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행카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동행카드'는 충북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자기 계발을 위한 실질적인 생활비를 총 8회에 걸쳐 1인당 회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상하수도요금 인상과 함께 복지감면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해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만 제공하던 감면혜택을 교육·주거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와…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음성행복페이' 구매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한다. 군은 5월 한 달간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리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벌인다. 음성행복페이 회원이 이벤트 기간에 행복페이를 사용하면 자동 응모된다. 인센티브는…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4만3천90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30% 올랐다. 공시지가가 이같이 소폭 상승한데는 표준지공시지가의…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이 재정비 공사로 7월부터 전면 휴관한다. 군은 도비 35억 원 등 전체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군민도서관의 학습실, 종합자료실, 커뮤니티 라운지, 북카페 등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착공해 2027년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민도서관은 오는 6월까…
[충북일보]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도내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교원들은 콘텐츠의 수요 조사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교사들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최근 실시된 현장 맞춤형 영상 콘텐츠 수…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같은 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개는 연1회 백신 보강접종으로…
[충북일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5년 2기 나무의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은 비대면, 토요일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 분야 전문가가 이론…
[충북일보] 보은군은 국가 무형유산 136호인 김영조 낙화장(烙畵匠) 장인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장인은 다음 달 3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보은읍 누청리 보은 전통 공예 체험학교에서 '김영조 낙화장과 함께하는…
[충북일보]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 내 신설될 가칭 내곡중학교가 오는 2029년 3월 개교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내곡중 신설 사업이 적정 승인됐다고 밝혔다. 내곡중은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 1만5천221.6㎡ 부지에 27개 학급(중 24·특수 3) 규모로…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64세 중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당당한 고백'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대상자들은 오는 6월 2일부터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교육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연속혈당측정'은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해 측정한 혈당수치를…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산성 옛길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행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당산성 옛길은 시가 지난해 말 급경사지 13개소를 새로 발굴해 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해빙기와 우기에 낙석, 붕괴의 위험이 있어 위험목 제거 등 관리와 점검을 추…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22일까지 2025년 보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창업하려는 사람과 경영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병원 동행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선정했다. 협의체는 25일 불정면주민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도 복지사업 대상자와 신규 특화사업 발굴 및 예산 조정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선정한 병원 동행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