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지방의원들이 대거 불참.복수의 장애인단체 관계자은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에서 몇몇 의원들만 행사장을 찾았을 뿐 3분의2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이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나타내야 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2018년까지 제천과 단양, 영동에 3개의 기숙형 중학교를 설립한다고 밝힌데 대해 충북교육발전소가 반발.김병우 교육감이 대표로 있던 충북교육발전소는 26일 '기숙형 중학교 설립 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요구.이 단체는 "기숙형 중학교는 사춘기 학생들의 자율권을…
[충북일보=청주] ○…최근 청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명 중 1명이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단행된 인사가 '공정하지 않다'고 응답한 것에 대해 인사권자인 이승훈 시장은 "생각보다 잘 나왔다"고 평가.이 시장은 지난 20일 기자들과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새누리당 김태수(용암1, 2·…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호평. 이날 정책간담회는 201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도가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충북 연고 국회의원까지 모두 2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10명이나 참석. 국회의원들은…
[충북일보] ○…충북도와 도교육청 간의 옛 중앙초 부지 논란이 종지부를 찍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이언구 충북도의장의 노력(?)을 칭송.이 지사는 지난 21일 339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최근 논란이 돼 왔던 옛 중앙초 부지매입 문제는 이언구 의장께서 탁월한 조정과 융합의 리더십을 십…
[충북일보] ○… 도내에서 가장 큰 사업장인 LG화학이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2015년도 임단협에 본격 돌입.노사 상견례와 1차 교섭을 겸한 이 자리에서는 노동조합 및 회사 측 교섭위원 각 8명에 대한 소개와 노사 대표위원 인사말, 2015년 1분기 경영실적 및 경영환경 보고, 단체교섭 원칙 합의 등이 논…
[충북일보] ○…주민화합을 위해 힘써야 할 마을 이장이 엉뚱한 일(?)에 힘을 써 경찰행.청주시 상당구의 한 마을 이장 A(61)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30분께 마을 한 식당 앞 트럭에서 자전거를 훔쳐 트랙터에 싣고 도주.고물상을 운영하는 B(45)씨는 "비싼 자전거는 아니지만 행동이 괘씸하니 꼭 잡아 달…
[충북일보=청주] ○…20일 낮 12시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타워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나체 상태로 명암저수지에 투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물에 빠진 A(여·37)씨를 구조했으나 A씨는 '죽겠다'며 한참 동안 소란을 피우다 결국 경찰행. 경찰 관계자는 "지구대로 온 A씨는 소리를 지를 뿐 별…
[충북일보] ○…최종상 청주청원경찰서장의 활발한 SNS 활동이 눈길.최 서장은 경찰의 범죄 해결이나 치안 활동 등의 소식을 페이스북에 실시간 게재하며 경찰서 직원은 물론 지역민들과 의견을 교류.경찰 관계자는 "SNS를 통해 경찰서 직원들의 업무성과를 알리고 지역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인 것 같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인 김영주(청주6) 의원이 "인사조사특별위원회가 철회되면 금연하겠다"고 선언.김 의원은 지난 15일 민선 5·6기 이시종 지사의 인사 검증과 관련해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가진 2차 회의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하자 답답한 기색이 역력.점심식사를…
[충북일보]○…충북도내 초등학교에 머릿니가 등장해 학교측과 교육청·학부모들이 긴장.S초등학교가 지난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머릿니 전수조사' 결과 1~3학년 남녀 학생 2명에게서 서캐(머릿니의 알)가 발견됐고, D초등학교는 아이 머리카락에서 머릿니가 나왔다는 학부모의 연락을 받고 전교생…
[충북일보] ○…어려운 경제와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면서 대학생들의 소비문화가 생필품 공동구매와 중고 교재 판매가 인기. 충북대 학생회는 지난달부터 공동구매를 실시한 결과 350명이 참여해 다양한 품목의 생필품을 구입했고 전공서적이나 교양과목 서적을 '헌책 오픈마켓'에서 구입하는 등 인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7회 임시회(14~20일)를 기점으로 청주시청사 신축과 리모델링 중 신축으로 기우는 분위기가 연출되자 청주시 공무원들이 애써 표정 관리. 청주시청사는 지난해 12월 시청사 건립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 청사를 중심으로 남·북측 방향으로 확장, 신축…
[충북일보] ○…경찰관들에 대한 근무평가(근평)가 기존 연 1회 실시방식에서 상시평가 방식으로 전환.성실한 경찰관을 발탁하자는 취지인데, 충북지방경찰청을 비롯해 대구·경북·광주·전남 등 5개 지방청이 4~6월간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 충북출신의 임호선(경무관) 새경찰추진단장은 최근 충북청…
[충북일보] ○…지난 16일 오후 7시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1천여명의 청주시민과 김병우 교육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참석해 희생자를 애도.김 교육감과 이 지사는 찬 바닥에 앉아 귓속말을 나누며 세월호 추모 영상을 감상. 추모 공연이 펼쳐지자 김 교육감은 눈을…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