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가 상동지역을 지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가구간의 하부공간이 시민을 위한 레저·휴게공간으로 개발 및 활용될 전망이다. 송내역 주변 개발계획과 함께 부천지하상가는 부천시민들의 휴게공간과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편리한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새롭게 연출하여 송내역 지하상가를 복합엔터테인먼트몰로 개발하고 남부역과 북부역을 하나로 결합시키는 종합쇼핑몰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른 송내역지하상가 개발 관계자는 현재 시공이 한창 진행 중에 있는 송내역지하상가를 공식적으로 임대,분양에 들어간다. 이곳은 하루 유동인구 최대 20만명이상 유입되는 신흥 상권의 투자가치가 높은 지하상가이다. 송내역은 기존의 중동, 상동(15만세대입주), 만수, 연수지구(10만세대입주) 인구유입에 논현지구(5만세대입주예정) 입주에 따른 유입효과 급증으로 풍부한 배후세대가 확보됐다. 또한 현재 부천시에서 상동, 송내역주변에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도로와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소형식물원, 어린이놀이터 등 시민을 위한 휴게·레저시설이 완공되고 자연형 인공하천인‘시민의 강’과 고가도로 밑에 시민휴식 공간 조성 및 앞으로 진행될 송내역 남부 뉴타운지구 개발예정
KT 신입사원들은 결혼식이나 길거리 퍼포먼스 같은 입사 교육을 받는다. KT(대표이사 남중수)는 18일 저녁 7시 원주의 위치한 자사 리더쉽 아카데미에서 결혼식을 방불케 하는 멘토-멘티 186쌍 합동 결연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24일에는 서울 코엑스, 대학로, 영등포역 앞에서 대단위 플래쉬몹을 진행하는 등 이색적인 신입사원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을 통해 맺어진 186쌍에 달하는 멘티-멘토들은 1년간 서로의 직장생활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멘토-멘티 제도는 회사나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기존사원 멘토(Mentor)가 일대일 전담으로 신입사원 멘티(Mentee)를 코치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성장시키는 활동으로 인재육성은 물론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KT는 멘토링 제도를 통해 증가하는 퇴사율을 줄일 수 있고 회사에 대한 자신의 인생 목표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직장에서나 가정, 개인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오는 24일 12시에는 코엑스, 대학로, 영등포역 등 서울 시내 세 곳에서 KT 신입사원들의 플래쉬몹
집배원들이 9년째 남모르게 사랑나눔활동을 펼쳐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성우체국(국장 최봉수) 유봉열 집배원 등 20여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1999년부터 새해가 되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사랑을 전해왔다. 사랑나눔활동의 계기가 된 것은 유봉열 집배원이 배달구역에 있는 양로원 게시판에 ‘세제가 부족합니다!’라고 적힌 글귀를 보고나서이다. 유봉열 집배원은 이러한 사정을 동료집배원 서너 명에게 알렸고, 매해 1월 성금을 모아 양로원과 고아원 등에 전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동료집배원 등 직원들이 하나 둘씩 참여, 지금은 20명이 넘는 직원들이 사랑나눔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는 우편물 구분대 위에 돼지저금통을 하나씩 두고, 1년 동안 모은 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이 무엇인지를 물어 구입한 뒤 전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 안성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어린이집’과 ‘성심성모의 집’을 방문, 294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했다. 최봉수 안성우체국장은 “그동안 이들은 자신들의 활동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해왔다. 그러나 이들의 선행을 격려할 필요성을 느꼈고,
썬마이크로시스템즈(www.sun.com)와 인텔(www.intel.com)은 썬의 서버 및 웍스테이션 제품에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하기로 하고 양사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솔라리스 및 자바, 넷빈즈 소프트웨어, 인텔의 제온 마이크로프로 등 제품을 위한 협력은 물론 양사의 엔터프라이즈급 기술 공급을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지니어링 및 설계, 마케팅 측면에서도 협력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인텔은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를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유닉스 운영체제로서 솔라리스를 주요 운영체제로 할 예정이며, 썬의 솔라리스 및 자바, 넷빈즈 제품을 지지하고, 오픈솔라리스 및 오픈 자바 커뮤니티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라인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썬은 2007년 상반기 초에 발표될 제품에 솔라리스를 위해 최적화된 인텔의 아키텍처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썬은 향 후 솔라리스와 윈도우, 리눅스를 지원하는 단일, 듀얼, 멀티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 및 웍스테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솔라리스 운영체제에 최적화
동의대(총장 강창석) 생명공학과 4학년 최보라 학생이 2007년 2월 졸업을 앞두고 교육인적자원부가 선정한 제6회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을 받는다. 최보라 학생은 학부생으로 SCI급 국제학술논문에 제1저자로 논문을 출간하는 등 학업과 연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 공로가 인정되어 논문발표.학술대회 입상자부문 수상자 8명 중 부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최보라 학생은 학부 2학년부터 3년 동안 동의대 분자생화학실험실에 소속되어 여러 주제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실험 수행을 위하여 방사선 동위원소 종사자 교육을 수료했다. "Expression of glucocorticoid receptor mRNAs glucocorticoid-resistant nasal polyps"라는 주제로 한국생명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를 하였으며, 2006년 10월 SCI급 논문인 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에 제1저자로 논문을 출간했다. 최보라 학생은 “수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동의대 대학원 바이오물질제어학과에 진학해서 현재
올 설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대택배는 종합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추가 차량 및 인력배치를 조정하는등 수송체계를 설날 특별수송시스템으로 본격적으로 전환하면서, 설날 특수에 대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택배는 1월29일(월)부터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해, 설날 일주일전에는 취급물량이 피크를 이룰 것으로 보고, 배송물량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현재 1월29일부터 2월15일까지를 설날 특별수송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택배는 2,000여대의 차량을 추가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을 50% 추가 배치할 예정이며, 콜센터에도 70% 증원된 상담원 인력을 투입해 고객들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본사 사무직 직원 600여명도 현장에 투입된다. 또한 현대택배는 24시간 종합비상상황실을 운영, 터미널 긴급시설복구 및 예비 배송인력을 지원하는등 사전 철저한 준비를 통하여 설날 배송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평소 현대택배가 하루 처리하는 물량은 택배업계최대인 39만박스이나, 29일부터 본격적으로 나오는 설날 평균 물량은 26%증가한 49만박스를 예상하고 있으며, 2월5일을 기점으로 2월15일까지 40%이상 큰 폭으로 물량이 증가할
‘체험과 배움’ 주제 아래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살아있는 여행 정보를 망라한『2007 내나라여행박람회』가 오는 2.8(목)부터 11(일)까지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최근 해외여행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관광수지 적자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주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연초에 개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연간 여행계획에 도움을 주고 여행업계간 상호 협력망 형성을 통하여 여행 경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국 200여개의 지자체 및 관광 유관기관(단체)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7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전년에 비해 더욱 풍성한 여행정보와 체험 행사로 가득하다. 내고장 홍보마을, 여행정보마을, 여행쇼핑마을 및 시골의 5일장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특산물관은 물론 여행전문가와 맞춤여행을 설계할 수 있는 여행학교, 템플스테이와 역사·과학·마술·소방안전교실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꺼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박물관 체험학교에서는 반가사유상과 백제금동대향로 등 유물들을 직접
KAL호텔(한글도메인 : 칼호텔)에서는 새해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로 객실패키지 상품을 2박 또는 3박 이상 이용하시는 고객님께 첫째 날에는 기본요금 적용, 둘째 날에는 20,000원 할인, 셋째 날에는 30,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제주여행 One, Two, Three 패키지를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실속패키지와 씽씽패키지는 1박당 주중150,000원, 주말 200,000원이며, 허니문 패키지는 1박당 주중 270,000원, 주말 340,000원으로 상기 기본요금에 할인 적용되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주여행을 알차게 즐기실 수 있다. 패키지 이용특전으로 대한항공 제주왕복노선 25% 특별할인 적용하여 1인당 최대36,700원까지 할인혜택을 드리며, 2인 조식제공, 1회 투숙 당 대한항공 500 마일리지 제공, 휘트니스 센터 50%할인, 식음료 10%할인, KAL탑승권 제시, 전 레스토랑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객실예약 :유선예약에 한함 Tel) 02-310-6677 대한항공 KAL호텔 소개 제주KAL호텔 : 제주시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특1등급호텔로서 객실수282실, 그랜드볼룸, 레스토랑&바, 카지노, 휘트니스센터 등 최적의 조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