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예총이 오는 3월 입주 예정인 충북예술인회관의 1층 로비를 '따비홀'이라 명명.'따비'란 '풀뿌리를 뽑거나 논과 밭을 가는 농기구'를 뜻하는 우리말인데, 문화예술의 새 밭을 일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함.충북예총은 예술인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조직, '따비홀'에서 행해질 각종 전시회와 공연 프로그램을 심의할 계획./ 임장규기자
충북문화재단(이사장 이시종)이 올해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으로 9개 분야 243건을 선정했다.문학 75건·미술 64건·음악 34건·무용 6건·연극 8건·전통 24건·영상 19건·다원예술 2건·국제교류 11건 등 243건에 모두 10억3천800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보다 2.9% 늘어난 규모로 사업당 평균지원액은 427만원이다.사업시행은 3월부터며, 시행 한 달 전부터 교부신청을 받는다.충북문화재단관계자는 "타 시도문화재단의 경우 시스템 도입 초기 20∼30% 사업량이 감소했지만 충북문화재단은 사업량이 늘었다"며 "재단의 자격요건 심사와 분야별 전문가 심사, 전문가 확정 심사 등 총 3차례에 걸친 심사로 사업 대상 선발을 신중히 했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윷은 우리 민족이 정월에 즐겼던 고유의 민속놀이로, 다소 줄기는 했지만 지금도 촌로들은 이를 즐기고 있다. 윷놀이가 어느 때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하여서는 정확한 정설이 없다. 다만 조선시대 실학자 이익(李瀷)은 성호사설 사희조(柶戱條)에서 '윷놀이를 고려의 유속(遺俗)으로 본다'라고 했다. 그러나 중국 당나라 이연수가 지은 북사( 北史)의 열전 백제조는 약간 다르게 기술했다. '투호·저포·배주·악삭 등의 여러 가지 오락이 있었는데, 특히 바둑을 좋아한다.(投壺 저(노름저)蒲 弄珠 握삭(쌍륙삭) 等雜 尤尙奕기(바둑기).'- 민속학자들은 이중 '저포'가 오늘날의 윷놀이와 유사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럴 경우 우리나라 윷놀이의 기원은 적어도 삼국시대로 올라간다. 국어학자들이 만든 한국언어지도를 보면 윷에는 사투리가 존재한다. 우리고장 충북에서는 윷을 'ㅊ'받침의 윷으로 발음하고 있다. 이것이 표준말로 충청, 경기, 강원, 경상도 등 대부분의 지방에서 통용되고 있다. 그러나 전라도와 제주도 그리고 거창, 산청 등 경남 일부 지방에서는 윷의 고어인 '숫'이나 '숯'으로 발음하고 있다. 이는 '무수'가 '무우'를 거쳐 '무'로, '가새'가 가위로 변한 것과 같은
올해는 서기 2014년 갑오(甲午)년 청말(靑馬)의 해다. 청말은 봄의 말이고 힘 있는 젊은 말이기도 하다. 한해는 봄으로 시작되고 인생은 청소년기에 세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금년은 힘 있는 한해이기도 하다. 정치적, 경제적, 외교적 등으로 기대가 되기도 한다. 지난해 계사(癸巳)년은 흑(黑)뱀이요, 겨울의 뱀해였다. 겨울 뱀은 활동을 중지하고 겨울잠을 자야한다. 그래서 2013년 계사(癸巳)년은 그렇게도 힘들었다 할 수 있다. 모든 면에 전진 없는 잠자는 정치와 경제였다. 허나 금년은 새봄을 맞이하여 푸른 말이 널따란 푸른 초원을 힘껏 달리는 해이다. 그래서 금년은 국가나 개인이나 힘차게 달리는 한해가 되리라고 믿는 마음이다. 그런 마음으로 띠별로 한해의 운을 적어본다. 子(쥐)84년생 인기는 좋으나 대인관계에 마찰이나 불화가 염려된다. 여차하면 법정문제까지 염려된다.72년생 답답하던 것이 해소되고 음지가 양지되겠다.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것. 60년생 금전이나 명예, 이성 등으로 절대 욕심 내지 말고 분수를 지킬 것.48년생 자식이나 사업적으로 불이익 당할까 염려된다. 또한 건강을 챙겨야겠다.丑(소) 85년생 친구로 하여금 정신적, 심적으로 자극
충북예총은 이문희(53) 충북음악협회 이사를 새롭게 신설된 기획실장직에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신임 기획실장은 오는 3월 입주 예정인 충북예술인회관 '따비홀' 운영위원회의 당연직 간사로서 각종 전시회와 공연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며 운영위원회의 정책이나 운영방안 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 기획실장은 청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브룩클린 칼리지에서 수학 후 중앙대에서 공연기획 석사를, 배재대에서 예술행정 박사를 취득했다.세계태권도문화축제, 청주직지축제, 충북예술제, 백제문화제, 충북도민체전 개·폐막식 등 많은 행사를 치러낸 전문 공연기획자이자 연출자로 현재 충청대 실용음악과 교수, 충북도문진기금 심사위원, 충북도립교향악단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예총은 지난 24일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2013년 사업 및 예·결산안 등 7개 의안을 승인했다.이날은 충북예총의 전신인 '충북문화인협회' 창립(1957년) 기념일로 충북예총 창립 57주년을 맞는 날이기도 하다.이사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안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안 △만 70세 이상 회원 연회비(1만원)면제 안 △충북예술인회관 입주 건 △충북예술인축제(4월26일)개최 건 △특별회원단체 인준 및 기획실장 직제 신설 안 △충북예총 조직 및 운영규정 개정 안 등 7개의 주요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다음 달 15일 열리는 정기총회 인준을 받기로 했다.또 특별회원단체를 신청한 충북남성합창단 '친구들'(단장 김요식), 충북실용음악협회(회장 이홍규), 충북공연제작협회(회장 양진성) 등 3개 단체의 가입을 인준하고 기획실장 직제를 신설해 늘어나는 예총업무를 분담키로 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이 2014년도 한국공예관 전시장 정기 대관'을 신청 받는다. 한국공예관은 문화예술 전 분야의 예술가 및 예술단체에게 작품전시공간을 지원하고, 관람객에는 풍성한 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관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공예관 시설의 정기대관은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예술가나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관기간은 2014년 2월18일~12월31일이며 한국공예관 기획전시 기간을 제외한 일정에 대관접수를 받고 있다. 대관시설은 한국공예관 제1전시실(293㎡/2층), 제2전시실(312.02㎡/3층), 세미나실(107.25㎡/4층)의 3개 공간으로, 대관료는 유료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는 오는 2월4일까지 소적양식을 작성해 방문(우편)접수 혹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는 내륙의 심장이다. 동쪽은 상당산과 우암산, 서쪽은 부모산과 팔봉산이 감싸고 있는 전형적인 분지 형태를 띠고 있다.그 가운데는 무심천이 남북으로 길게 흐른다. 전국에서 몇 안 되게 북에서 남이 아닌,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특이한 구조다.청주는 백제 상당현, 통일신라 서원경, 고려 청주목을 거치면서 오랜 세월 중부지방의 맏형 역할을 했다. 특히 청주읍성을 중심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가 발달했다. 하지만 1911년 일제가 도시화 명목 아래 청주읍성을 파훼하고 급격한 산업화의 길을 걸으면서 성안길을 둘러싼 역사는 점차 뇌리 속에서 잊혀져갔다.이 기간 특별한 기록화 작업도 이뤄지지 않았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 뿐 마땅한 사료가 남아 있지 않았다.다행히 청주시가 얼마 전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성안길 토박이들을 대상으로 한 구술 자료집을 펴냈다. 광복 전후와 6·25전쟁에서부터 본격적인 산업화 초기였던 1970년대에 이르는 시간 동안 청주 성안길이 겪어온 역사를 세세히 기록했다. 구성은 인터뷰 방식을 땄다.이 책자를 타이머신 삼아 어느덧 전설이 돼 버린 옛 추억 속으로 떠나보도록 한다.◇청주하면 무조건 청주뻬까리(이승우씨, 1931년생, 전 충북도
청주시립무용단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안길 퍼레이드'를 한다.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시작해 용두사지 철당간을 지나 국민은행 성안길 남문지점까지 펼쳐진다. 사물팀을 선두로 새를 형상화한 무용수들이 함께 참여한다.무용단은 거리 퍼레이드를 통해 제83회 목요 정기공연인 '춤.향-별꽃의 서'도 홍보할 예정이다.신비스러운 우주와 인간의 조화를 춤의 언어로 표현한 창작 작품으로, 전통춤과 창작춤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임장규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이 고향인 청주에서 복원돼 모습을 드러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2일 금속활자주조전수관에서 열린 '직지 금속활자 복원사업' 최종보고회에서 중요무형문화재 101호인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복원한 '직지' 금속활자 복원인판 17장을 공개했다. '직지' 하권 30~39장과 실물이 남아 있지 않는 하권 1장(권수제 부분), 상권 1~6장이 복원돼 실체를 드러내 학계로부터 주목받았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금속활자본 직지 하권에는 2장∼39장이 보관돼 있을 뿐 1장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복원된 '직지' 금속활자는 고려시대에 원래 직지를 제작했던 방식으로 추정되는 밀랍주조법으로 복원돼 의미가 깊다. 실물이 남아 있지 않은 '직지' 상권의 내용은 목판본을 따랐으며 금속활자본 하권의 글자와 직지와 동일한 활자(흥덕사자)로 찍은 '자비도량참법집해' 등을 참조했다. 두 인본에서도 확인되지 않으면 하권의 글자를 파자해 사용하는 등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 집자해 복원했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복원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주형틀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주형틀에 사용되는 황토는 식으면서 갈라지기 쉬
충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연찬회가 지난 20~21일 2일간 단양군 대명콘도에서 개최된 가운데 167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전원 재능기부자로 등록,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의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6개 권역별 시립도서관에 24억2천300만원을 들여 다양한 정보·문화 사업을 추진한다. 93개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1억8천만원을 들여 주 단위 순회사서 지원, 도서구입비 지원, 우수 프로그램 공모·지원, 신간 도서 특별 대출제 운영, 우수도서관 선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농촌 지역 등에 이동도서관 운영하는 데 5천만원을 지원하며 4억원을 들여 전자책, 사이버교육, 오디오책 등 디지털 자료를 확충한다. '책 읽는 청주' 시민 독서 운동과 '책 읽는 사회 만들기' 독서 진흥 캠페인, 53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에는 1억2천500만원을 투자한다. '가족 힐링 독서 치료교실' 신설 운영, 권역별 도서관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실용·전문·여가·취미 프로그램 등 총 47개 강좌 운영에도 7천만원을 지원한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에 1억5천만원을 투자해 책 읽어주기, 음률 놀이 등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유아에게는 무료 책꾸러미(그림책, 손수건, 가방, 리플릿 등)를 나눠준다. 공공도서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설 구청 2곳, 청원군 도서관 3곳에서도 '책 나눔 운동'을 추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