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청주시장 후보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지난 14일 15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 청주시장 후보는 기존에 결정된 단수추천을 '없던 일'로 하고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 바른미래당은 신언관 전 충북도당위원장과 임헌경 전 충북도의원을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한 뒤 공천관리위원회 및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 9일 임 전 도의원을 청주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하지만 신 전 도당위원장이 이의를 제기, 지난 10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요구하자 이튿날인 11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재심 청구를 받아들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도내 시민단체가 오는 6·13 지방선거 준비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각 정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먼저, 충북·청주경실련은 14일 성명을 통해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시점임에도 각 도당의 공천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많은 분란을 일으키고 있어 유권자들의 정치 혐오가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지난해 '물난리 외유'로 제명된 박봉순·박한범 도의원을 복당시키고 공천을 확정했다"며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청주시장 후보 공천을 번복하고 다시 경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역시 '미투(Me too)' 의혹으로 청주시장 경선이 지연됐고, 충주시장 경선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일부 현역 시의원들은 공천 컷오프에 반발하며 내부 구성원 간 알력다툼을 만천하에 폭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이런 상황은 정당이 선출한 후보에 대한 믿음을 갖기 힘들게 한다. 유권자들은 지방정치에 대한 혐오감이 커지고, 관심도 멀어진다"며 "지금이라도 각 정당은 최소한의 검증도 하지 않은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물의를 일으킨 의원을 복당시킨 자유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가 유권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으나 개선책이 보이지 않고 있다. 또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교육감 선거가 이번에는 물고 뜯고 할퀴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치닫고 있다. 심의보 예비후보는 14일 자료를 통해 김병우 예비후보에게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오해를 유발해서는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심 예비후보는 "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제16대 충청북도교육감 김병우입니다. 열린 교육감실-정책과 공약' 이라는 섹션이 걸려있다"며 "이는 어느 선거보다도 공정해야 할 교육감 선거에서 도대체 이게 무슨 경우인가"라고 밝혔다. 그는 "즉각적으로 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의 해당란을 삭제하고 공명정대하고 정정당당히 선거운동 과정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심 예비후보의 주장에 충북도교육청은 선관위에 문의 결과 '현재까지 있던 것을 유지하는 것은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같은 날 황신모 예비후보는 심 예비후보가 김병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를 한 것에 대해 '심 후보는 김 후보의 2중대 였나'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는 심 예비후보를 충북교육의 수장으로 생각했는
[충북일보=옥천] 현직인 김영만 옥천군수의 불출마 선언으로 30일 앞으로 다가온 옥천군수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김 군수는 14일 "후진에게 길을 터주면서 박수받을 때 떠나겠다"고 말했다. 재선이면서 유력주자로 분류되던 그의 갑작스러운 불출마 선언으로 지역 정치권은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 전망이다. 측근과 지지층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군수 선거는 물론, 도의원·군의원 선거까지 출렁거릴 가능성이 크다. 그는 지난달 공천갈등을 빚던 자유한국당에서 뛰쳐나올 당시 측근으로 분류되던 2∼3명의 지방의원과 무소속 연대를 구상했다. 이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표밭을 누비면서 공동전선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3선 도전을 위해 선거사무실 개소 준비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치 동업자를 자처했던 지방의원들은 이후 소속 정당에 잔류하거나 복당 카드를 꺼내 들면서 그를 고립무원 상태로 만들었다. 따라서 그의 갑작스러운 불출마 배경에는 무소속의 한계와 함께 '배신감'이 결정타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군수 역시 "정치는 도와 신의가 지켜져야 한다"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행정조직 내 그의 '복심'으로 여겨지는 모 간부 공무원의 깊은 와병도 결
[충북일보] 6·13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충북 여야의 조삼모사(朝三暮四) 행보는 여전하다. 여야 도당의 공천 작업이 오락가락해 유권자들의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 출마자들도 체급이나 출마·불출마 행보를 제멋대로 바꿔 지역민들에게 눈총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자를 놓고 확정과 번복을 되풀이 했다. 지난달 18일 보은군수 후보로 김인수 충북도의원을 확정한 민주당은 하루 만에 공천을 취소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로가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데 따른 조처였다. 김 의원은 즉시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고, 중앙당은 인용했다. 만장일치로 속전속결 공천을 철회했던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다시 그에게 공천장을 줘야만 했다. 미투(#Me Too) 논란에 휩싸인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처분도 갈 지(之)자였다. 수개월 동안 공천 작업에 손을 놓고 있던 도당은 지난달 20일 그의 징계를 가장 낮은 수위인 '경고'로 결정하고 경선을 재개키로 했다. 그러나 중앙당은 닷새 뒤인 25일 도당의 징계 결정을 무효로 하고, 중앙당이 다시 심사키로 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 규정을 간과한데 따른 재심사 방침인데, 도당과 중
[충북일보] 충북녹색당 준비위원회가 "증평군 인권조례 폐지는 대한민국 사회의 근간인 헌법과 국제조약을 부정하는 자기모순"이라고 규탄했다. 녹색당은 1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군의회는 소수의 인권 보장을 위해 다수의 인권을 역차별한다는 이유로 조례를 폐지했다"며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보수 개신교계 주민 청구가 (조례 폐지에)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적 소수자의 인권이 보장되면 동성애가 확산된다는 편협한 사고에서 출발한 조례 폐지는 비상식적인 확대해석"이라며 "반인권적 폭거이고 사회적 소수자를 공공연히 모욕하는 반헌법적 작태"라고 비판했다. 앞서 증평군의회는 지난달 20일 '증평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의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경선이 14일과 15일 이틀간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각 예비후보 진영마다 엇갈린 판세분석을 보이고 있다. 각 선거캠프는 여론 향배와 더불어 경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정작 유권자들의 표심은 좀체 드러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안개 속에 묻힌 권리당원들의 표심과 예상보다 늦어진 경선 일정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도 이번 경선의 관전 포인트다. 우선 이근규 예비후보는 현직 제천시장의 프리미엄을 업고 최종 후보로 선정되리라고 자신하는 모양새다. 또 '문재인대통령과 집권여당의 힘을 제천으로 끌어오고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평화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선거캐치프레이즈가 표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선거법 위반 악재 등이 이번 경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건인 실정이다. 이상천 예비후보 진영에서는 이미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함께 출마했던 장인수, 윤성종, 권건중 예비후보의 지지선언과 일반 시민들의 여론이 대세로 굳어졌다고 판단하고 마지막 전화여론조사 경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여기에 이경용 예비후보는 열성 지지층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공천 작업에 분주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후삼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이 재도전한다. 14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열린 회의에서 이 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권석창 전 의원에게 패배했다. 한국당은 14~15일 이틀 동안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공천 신청을 접수한 뒤 공천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선 없이 지역구 여론조사 등을 통해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한국당 주자로는 김기용 전 경찰청장, 김정훈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박창식 전 의원, 송인만 변호사, 엄태영 전 제천시장 등이 거론된다. 김 전 청장과 엄 전 시장은 지난 20대 총선에 출마해 권 전 의원과 경쟁을 벌였다. 바른미래당도 이번 제천·단양 재선거에 후보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역에서는 이찬구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의 단수 공천 가능성이 나온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김영만 옥천군수가 14일 6·13지방선거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도내 현역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하지 않는 단체장은 김 군수가 처음이다. 김 군수는 "레임덕 현상에 대한 걱정과 지지자들의 기대를 배신하는 게 3선 출마를 깊이 고민한 연유였다"며 "후진에게 길을 터주면서 민선군수로서 박수 받으며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새로운 차원의 도약을 준비하는 것이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는 길이라고 결론 내렸다"며 "저의 불출마로 혹시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지지자들께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것이라고 이해해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당초 김 군수는 3선 도전을 염두에 두고 행보를 이어왔다. 그러나 한국당 공천 방침을 거부한 김 군수는 지난달 전격 탈당, 무소속 출마 의지를 보여 왔다. 김 군수와 중도낙마한 이승훈 전 청주시장, 나용찬 전 괴산군수를 제외하고 도내 8개 기초단체장은 모두 재선 혹은 3선에 도전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한국당 박세복(사진) 영동군수 예비후보가 14일 영동읍 중앙로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전국 제일 농업군, 청정 관광브랜드 1번지, 1등 자치단체를 목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앞으로 4년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된 발전계획으로 군민 모두가 활짝 웃는 영동 건설을 위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군정운영 성과를 보고 진짜 일 잘하는 군수, 진짜 능력있는 군수에게 4년의 시간을 더 달라"며 "말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고언과 질책으로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게 하는 것이며, 군민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바른 육아·교육환경 조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확충, 민생경제 활성화, 1천만 관광시대 개막,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군수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박덕흠·이장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