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이 새해 첫날 용암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해맞이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자체는 지난해 12월 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올해 3월부터 시행함에 따라 주최자 없는 지역 축제 등 다중의 참여를 예상하는 행사의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5년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를 축소해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식전 공연의 사물놀이를 비롯해 새해 희망의 찬가, 대북공연 등을 취소하고, 들뜨지 않고 차분한 분위…
[충북일보] 영동군이 내년 1월 2일부터 대기실을 갖춘 신규 시외버스 정류장을 운영하고, 9일부터 청주행 첫차와 막차 버스 운행도 재개한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영동 시외버스터미널 폐업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지는 조치다. 군은 13억 원을 들여 지난 10월 계산로 66번지(중앙지구대…
[충북일보] 단양교육도서관이 독서를 활용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사회적 발달을 지원할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한국독서치료학회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이 발급되며 2025년 2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충북일보] 증평군은 내년에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48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올해와 동일하게 10%의 혜택을 제공한다. 증평행복카드(카드형)의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30만원, 연 320만원으로, 월 최대 3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1월에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월 50만원으로 일시…
[충북일보]세종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민 애도기간 중 시민 합동분향소를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민 합동분향소는 이날 오후 중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오는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국민 애도기간 중 예정돼 있던…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지역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일을 조정하는 개편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변경되는 지역은 서원구 남이면, 흥덕구 강내면, 가경동, 청원구 율량사천동 등 4개 면·동이다. 남이면과 가경동은 기존 월·수·금요일 배출이었으나, 내년부터는 화·목·일…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내년 1월 8~10일 '불확실성 시대의 학교와 교사의 변혁적 역할'을 주제로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2024)'을 개최한다. 포럼은 청주교대와 충북도교육청, 전국에서 활동하는 6개 학술단체와 18개의 교사단체, 교육단체들이 참여하며 국내외 초청강연, 학술발표, 전문…
[충북일보] 청주시는 초정행궁과 현도오토캠핑장 평일 숙박 이용객에게 이용금액의 일부를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환급하는 이벤트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내년의 환급률은 30%로, 올해 환급률 50%보다 20% 줄게 됐다. 이용객들은 관련 예산이 소진될…
[충북일보] 증평의 숨은 매력을 취재해 소셜네크워트서비스로 홍보하는 SNS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증평군은 27일 증평기록관에서 '제6기 증평군 SNS기자단' 14명을 위촉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들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며 "참신한 콘텐츠로 증평군의 매력을 널리 널리 알…
[충북일보] 속리산 휴양사업소는 2025년 을사년 해맞이를 하는 1월 1일 모노레일 특별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휴양소에 따르면 이날 일출 시각을 오전 7시 41분으로 예상하고,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40% 할인 금액으로 모노레일을 운영한다. 일출의 경관을 자랑하는 목탁봉은 속리산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역~세종 국책연구단지~대전 반석역을 운행하는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버스 A4 노선이 개설됐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충청권 자율주행버스는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전국 최초 광역 대중교통 수단이다. 현재 오송역∼세종고속시…
[충북일보] 남제천농협 류승인 조합장이 최근 청풍·수산·덕산·한수면 노인 분회장에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농촌사랑상품권 1천54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농촌사랑상품권은 4개 면 경로당 77개소에 각 20만원씩 전달돼 올겨울 유류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남…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KBIOHealth)은 지난 27일부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KBIOHealth에 대한 국민체감도, 관심향상을 위해 전국민 대상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접수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19일까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한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도 1월 6일부터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충북일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보트하우스 앞에서 최근 수달이 발견돼 지역 주민과 산책객들에게 특별한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수달은 깨끗한 물과 건강한 생태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이다. 탄금호 일대는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달과 같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수달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탄금호 일대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달의 모습은 산책 중인 시민들에 의해 목격됐으며, 한 시민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귀한 동물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탄금호는 국제적인 조정경기장으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수달의 출현으로 탄금호는 충주의 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탄금호와 같은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산책 중 자연을 관찰하며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조용히 자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통합지원센터 설립에 시동을 걸었다. 센터를 세워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광역형 '충북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설치·운영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센터 설치 개요와 운영 방식, 조직 구성 및 기능 등이 담긴다.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계획이 수립되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3억 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역 국회의원에 광역 단위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특히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충북을 포함해 4곳만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센터 설립에는 총 6억 원이 소요된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건물 신축이 아닌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를 국비 50%를 포함해 이같이 정한 이유다. 도는 사업비가 확보되면 설립에 들어가 내년 4~5월 중 문을 열기로 했다. 센터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청주와 중부권 중 1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은 각 시·군에 설치된 외국인지원센터와 네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