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25일 황순희 ㈜신이 대표를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그린리더클럽은 매월 10만 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이다. 황 대표는 매월 30만 원씩 연간 36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며 후원금…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윤석영 선수를 기용하면서 경기력 보강에 나섰다. 충북청주FC는 24일 윤 선수에 대한 입단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청주FC의 수비력을 보강하기 위해 윤 선수를 기용키로 했다"며 "연륜이 있는 선수 기용으로 신인…
[충북일보] 청주프로축구단이 부산아이파크에서 청주 출신인 허승찬 선수를 영입하며 중원에 한층 무게감을 더했다. 충북청주FC에 따르면 허 선수는 곧바로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빠르게 팀에 적응해 나갈 예정이다. 2003년생인 그는 2024시즌 K리그2 무대에서 18경기를 출전…
[충북일보] 괴산군은 김치제조 명인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과 연계한 김치산업 육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김치제조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19명을 배출했고, 이 중 2명이 ㈔한국발효장류진흥협회 대한민국 한식 김치제조 명인으로 선정됐다. 가시버시농원 김성윤(50·여)대표와 숲…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김영배 충북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 의결했다. 위원들은 김 후보자가 제출한 직무수행 계획서 등을 토대로 갈등 조정과 충북도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연구의 객관성과 독립성 확보, 전문성…
[충북일보] 배우 진영(본명 정진영)이 고향인 충북 충주를 빛내고 있다. 1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에 따르면 배우 진영이 최근 자신의 고향인 충주에서 열린 '학교법인 충주 미덕학원 창학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미덕인'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충주미덕학원은 1965년에 설립…
[충북일보]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김주연 선수는 이 대회 70㎏ 이하 매화급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충북일보] 농협의 주된 사업인 금융·경제부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있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충북도내 농협 시설물 건설부터 업무용 차량지원, 사무 기기, 이벤트 기획,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0일 오후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열린 학교법인 충주 미덕학원 창학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건일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주미덕학원은 1965년에 설립됐으며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은 4만5천여 명…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박규태(박사 2년)씨가 최근 41회 한국양봉학회 정기총회·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9일 충북대에 따르면 박씨는 양봉산물 분야에서 '수벌번데기 환의 제조와 영양성분(Manufacturing and Nutritional Composition of Drone…
[충북일보]향후 4년간 충북도내 48개 새마을금고를 이끌어갈 이사장이 결정됐다. 그간 대의원제를 통한 간선제로 이뤄지던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올해 처음 회원들이 직접 뽑는 직선제로 시행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사장은 '회원들의 지지를 받은 이사장'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경제인과 기업을 표창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군 역사상 지방세 개인 납부액(64억 원)을 기록한 김상문 ㈜ 인광 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회장이 낸 지방세는 2024년 기준 순수 군세(396억 원)의 16…
[충북일보] 충주시청 육상팀의 간판 스타 임예진 선수가 최그 열린 '2025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시간 12분 42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난해보다 1분19초 앞당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4일 공사 최초 1호 가스안전명장을 선발하고 본사 대강당에서 '가스안전명장'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명장' 제도는 기술인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대규모 퇴직에 따른 기술력 소멸에 대비하기 위해 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기술…
[충북일보] 청주 산남초등학교 5학년 이우혁이 '2025 강진군과 함께하는 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배드민턴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5학년 단식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산남초에 따르면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 선수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이용대장학재단 주최로…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