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철호(사진) 청주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최근 법무법인 율촌에서 개최된 (사)한국토지공법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13일 청주대에 따르면 최철호 교수는 한국토지공법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사회자,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고 학술지인 '토지공…
[충북일보] 청주혜원학교 조유민(고2) 학생이 최근 열린 '2024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바리스타' 부문 1위에 올라 대상(국무총리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2…
[충북일보] 유수경 보은군보건소 방문 보건 팀장이 연명의료 결정 상담 등 수행 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탔다. 군에 따르면 유 팀장은 지난 1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충북일보] 제천시 임명철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주관으로 최근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교통안전 기여자로 충북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2008년도부터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인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을 운…
[충북일보] 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8일 해외에서의 직지 홍보를 위해 이옥순 세계충청인향우회장을 해외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회장은 일본 ㈜산옥스 대표이사로 현재 충북도 명예대사이기도 하다. 이번 위촉식은 세계충청인향우회의 충북 방문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방문…
[충북일보] 정상옥 청주시 복지정책과 팀장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8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정 팀장을 포함해 10명을 우수공무원으로 결정했다. 정 팀장은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유휴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
[충북일보] 오국진 충북도재향군인회 직능대표가 지난 8일 공군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오 대표는 충북재향군인회와 청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이용원 강서2동 동장은 "오국진 강서2동 지역…
[충북일보] 박병배 충북공업고등학교 교사, 정도일 충북과학고등학교 교사, 허임정 단양중학교 교사가 '22회 충북교사상'을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은 7일 오전 교육감 집무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박병배 교사 등 3명에게 충북교사상 표창패와 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충북교사상은 충북의 교육…
[충북일보] 윤성훈(사진)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회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청주대에 따르면 윤 교수는 국가스마트도시위원장을 수행하며 정책 심의·조정 역할과 국토부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출…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충북일보] 사동민 충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8차 아시아 농업미생물학회 정기총회·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사동민 교수는 최우수 연구자상 수상과 함께 지난 30여 년간 신종 농업미생물 개발과 미생물-식물의 상호관계에 기초한 친…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
[충북일보] 대한민국 1세대 섬유공학전공 경영인 전영우 대원그룹 회장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94세다. 1930년 10월 충남 서천에서 태어난 전영우 회장은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1955년 2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초창기 섬유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마…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보건안전학과 하동명 석좌교수가 산학협력단을 통해 삼성전자와 1년 1억9천만원 규모의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 석좌교수는 삼성전자 전 공정에서 취급, 저장, 이송하는 모든 물질의 화학적 및 연소 특성치(인화점, 자연발화온도, 폭발한계, 발열 온도, 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9월 '이달의 연구자'로 김상준(사진)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상준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0.6,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2.3%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브레인(Brain, 뇌)'에 'Gba1 E326K renders motor and…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