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도내 15개 마을이 신청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게 주거, 안전, 위생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는 도내 농촌지역 13…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오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2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전국 기준)는 제조업 1만6천328명, 조선업 625명, 농·축산업 2천347명, 어업 2천77명, 건설업 445명, 서비스업 596명 등 2만2천…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민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피해자에 대한 위로를 건네는 특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AI 소방안전 노래 공모전(부제: 불꽃 속의 희망 멜로디)'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안전…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당산 생각의 벙커를 새롭게 꾸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충북도와 도 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당산 생각의 벙커: 장마 프로젝트' 공모를 접수한다. 2025년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장마 프로젝트는 예술과 실험이 융합된 행사다. 오는 6…
[충북일보] 옥천군은 창의적인 정책 제안 발굴과 열린 행정으로 소통하기 위해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5년 군정 발전 제안 공모'를 한다. 옥천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index.npaid)이나 군청 인터넷 홈페…
[충북일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연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상품을 발굴·육성하고, 한방·천연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식 인정 상품'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이며 제천시 내…
[충북일보] 충주시가 대중교통의 친환경화를 가속화하며 올해 수소·전기 저상버스 11대를 추가 도입한다. 이로써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률이 49%에 이르게 돼 충북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수소버스 18대와 전기버스 16대 등 총 34대의 친환경…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올해로 고용보험 3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고용보험제도발전 유공자' 선정을 위한 신청서와 추천서를 접수한다. 유공자 선정은 고용보험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상은 '고용보험 3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
[충북일보] 충북 지역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군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콜택시를 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했다. 시·군 간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최적의 배차가 이뤄지도록 운영 효율성…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4일 진행한 명암관망탑 활성화 리모델링사업 설계 공모에서 총 3개 업체 작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상당구 명암동 155-8에 위치한 명암타워가 수년째 방치됨에 따라 휴게 명소로서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
[충북일보] 보은군이 7월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무상교통 추진 방법을 검토했다. 군은 단계별로 시행(70세 이상→청소년→전 군민)하는 방안과 전면 시행(전 군민) 하는 방…
[충북일보] 영동군이 농촌 여성들의 농작업 부담 경감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한국 생활개선 영동군연합회 소속 우수회원 24명을 선정해 여성 친화형 농작업 대를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여성들이 겪는 대표적 질환인 농부증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농부증은 반복…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관람객 편의를 위해 '네이버 N예약'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인 356㎜ 굴절망원경을 통해 별과 행성을 관측할 수 있어 사계절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다. 그러나 방문객들은 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을 할 수 있는데다 예약정…
[충북일보] 제천시 평생학습관이 시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다변화되는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파크골프(입문 과정) 수강생을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파크골프는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경제적 부담이 없는 장비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
[충북일보] 제천시 평생학습관이 오는 17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교사·강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Together 동행'은 파크골프 등 총 13개소(8개 프로그램) 26명(보조강사 포함), 'ㄱ, ㄴ, ㄷ, 한글톡톡 문해교실'은 7개소에 14명(보조교사 포함)이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