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갖고 오직 한번 뿐인 인생을 산다. 일회전으로 끝나는 엄숙한 경기다. -슈바이처의 中나의 하루를 채울 사람은 남이 아닌 나 자신이다. 남의 감정과 생각과 말로 내 하루를 채우지 말고, 행복의 주체인 나 자신으로 오늘 하루를 만들어야 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산도 한 30년 쯤 바라보아야 산이다-김용택 中짧은 일별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길고, 지긋이 오래 보아주자.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공주시가 오는 9월 26일부터 열리는 올해 백제문화제를 빛낼 무령왕·왕비와 왕자, 공주를 뽑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에서 지원이 가능했던 지난해까지와 달리 올해부터는 공주시와 세종시에 주소(재학생도 가능)를 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무령왕·왕비에게는 100만원, 왕자·공주에겐 5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잘 알고 홍보할 수 있는 사람을 무령왕 등으로 선발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올해는 참가자 지역 제한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1-840-809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중국 옌볜에 향수 시인 정지용 선생의 시비 등의 건립이 거론되고 있다.옥천군과 문화원에 따르면 옌볜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정 시인의 시세계를 널리 알리고 한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옥천군과 문화원이 옌볜작가협회와 함께 '옌볜 지용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도 24일 용정중고에서 정지용백일장, 25일 옌볜대학 예술학원 실천극장에서 지용제와 음악제가 열릴 예정으로 옥천에서 공무원, 일반인 등 36명이 참석한다.올해로 18회째 열리는 지용제 행사는 처음보다는 크게 발전되긴 했지만 내용면에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비 등의 건립이 추진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옌볜지용제가 처음 열릴 당시는 정치적인 문제가 걸림돌이었으나 한·중간 수교 이후 양국의 상호 우호관계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방향으로 모색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그러나 지용제 행사에 지원되는 예산이 수년 째 제자리걸음을 거듭하고 있어 쉽지는 않겠지만 옌볜사회의 동포들이나 옥천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시비나 흉상 등의 건립방안이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옌볜동포사회와 문인들 사
충북도 관광협회 이상영(57)회장이 오는 8월 22일 청주대학교에서 관광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청주대학교 박호표 교수의 지도를받으며 '여행사 브랜드 자산이 브랜드 충성도 및 고객의 관계지속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회장은 연구논문에서 고객들이 여행사와의 관계지속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행사의 브랜드 자산만을 높여서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브랜드충성도를 높여야만 기존 고객들이 여행사와의 관계지속의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연구 결과를 통해 주장했다. 이 회장은 "30년간 관광업계에 종사하면서 얻은 실무경험과 학문을 접목시켜 충북 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선준 초대(제1대) 통합청주예총 회장이 오는 27일 오후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새롭게 구성된 청주예총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에 심억수(문인협회 소속), 부회장으로는 유일수(사진작가협회 소속), 진운성(연극협회 소속), 김영각(건축가회 소속), 박정미(무용협회 소속), 박문현(미술협회 소속) 5인이며, 감사로는 박종우(연예예술인협회 소속), 윤순병(국악협회 소속) 2인이 선출되었다. 초대 회장단은 2018년 2월까지 4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취임식 행사는 청주실내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준서 전달, 예총기 전수, 신임회장 약력 소개 및 취임사, 축사 순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날은 취임을 축하하는 청주문인협회 유제완 회장의 축시가 낭송되며, 청주예총 발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되는 청주예총 발전위원회와 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오선준 초대 회장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친목도모 등 청주예총의 위상 적립을 위해 힘쓸 것이다. 특히 예총의 자생력 제고를 위하여 메세나 운동을 전개하여 협회와 연대를 통한 예술문화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각종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순수예술인 창작활동과 자립기반 정착을 위하여 노력할 것"
괴산군은 오는 23일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에서 7회 괴산전국시조경창대회를 개최한다.괴산전국시조경창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괴산군지회(회장 강순임)가 주최하고 괴산군, 괴산문화원, 괴산예총, 국악협회, 중원대학교, 괴산수력발전소가 후원해 300여 명의 전국시조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창을 가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괴산전국시조경창대회는 을부, 갑부, 특부, 명인부, 국창부 등 5개부분으로 펼쳐진다. 시조는 을부가 입문수준이며, 최고수준은 국창부로, 을부는 평시조 1곡으로, 갑부는 사설시조 1곡, 특부는 남창질음, 여창질음 2곡, 명인부는 중허리, 사설질음, 엮음질음 등 총 3곡의 시조로, 최고의 수준인 국창부는 완제사설시조, 각시조, 온질음, 엮음질음 중 총 3곡으로 단계별 경합을 벌인다.부분별로 1, 2, 3등을 선정해 을부는 1등 10만원에서 국창부는 1등 50만원까지 부분별 차이로 시상금을 시상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시조협회 괴산군지회(010-8709-4758)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괴산군은 급격한 변화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시조를 이어가기 위해 2007년도부터 매년 시조경창대회를 열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발생한 광복절 일본영화 상영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이이어지고 있다.의병의 고장 제천에서 그것도 광복절이라는 특별한 날을 감안치 못한 부적절한 영화 상영이었다는 지적이다.물론 영화제라는 순수한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영화제에 초대된 한 편의 영화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날만큼은 상영을 배제했어야함이 옳았다는 중론이다. 앞서 영화제 개막식이 있었던 지난 14일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은 항일 투쟁의 상징인 의병의 고장"이라고 밝혀 이 같은 일본영화 상영은 더욱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제천국제영화제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오후 7시 청풍호반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원써머나잇' 프로그램에서 일본 무성 영화인 '부초 이야기'를 상영했다. 음악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원썸머나잇' 프로그램은 다음날인 16일에도 일본 무성 영화인 '항구의 일본 아가씨'를 연이어 내보냈다. 유랑 극단 생활의 애환을 담은 이 영화는 80여 분간 상영됐으며 무대 한 쪽에서는 일본인 여성 피아니스트가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연주했다. 이날 야외 공연장에는 1천300여명의 관람객이 모였고 관람객 중 상당수는 20~30대의 젊은 층이었다. 그러나 일본 영
충북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소식과 도내 문화예술 활동 소식을 전하기 위한 웹진을 발행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하여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은 도민을 대상으로 문화리포터 53명을 선발했다. 이어 3월부터 12월까지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cbarte.or.kr)를 통해 매월 1회 온라인으로 발행된다. 선발된 문화리포터는 도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예술활동, 교육사업, 문화기반시설 등을 소개한다. 이들은 지역 문화예술현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스케치하고 있으며, 문화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웹진의 주요내용으로는 문화예술교육 이야기, 문화예술소식통, 문화리포터 소식통, 교육지원센터 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전달한다.'문화예술교육 이야기'에서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등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지원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의 현장 소식을 전달하여 각 사업의 정보와 내용을 교류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문화예술 소식통'에서는 충북문화재단에서 지원되고 있는 문화예술플랫폼, 찾아가는 문화활동, 기금지원사업, 상주·비상주단체 공연 등 문화예술관련 소식을 전한다. 그리
지난 14일 오후 7시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엿새 동안 청풍호반을 비롯한 의림지, 제천시 인원을 뜨겁게 달궜던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엿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끝났다.영화제 기간 중 다소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원썸머 나잇을 비롯한 메가박스, 찾아가는 영화관에는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행사 첫날인 14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식장입구의 레드카펫 행사에는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인 김재욱과 가인을 비롯해 이윤지, 이수혁, 구혜선 감독, 안성기, 여진구, 임수정, 황정민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인기 영화배우들의 화려한 입장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어 열린 개막식에도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언구 도의회 의장,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김영만 옥천군수, 권희필 전 시장, 엄태영 전 시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각급 단체장과 이종찬 전 국정원장, 신용원 문광부 실장, 현역 국회의원인 박창식, 오제세, 노영민, 유은혜, 송호창의원, 노회찬 전 의원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인기배우 이윤지, 이수혁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렸다.개막식 이후 열린 9인조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8시 경 킹스턴 루디스카의 축하공연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2014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전국 아마추어 E-Sports 고수들의 경연장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계 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4 충주세계무술축제는 '펀, 펀, 펀(Fun, Fun, Fun)'이라는 재미를 더한 색다른 테마로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새로운 문화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디지털문화의 첨병인 '아마추어 E-Sports 대회'를 개최해 열전의 무대를 펼치게 된다. 대회 종목은 PC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콘솔게임인 '철권태그토너먼트2' 등이 개최되며, '스매시브라더스', '울티메이트닌자스톰3' 등의 이벤트 경기도 열린다.참가자격은 게임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사전접수를 통해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종목별 우승자 3위까지 우승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와 더불어 E-Sposts계의 슈퍼스타인 '임요환' 등을 초청해 '스타크래프트2' 이벤트 팬사인회, 관람객 참여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청소년 게임 팬뿐만 아니라 올드 게임 팬까지 가슴을 설레게
제천시가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거듭나고자 찾아가는 영화제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그동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젊은 세대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음악영화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여름휴가 기간에 실시하는 휴양영화제로 전국 나아가 세계적 마니아로부터 각광을 받아 왔으며 제천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올해로 10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더욱 폭넓은 시민참여와 공감대 조성을 위해 3일간 5회에 걸쳐 영화제사무국에서 엄선한 더콘서트 외 4편을 무료 상영했다.제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화제는 모두 무료로 상영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객 100% 만족과 시민에게 녹아드는 국제음악영화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