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정진규(사진) 영동군의원(가선거구) 예비후보는 14일 영동읍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6·13지방선거전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에서 "지난 4년간 능력으로 검증된 의원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했다"며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영동군과 군민을 위한 보다 나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의정활동의 경험과 경영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영동군민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추진될 수있도록 하겠다"며 "영동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꽃을 찾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자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통 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강조했다. 이어 "더욱 낮은 자리에서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영동군민들을 섬기며 군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뜻과 대안을 제시하는 대변자가 되고자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을 위해 늘 공부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영동의 미래를 여는 젊은 리더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며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박동영(63) 법무사회 괴산증평지회장이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14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름다운 땅, 괴산에 깃든 역사와 자연, 사람의 가치를 드높여 괴산 번영의 터를 다지는 불 쏘시개가 되고자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복지서비스 통합지원센터 운영 △토론문화 도입 △공직인사·행정업무집행 시스템 메뉴얼화 등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칠성면 외사초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합격해 성균관대 법학과와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검찰사무직으로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청주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하고 현재 괴산에서 법무사로 활동 중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최충진 청주시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선거 나 선거구(영운, 용암1·2동·사진) 공천을 받은 최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내 "다시 시민들의 부름을 받는다면 변화하는 청주시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범죄취약지역 안심버스정류장 설치 △범죄취약 골목길 안전 비상벨 설치 △안전지도 구축 △등하굣길 보행안전도우미제 운영 △어린이 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보급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의 설치 확대 등을 공약했다. 그는 "재산의 정도, 직위의 고하, 남녀노소, 장애 여부를 불문하고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사회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며 "불평등과 불공정 앞에 누구나 당당히 권리를 찾고 평범한 사람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4일 "도심 주정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 주차장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주차장 부지 확보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공유 주차장 활용은 지자체와 민간이 서로 도움이 되는 방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유 주차장은 교회, 웨딩홀, 오피스텔, 원룸주택 등에 확보돼 있는 주차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시민에 개방해 활용토록 하는 것이다. 한 예비후보는 "지자체에서 주차장을 직접 조성하는 것에 비해 많은 예산을 아끼면서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고 별도의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지 않아도 돼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14일 충북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등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충북의 경우 매년 초·중학교 무상급식에 150억 원이 넘는 도비가 지원되고 있지만,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체계적으로 공급할 도 차원의 전담 지원기구는 없다"며 "학교급식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주관하고 수행할 광역학교급식지원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2015년 7.6%에서 올해 6.5%까지 해마다 떨어지고 있는 도 농정 예산을 단계적으로 늘려 임기 내에 본예산 대비 8%대까지 농정 예산을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기금도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6.13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선거 후보로 정당 공천을 받은 A 예비후보가 경선과정에서 불미스런일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정가와 경찰에 따르면 A 예비후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치러진 권리당원 당내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에서 자신이 모집한 권리당원 중 노년층의 휴대폰을 수거해 걸려오는 전화여론조사를 지인이 대신 눌러줬다는 부정 행위가 알려지면서 지역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음성경찰서는 “당내 경선시 부정행위 의혹에 대해 내사 중이며, 의혹이 불거진 부정행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경쟁자중 하나인 심의보 예비후보가 방문한데이어 축사까지 가져 온갖 억측이 나돌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범덕·황영호 청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도·시의원 예비후보, 교육계, 종교계, 시민단체, 정치인 등 각계각층의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 예비후보와 교육감 선거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심 예비후보가 참석해 축사까지 하면서 김 예비후보를 추켜세웠다. 또 축사에서 "김 예비후보는 10년전에 교육감에 당선됐어야 하는 분"이라고 발언해 참석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선거에서 상대후보 진영 방문은 후보자 본인이 아닌 자신의 측근을 보내 정보 수집을 하고 있으나 심 예비후보는 본인이 직접 경쟁후보의 진영에 찾아가 얼굴을 내밀었다. 심 예비후보의 이날 축사는 경쟁자가 아닌 '같은 길을 가는 것 아니냐' '조만간 김 예비후보지지 선언을 하고 사퇴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교육계에서 나돌고 있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심 예비후보는
[충북일보=제천] 권석창 국회의원이 대법원 선고로 자격을 상실하며 제천·단양지역은 6.13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불과 한 달여의 짧은 기간을 남겨두고 결정된 이번 재선거는 각 정당의 후보 결정과 더불어 본격 선거운동 기간까지 향후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에서는 짧은 선거 기간을 이유로 중앙당 영입보다는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인물들이 주자도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팽배하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대법원 선고 일정이 발표된 이후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이 8~9명에 달하는 등 재선거를 둘러싼 치열한 물밑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 중에는 더민주당 이후삼 제천·단양지역위원장과 엄태영 전 제천시장, 이찬구 바른미래당 제천단양위원장이 우선순위에 꼽힌다. 여기에 민주당 인사로는 제천 출신인 유인태 전의원과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유인태 전의원은 앞서 "젊고 좋은 사람이 국회의원직을 맡는 게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해 한발 물러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이장섭 부지사는 노영민 주중대사의 보좌관으로 정치 입문해 20년간 국회 활동을 해온 인물로 출마가 거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에 나설 자유한국당 단체장 주자들이 모두 확정됐다. 당초에는 열악한 당 지지율과 인물난 속에 공천 작업이 다소 더딜 것이란 예측이 많았지만, 비교적 여당보다 일찍 공천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음성군수 후보 확정을 끝으로 지사와 11개 시장·군수 공천을 완료했다. 음성군수 후보는 현역인 이필용 군수가 확정됐다. 충북지사 후보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청주시장 황영호 △충주시장 조길형 △제천시장 남준영 △단양군수 류한우 △진천군수 김종필 △괴산군수 송인헌 △증평군수 최재옥 △음성군수 이필용 △영동군수 박세복 △옥천군수 전상인 △보은군수 정상혁 등이다. 공천룰에 반발해 탈당한 김영만 옥천군수를 제외한 현역 단체장들이 모두 다시 공천을 받았다. 지방의회 주자들에 대한 공천 작업도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도당은 이날 광역·기초의원 추가 공천자를 발표했다. 광역의원은 △청주시 3선거구 유상용 △청주시 6선거구 이병관 △청주시 7선거구 김진원 △청주시 8선거구 박봉순 △청주시 11선거구 오일식 △충주시 1선거구 서흥원 △옥천군 1선거구 박한
[충북일보] 증평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지난 12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더-키움 선거교실'에 참가해 모의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했으며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수업이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