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26~28일 일본 니가타시를 방문한 이승훈 청주시장이 강풍 등으로 목감기가 악화. 27일 오전 8시30분부터 니가타 사케공장(이마요 쯔요시)과 북방문화박물관을 시찰한 이 시장은 눈, 비, 강풍 등 변화무쌍한 현지 날씨를 몸소 경험한 데 이어 오후 1…
○…조건희 주니가타 총영사는 "'2015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표도시에 선정된 청주시의 문화예술교류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 조 총영사는 27일 개막행사 직전 이승훈 시장과 티타임을 갖은 자리에서 "동아시아 문화도시행사로 교민들이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니가타 총영사관에서도 행…
○…충북육상연맹 신동삼 회장은 올해로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시사. 신 회장의 사퇴를 두고 벌써부터 충북육상계는 벌써부터 술렁이는 분위기. 신 회장은 지난 2천년 충북육상경기연맹회장으로 취임, 올해까지 모두 15년간 충북육상을 이끌어 온 산 증인. 신 회장은 "벌써 충북육상연맹회장은 사퇴하려고…
○… 청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이 당초 예상됐던대로 노영수 현 회장의 연임으로 확정.지난달 27일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66명 중 참석의원 49명 모두가 노 회장의 연임을 의결.의외의 후보가 나오거나 노 회장의 연임을 한 명이라도 반대할 경우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아무런 변수가 발생하…
○…지난 28일 보은의 한 테마공원에서 하강레포츠를 이용하던 초등학생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짚라인' 고유상표를 가진 업체에서 피해를 토로.이 업체에 따르면 공원 내 하강레포츠 시설 2곳 중 사고가 난 시설은 공원에서 자체적으로 설치·운영해 왔기 때문에 '짚라인'이라는 고유상표명을 사용할…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달 27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서 "충북경제4% 달성은 우리의 사명"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경제인들의 협력의 당부.이 지사는 이날 당초 예정된 강연시간을 30분가량 훌쩍 넘기면서까지 포럼회원들에게 '충북경제 4%실현'에 대해 설명.…
○…이승훈 청주시장이 근무체계 변경을 놓고 1년여간 노사 갈등을 겪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 해결에 대한 고충을 토로. 이 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노인전문병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병원 위탁운영자와의 계약이 오는 12월 끝나면서 위탁 운영의사를 여러 병원에 물었는데 위탁할 병…
○…최근 선고된 한범덕 전 청주시장 가족사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사법부의 유죄판결이 앞으로 있을 각종 선거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그동안 '허위사실 유포 죄'의 경우 선거 출마자나 직계가족, 선거운동원 등에 적용됐던 게 사실인데, 이번 판결로 최초 유포자가 아니더라도 이를 퍼 나른…
○…청주육거리시장 상인과 상인회 직원이 시장 정문 앞 주차장을 확대해줄 것을 희망. 기존에 있던 주차장 2곳에 차량 130여대를 주차할 수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 재래시장의 특성상 나이가 많은 손님들이 많아 차량 20여대를 주차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정문 앞 주차장을 이용하려 한다고 설…
○… 지난 14일 치러진 청주 상당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이성희 후보가 이찬병 현 이사장을 꺾고 당선되는 파란을 연출.지난 1976년 설립된 상당신협은 그동안 단독 추대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선거를 치러 사령탑을 교체.청주 출신으로 운호고와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당선인은…
○…작년 말, '시립예술단 20주년 공연' 예산으로 책정된 오페라제작비 3억은 '오페라추진위원회'를 통해 청주시에서 한 작품을 선정, 제작하기로 잠정 결정. 오페라제작비 3억이 책정되자, 청주시와 함께 각각 1억원의 예산을 받아 오페라축제를 꿈꿨던 2개의 민간 오페라단은 스텝으로 힘을 보태는 쪽으로…
○…지난해 6·4 지방선거 낙선 후 두문불출했던 한범덕 전 청주시장의 정치권 복귀 시점을 놓고 설왕설래. 한 전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있는 것에 대해 새정치연합 핵심부에서는 그동안 "스스로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평가.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선거 과…
○…최근 조직개편이 이뤄진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같은 고등학교 동문들이 대거 배치되자 '충북고 전성시대'라는 평가가 나와 관심.중앙당 조직1팀장을 역임한 뒤 최근 충북도당에 발탁된 이활(44) 사무처장의 경우 충북고 15회로 안병권 조직팀장과 동창생으로 알려져 화제.이어 권오신(25회) 조직팀 과장…
○…지난 13일 청주대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 유지상 전 총학생회장 등 공로상을 받기로 한 학생 대부분이 불참.이날 축사를 하기로 한 경청호 총동문회장도 불참을 선언해 수석부회장이 축사를 하는 등 학내 구성원 사이에 반쪽짜리 졸업식이라는 비난.학생들은 학위수여식이 열리는 청암홀에서 황…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담부서인 '관광과'를 신설한 청주시가 중국 춘절기간 대목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로 "청주 소재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소연. 정부는 중국전담여행사만이 3명 이상 중국단체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했는데 청주에는 중국전담여행사가 한 곳…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