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석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S.E.S 팀이 태국 왕립몽쿳공과대학 혁신센터(KMUTT)에서 열린 '1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CC 2023)'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석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S.E.S 팀은 작품명 '탄소중립형 레드머드를 활용한 자원순한 고감성 흙 포장 기술개발'을 발표해 바이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물리치료학과 어시스터 팀도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손잡이 브레이크 안전도구 제작'이라는 작품을 발표해 공학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타 대학에 뒤지지 않는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국가 간 협력의 새로운 계기를 발굴하고 브랜드 제고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 대학은 평가에서 혁신계획 'S등급'과 자체 성과관리 'A등급' 등을 받아 인센티브 35억 원을 확보해 포뮬러 사업비 41억 원 등 총 76억 원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총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1차년도 연차평가는 △혁신계획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의 지표를 평가해 포뮬러 사업비 외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우석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 교육혁신을 위해 지역 수요기반의 학사구조 개편과 전공 벽을 넘는 융합교육, 장벽 없는 개방형 학사제도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간 벽 허물기와 대학의 성과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천현 총장은 ""추가로 확보된 인센티브 재원은 교수법 개발과 교육 시설 확충, 학생을 위한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접수가 1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수시모집 지원 가능 횟수는 최대 6회로 제한되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을 포함해 수시로 모집하는 모든 전형이 해당한다. 다만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에 지원한 경우는 제외되며,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 학교 역시 6회 지원 제한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주요 대학 대부분은 오는 15일에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도내 대학의 경우 충북대는 이날 19시, 청주대와 서원대는 21시 마감한다. 수도권 등 일부 대학의 경우 오는 13일 또는 14일 마감으로 유의해야 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6회 지원 범위 내에서 전형 간 복수 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많다. 대학에서 특별히 복수 지원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을 경우 수시모집에서 한 대학에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지만 동일한 전형 내에서 여러 학과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복수 지원이 허용되더라도 대학별 고사 실시일이 겹칠 경우에는 하나의 전형을 선택해야 해 지원 기회를 잃게 되므로 대학별 고사 일정도 복수 지원 정보와 함께 체크해야 한다. 충북대는 전체 전형 중 지원자격 충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과 책무성을 제고해 지역균형발전, 국가 전략분야 인재 양성에서 국립대학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전국 국립대학 37개교가 참여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충북대는 '경계 없는' 창의융합교육모델을 통한 학생교육 단계별 '학생 모집-재학 초기-재학 중' 혁신계획의 적극성, 창의성, 다양성, 실행가능성과 교육혁신 전략성 강조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학 초기 단계에서 전공탐색 기초소양교육의 일환으로 계획된 신입생 전공탐색 교과목, 전공탐색심화 교과목, 기초소양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운영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이 긍정 평가로 이어졌다. 충북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사회적 요구·책무와 관련된 중장기발전계획의 과제를 중심으로 대학의 예산을 투자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공적 역할을 강화한다. 서용석 충북대 기획처장(사업책임자)은 "전 구성원이 '자기주도적 전공선택 보장, 융복합 인재양성체계 구축, 학생성공 GAP-ZERO 진로통합지원체계 고도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운 결과"라며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장애다문화학생지원센터는 도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특수교육원과 협업으로 지난 4~7일 진행된 1차 체험에는 청주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4명이 참여해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치위생과에서 전공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대학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간호학과의 정맥주사, 근육주사, 혈당측정 등 간호학 체험실습 △응급구조과의 기도관리, 정맥로 확보, 시뮬레이션 장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법 △작업치료과의 가상현실체험 △치위생과의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우식활성도 검사, 구취측정 등 직업탐색 학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원고 한 학생은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대학생활과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호승 충북보과대 장애다문화학생지원센터장(작업치료과 교수)은 "대학문화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진로설계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멘토 대학생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차 충북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김금란
[충북일보]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이 학교 교육용 항공기를 타고 전남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교관들을 격려했다. 10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8일 청주대가 운항 중인 항공기(DA42NG-VI)에 직접 탑승해 청주에서 무안까지 이동했다. 이날 항공기는 시계비행(조종사 자신이 지형을 보고 항공기를 조종하는 비행 방식)으로 무안까지 비행했다. 김 총장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의 교육용 실습 노선을 직접 체험하며 교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비행교육원 무안분원에서 항공기 시찰, 직원 숙소 등을 순시한 뒤 항공기에 탑승해 청주로 복귀했다. 청주대 보유의 항공기 DA42NG-VI는 170마력의 제트연료용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해 DA-42NG보다 우수한 성능으로 개량됐다. 이 항공기는 겨울철 항공기 날개에 얼음이 고착될 경우 얼음을 제거하는 제빙장치(De-icing system)와 기상레이더 등 기능을 갖춰 비행 안전도를 높였다. 김 총장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국제 수준의 정예 조종사 및 운항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항공운항학과와 2013년 비행교육원을 설립했으며, 항공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2023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모집을 시작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7개 국가에 39회 파견된 교통대 해외봉사단은 올해로 26기를 맞았다. 이번에 선발된 해외봉사단은 내년 1월 7일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12박 14일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 학교는 매학년도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강화와 대상 국가의 문화 교류로 향후 해외 활동에 대한 선제적 교육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봉사단은 매년 남·여 12명씩 총 24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교육, 노력, 문화(K-POP 등)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고 있다. 해외봉사단은 2007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라오스, 네팔, 몽골, 케냐, 태국, 필리핀 등 총 7개 국가 78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 파견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26기로 선발될 24명의 봉사단원들이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대학교 총학생회는 7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학생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회관 앞에 헌혈버스를 세워두고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 명이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왔다. 헌혈 캠페인은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학기별 2번씩 이뤄지고 있다. 이준석 총학생회장은 "충북지역의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이 꾸준히 헌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여름방학 기간에 강원·충청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대학이나 기업, 공공기관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통대는 올해 공주교대, 주식회사 다즐에듀와 함께 강원·충청지역 초·중·고교생 대상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교통대 컨소시엄은 여름방학 동안 강원, 세종, 충청지역에서 65회 운영해 학생 1천260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AI·SW· 캠프'를 진행했다. 당초 목표 인원 1천50명보다 120%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형 문제해결 3가지의 주제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성화고교 학생부터 늘봄학교, 도서벽지 초중학교, 성심학교 등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을 찾아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단의 오염덕 교수는 "대학의 전문인력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7일 감곡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공예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메이커 공예 교육은 △레진아트공예 기법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냅킨아트 파우치 제작 등으로 진행됐다. 강선경 단장은 "감곡중학생들이 메이커 공예 기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작자로서의 역량과 재능을 키울 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공예 예술과 디지털의 융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메이커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수시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중원대는 이번 수시에서 전체모집 인원의 95.9%인 742명(정원내)을 선발한다. 교과전형으로 649명, 실기전형으로 93명을 선발한다. 교과전형 중 지역인재전형에서는 작년보다 19명 늘어난 44명을 뽑는다. 최초 입학일부터 졸업일까지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소재 고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과정을 마친 학생이 대상이다. 실기중심전형은 지난해보다 41명 감소한 21명을 선발한다. 실기전형은 실기평가를 중점적으로 보는 실기중심전형과 서류(수상내역)을 중점적으로 보는 체육우수인재전형으로 나뉜다 체육우수인재는 작년과 동일한 72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중원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진학어플라이에서 할 수 있다. 서류는 등기우편이나 방문으로 다음달 18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는 오는 21~23일 3일간 진행한다. 입학처 홈페이지 입시자료실에서 '2023학년 신입학 수시모집 면접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최초 합격자는 11월10일 오후 5시 발표한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12월22일부터 29일 오후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5회 세명진로 Festival 성장주간을 운영했다. 올해 1학기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세명진로 Festival 도전주간에 이어 이번 2학기를 맞아 맞춤형 취·창업 강좌와 부스 프로그램(온·오프 혼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비대면 프로그램(실시간 및 LMS)은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10일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진로 설계 특강 △영상편집 강좌 △워드프로세서 필기·실기 과정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면 프로그램은 본교 학술관을 중심으로 운영돼 7일까지 총 4일간 △이미지메이킹 △면접 전략법 △학부(과) 맞춤형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의 특강과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여기에 △기업컨설팅 △지문적성검사 △헤어·메이크업 △직업카드 △하바리움 DIY △청년고용정책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6일에는 졸업생들이 참석하는 '자랑스러운 세명인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으며며 5∼7일은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황형서 취·창업지원처장은 "지금 시기의 청년·학생들은 진로와 취업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우리 학생들이 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