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고품질 브랜드 쌀(Love 米) 5회 수상과 3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한 청원생명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홍보·판매를 촉진하는 행사를 추진한다.이에 오는 24일까지 고객들이 많이 움직이는 주말 청주권 대형할인매장인 홈플러스(오창, 동청주점), 롯데마트, 농협물류, 이마트 등 5개소에서 5일간 행사를 동시에 실시한다.행사장 매장에서는 청원생명쌀로 만든 가래떡을 무료시식하고 청원생명쌀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잡곡으로 서리태를 증정 한다.청원군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을 고품질 쌀로 생산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판로를 확보하고 대도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파워를 갖추기 위해서는 홍보활동과 마케팅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전국 탑 브랜드를 지키도록 금년에도 고품질 브랜드 쌀로 6회 선정과 로하스 인증을 4년 연속 획득을 목표로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은 보건소에 대한 이전 신축공사 준공을 포함해 오창산단 보건지소와 문의면 소전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하는 등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미 보건소 이전 신축공사는 군민의 다양한 의료욕구와 노령화사회의 기능변화에 따라 국·도비 24억7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54억9천만원을 확보, 지난해 10월부터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 일원에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또한, 2010년 국·도비보조사업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1억7천만원을 확보, 오창산단보건지소 신축과 문의면 소전보건진료소 이전신축을 추진 중으로 연내 신축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오창산단보건지소는 2007년 11월 오창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대단위 아파트 신축에 따른 급속한 인구증가로 보건의료 서비스가 시급한 지역주민을 위해 오창산단 관리사무소 시설의 일부를 변경해 현재까지 사용 중이지만 시설이 열악하고 협소했다. 또 문의면 소전보건진료소는 면 소재지와 상당한 거리차이로 주민의료서비스 기대가 어려운 오지지역으로 1983년에 건축돼 시설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보건사업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청원군 관계자는 "오창과학단지 주민과 문의면 소전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진료는
청원군이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한다.청원군은 18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노인대학을 2개소 추가해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연간 1천300명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교양, 문화, 건강상식 등 자기계발을 도모하고 재충전의 기회로 갖도록 노인대학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특히 올해에 처음으로 도입운영 하는 노년신문을 발간해 경로당 530개소에 배부, 노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군비 8억을 들여 경로당 신축 4개소, 개보수 50개소를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령화에 대비해서도 노인 유휴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20개 사업단 900명, 저소득노인 밑반찬지원사업 223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 570명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또한, 기초노령연금 대상자 1만5천200명을 선정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홀로사시는 어르신 660명에게도 안전 확인과 위급상황에 긴급하게 대처 하도록 하는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 프로그램인 청원벤처대학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청원벤처대학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과 농촌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생 수료식을 가졌다.이번에 수료한 제3기 청원벤처대학 과정은 청원지역 농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양성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1박 2일 교육 2회)에 걸쳐 추진력, 위기대응력, 도전정신과 열정을 함양하기 위한 고객 마케팅 전략, 시장개척, 변화와 혁신 및 자기계발 등을 중심을 단계별 교육을 실시했다.학생대표 권순택(59)씨는 "현재의 영농 기술보다 선진기술을 배운다는 의미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개근했다"며 "벤처대학을 다닐 때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갖고 영농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끊임없이 신기술을 받아들여 경쟁력이 탄탄한 농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에는 이른 새벽부터 농장에 나가서 일하고 저녁시간에 강의실에 나와 주경야독하는 열정을 가지고 1년 동안 이어진 수업에 충실히 임한 벤처대학생들이야말로 청원농업을 이끌고 갈 최고 지도자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격려했다.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도 "미래는 준비된 사람이 얻을 수 있
"지난 2005년부터 개발행위제환으로 큰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단지 계획을 축소한다면 이에따른 주민피해보상은 누가 합니까. 충북도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개발계획 변경안을 취소하고 원래 계획대로 추진해야합니다."당초 계획보다 축소조성되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와 관련해 청원 강외면 주민들이 원래계획대로의 추진 목소리를 높였다.강외면 주민 300여명은 지난 15일 강외 복지회관에서 청주·청원권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충북도가 2015년까지 조성키로 했던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의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하는 바람에 5년여 동안 개발행위 제한 등 재산권을 침해당했던 주민들이 또 다시 피해를 보게 됐다"며 "충북도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취소하고 원래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강외면 주민대책위 최병우위원장은 "지난 2007년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696만㎡ 규모)는 지난 해 7~8월 주민공람·주민설명회 개최를 마친 상태로 내달 중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받은 후 2011년도에 착공할 계획으로 행정절차가 추진돼 왔다"며 "강외면 주민들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12월까지 오송지역이 개발행위제한
청원군이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업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청원군은 지난 15일 읍·면 산업담당에 대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2010년도 농정사업에 대한 추진지침을 전달했다.이날 회의의 주요 내용은 올해 지원하는 각종 농자재 선정 및 사업대상자 선정을 1월중에 마무리하고 부득이한 사업을 제외하고는 상반기 중 모두 발주해 예산 조기집행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명품농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농정사업 292억6천400만원 중에서 102개 사업 192억4천100만원을 조기집행 하며 농정분야는 농업경영컨설팅사업, 농업재해안전공재료, 여성농업인센터운영, 농업경영체 농업경영정보지원 등 17개 사업 5억7천200만원을 투입한다.또한, 농산분야는 못자리상토, 왕우렁이, 친환경예방자재, 종자처리제, 못자리뱅크 지원사업 등 35개사업 95억1천600만원과 유통분야는 특화품목 육성, 시설원예 땅심 돋우기, 과수봉지, 저온저장고, 소규모농산물유통시설지원사업 등 35개 사업에 71억1천500만원을 지원한다.생명브랜드분야는 청원생명쌀 자재, 청원생명브랜드 포장재제작, 청원생명브랜드 CF방영, 청원생명애호박 생육봉지지원사업 등 15개업 20억3천800만원을 각각 상반기 중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도내의 가축시장 8곳이 잠정폐쇄된다.14일 충북도등에 따르면 이날 음성 감곡 가축시장의 폐쇄를 시작으로 충주, 옥천, 괴산, 진천등 도내 8곳의 가축시장이 잇따라 폐쇄될 예정이다.이날 문을 닫은 음성 감곡 가축시장은 옥천과 함께 도내에서 거래가 가장 많은 시장이다.음성군은 가축시장의 폐쇄와 함께 농가 자율방역 추진을 위해 가축방역용 소독 약품 300㎏과 생석회 40t 외에 추가로 생석회 80t을 배포할 예정이다.특히 군청 공무원들은 1마을 2담당제와 연계해 축산농가의 생석회 살포여부 및 소독점검 등 구제역 예방을 위한 농가 홍보에도 나섰다.옥천과 진천지역의 가축시장도 입구에 임시폐장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축산농가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있다.한편, 이에앞서 진천군은 지난 9일 포천의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들여온 190마리의 소에 대한 임상검사를 실시한 뒤 예방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하기도 했다./ 지역종합
청원 강내·부용 일부지역에 대한 세종시 편입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부용면 주민들은 14일 "정부는 세종시 수정안을 입법추진할 경우 부용·강내면을 제외하고, 편입여부를 결정할 땐 반드시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세종시 부용면 편입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용면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11일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부용면 편입여부에 관한 주민여론수렴절차와 주민투표실시여부 등이 언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특히 주변지역 발전계획도 거론되지 않은 만큼 편입반대 주민들의 입장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세종시 수정안이 전 국민의 공감을 얻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면 수정안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청원 일부지역의 편입여부는 반드시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앞서 세종시 수정안 설명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13일 청주를 방문한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은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따른 관련 법률안이 통과되면 주변지역에 포함된 청원군 일부지역은 자연스럽게 해제 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저탄소 녹색농업 실현등을 위해 맞춤형 농업기술 보급에 적극 나선다.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2010년도 농촌지도시범과 시험연구사업 45개 사업 196개소에 총 23억6천580만원을 투입해 사업희망 농가로부터 오는 29일까지 읍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농촌지도시범사업 중 작물환경분야 10건에 111개소의 사업으로는 읍ㆍ면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발굴ㆍ육성사업 14개소, 종자전염성 병해충 예방기술 보급 70개소, 벼농사에서 못자리를 생략하는 무논 골뿌림 점파재배단지 1개소, 친환경농업 종합시범단지 3개소 등을 추진 친환경 농업육성으로 저탄소 녹색농업 확대와 친환경 단지 기반을 확충한다.원예기술분야 13건 46개소 사업으로는 순환식 수막시설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수막재배 시범 20개소, 외래해충(주홍날개 꽃매미) 해충방제 최소화를 위한 시설포도 외래해충방제 시범 15개소, 기후온난화 대응 새소득작목 개발 4개소, 시설채소 생산성향상을 위한 지하수 냉ㆍ온풍 시설보급 1개소 등을 추진 친환경 기술 실천에 의한 소비자 신뢰를 증진시키고 경쟁력을 제고시킨다.인력개발분야 4건 6개소 사업에는 도라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시설지원 1
청원군이 '2010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청원군은 14일 저소득층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취약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2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참여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제공 동의서, 가점대상 증빙서류(국가유공자, 여성세대주, 장애인 가족, 실직 및 휴폐업자, 북한일탈주민) 등 소정의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3주간의 심사기간을 거쳐 2월 중순 선발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자는 공고일 현재(2010.1.13) 청원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면 된다.대상사업은 8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보도블럭 정비사업, 벽화조성 사업, 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 슬레이트주택 지붕개량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친서민 사업과 재해취약시설 정비(용배수로 정비, 소하천 및 농수로정비, 하천준설토 제거), 공공시설물 개보수(과학단지 잔디블럭 설치공사, 버스승강장 정비, 공원지역 시설물 관리), 주민숙원사업(생태공원조성, 쉼터조성) 등이다./ 홍순철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동물원 암사자 '구름이'(8)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동물원 방문객과 만날 수 있는 주 방사장에서 적응훈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름이는 청주동물원 마스코트 사자 '바람이'(21)의 딸이다. 지난해 8월 청주동물원으로 온 후 야생동물보호시설 부 방사장에서 지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왔다. 주 방사장 합사에 앞서 지난 1일 중성화 수술을 마쳤다. 중성화 수술은 근친교배 및 생식기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름이는 수술 다음 날 활력을 회복했으며, 예후가 좋아 예정대로 주 방사장에 방사된다. 다만 체취 적응 등을 위해 기존 주 방사장에 지내던 바람이와 도도, 두 사자와 함께 지내지 않고 교차로 주 방사장에 머무른다. 주 방사장을 번갈아 사용하다 철망을 두고 대면하는 등 6개월 정도 적응 훈련기간을 갖고 하반기에 정식으로 합사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처음으로 넓은 주 방사장에서 맘껏 뛰어놀 구름이를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청주시가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시는 10일까지 각 실·국별로 대선 공약 반영 의제를 취합해 충북도에 지역 공약 반영 건의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러 건의안 중에 시가 힘을 쏟고 있는 공약은 '청주교도소 이전' 공약이다. 수십년간 좌절된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이번 대선을 계기로 풀어보겠다는 계산이다. 최근까지 시는 법무부와 청주교도소 이전에 대한 협의를 벌여왔지만, 법무부는 현재 장관이 공석인 상태여서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없다는 신중론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시는 최근 법무부에 청주교도소 이전 후보지 3곳에 대해서도 비공개 시찰을 통해 제시했지만 현장점검을 벌였던 법무부 시찰단은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는 지난해 연말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단을 꾸려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3곳의 이전 후보지를 발표할 방침이었지만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 등으로 4개월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다. 사실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난 2022년부터 표류중이다.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가 자신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