[충북일보] 청주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 측정자료에 대한 실시간 공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루 시설용량 700㎥ 이상의 공공하수처리시설 9곳의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량(TOC),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등 방류수 수질농도 5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시 환경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하루 시설용량 700㎥ 이상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수질원격감시체계를 의무 설치하도록 돼 있다. 각 사업장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한국환경공단 수질원격감시체계 관제센터로 전송되고, 데이터 분석을 거쳐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된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수질원격감시체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고, 방류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10곳과 공공폐수처리시설 3곳, 소규모하수처리시설 30곳이 운영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아이돌보미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 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아동학대 개념과 인식 교육 △아동학대 방지법 △신고요령과 대처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교육도 실시됐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로켓 추진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발사 실습까지 해볼 수 있는 '별누리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된다. '물로켓'을 주제로 로켓 추진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에 이어 물로켓을 직접 만들어보고 만든 물로켓을 발사까지 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전 청주시의원이 지난 10일 아무런 공식입장 표명없이 돌연 의원직을 사퇴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한 전 의원의 사퇴 이유를 밝히라고 압박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2일 성명을 통해 "청주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호기롭게 표를 구걸하던 젊은 정치인이 불과 1년여 만에 사직서를 제출해 청주시민들의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라며 "하루아침에 국민과의 약속을 내팽개친 한 전 의원과 민주당은 사직사유를 상세히 밝히고 청주시민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상황이 이러함에도 당사자는 물론이고 민주당까지 사직서 제출 사유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니 공당의 자격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한 전 의원으로 인해 치러질 보궐선거와 그에 따른 비용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민주당은 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충북도당도 곧바로 성명을 발표해 사과하며 한 전 의원을 질타했다. 민주당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시민께서 뽑아준 선출직 공직자가 시민 여러분께 납득할 만한 이유와 설명 없이 사퇴한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라며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무책임하고 무례한 행태에 대해 청주시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
[충북일보]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전환을 위해 에너지 자급자족 단지 구현에 나선 청주산업단지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과 고효율 설비 교체에 나선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주산단 입주 기업이 대상이다.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12개 기업에 총 3MW의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3개 기업을 선정해 400kW 내외 발전설비를 구축할 예정으로 공단은 수요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선정된 기업은 발전설비 구축에 필요한 75%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고효율 설비 교체 등을 통한 공장 에너지운영효율 향상(EE)에도 착수한다. 사업 내용은 10개 기업에 에너지 고효율 기기로 설비 교체, 에너지 절감장치 부착, 자동제어를 통한 저감 등이며 구축에 드는 비용의 70%(개소당 약 9천400만 원)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 기업은 공장 에너지진단 서비스와 RE100 희망기업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11일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오래된 소화기의 교체·폐기를 당부했다. 오래된 소화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조 일자로부터 10년이 지났거나 부식, 압력 저하, 소화 약제가 굳는 등 사용이 불가한 소화기를 말한다. 분말 소화기의 내용연수는 10년이다. 제조 일자는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다. 또 압력계의 바늘이 녹색 범위에 있는지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폐기시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스티커를 발급받아 지정 장소에 두면 된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능력이 있다" 며 "소화기의 꾸준한 관리와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인권 교육'을 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찬근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를 초빙한 이번 교육은 청원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발달장애인 인권 교육 △인권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 △발달 장애인 조사 시 신뢰관계인 제공 등이다. 백석현 청원경찰서장은 "인권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인권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대국민적 신뢰를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이화정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의원은 10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제정과 '청주시 아동·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개정을 앞두고 관련 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과 청주이주여성쉼터,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위원 등은 지역사회보장계획안에서 다루고 있는 부모교육 내실화와 활성화를 준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청주시 복지정책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만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실무자들의 의견들을 꼼꼼하게 검토해 체계적인 조례안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청주시의원이 10일 돌연 의원직을 사퇴해 뒷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한 의원은 의원직 사직서를 사무국에 제출했고 김병국 시의장은 각 상임위원장들과 상의 후 사직서를 수리했다. 본보는 한 의원의 갑작스러운 사퇴 이유에 대해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시의회 사무국은 "일신 상의 이유로 의원직을 그만두시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사안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한 의원의 돌연 사퇴에 따라 한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시 자 선거구(복대1동·봉명1동)의 보궐선거가 불가피하게 됐다. 보궐선거는 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같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 의원의 궐위에 따라 시의회는 국민의힘 22석 더불어민주당 18석, 무소속 1석 등으로 재편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청주체육관 등 3개소에 '공중화장실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심비상벨이 우선 설치된 곳은 공단 시설 내 공중화장실 중 위험요소가 높거나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화장실이 선정됐다. 이번 설치한 비상벨은 화장실 남녀 칸막이 내부와 세면대 옆 등에 설치 됐다. 음성 인식 신고가 가능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빠르게 경찰서 상황실에 연결할 수 있으며, 양방향 음성 소통과 긴급출동을 요청이 가능하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내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도 비상벨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안심비상벨 설치로 범죄 취약 계층인 여성, 노약자, 아동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는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 상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작가나 여행 전문 기고가, 기자, 블로거, 협력 업체 등을 초청해 설명회를 하고 관광, 숙박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청주로 초청해 청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투어는 고인쇄박물관, 청남대, 초정행궁, 청주종합사격장 클레이 사격 체험, 삼겹살거리 등 코스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 투어는 청주를 대표하는 상품성과 상징성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에 참가한 서울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및 청주여행업계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청주 관광 실태·개선점을 발굴하고 이를 사전에 점검해 실질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매력 있는 꿀잼도시 청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60년 전 도로에 편입된 토지를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승소하며 정당한 토지 소유권을 확보했다. 시는 A씨가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1962년 모충로 도로 개설공사에 편입된 모충동 소재 토지 304㎡를 상속받은 뒤 2020년 부당이득금 청구소송을 냈으나 파기환송심 끝에 소유권을 내주게 됐다. 1·2심에서 패소한 청주시는 수십년 전 토지보상 자료 확보를 위해 국가기록원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파기환송심에서 20년 이상 자주점유를 인정 받았다. 자주점유는 소유 의사가 있는 점유 상태로서 현재 이 토지는 도로로 사용 중이다. 시는 이 판결을 토대로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3년간 대형 로펌과의 법정공방 끝에 승소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송 대응으로 시 재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