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29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차별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생을 먼저 철저히 챙기겠다고 강조한 엄 후보는 이날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든 세대를 두루 망라해 맞춤 정책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제천·단양 어르신의 신명나는 인생 2막을 위해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국가지원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시행중인 응급 안전알림서비스가 수요보다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대상범위 확대와 서비스 관리 인력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현행 사흘인 아빠의 유급 출산휴가를 한 달로 늘리고 부부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게 제도를 고치고 부모 모두에게 육아휴직 급여도 지급하겠다"고 했다. 또 "지역에 활력이 생기고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려면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출산율을 끌어올리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여기에 "청소년 문화시설 건립 및 운영자금 지원제도를 마
[충북일보=증평] 더불어민주당 홍성열 증평군수 후보가 29일 도지사와 교육감 연계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같은 당 이시종 도지사 후보와 공동공약으로 △공공 산후조리원 도내 최초 건립 △신 수도권 관문도시 육성 △종합운동장 건립 △에듀팜특구 중부권 최고 국민관광지 추진 △증평인삼 6차산업화 시즌2 추진 △4D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초중산단 조성 △좌구산 휴양림VR,AR체험장 조성 △투자유치 2조원 달성 등을 내놨다. 또 김병우 도 교육감 후보와 △송산지구 신규 초등학교 설립 △행복교육지구 및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 했다. 또 이시종 후보 와 김병우 후보 함께 △고등학교 무상급식 및 교복비 지원 △친환경 식재료 지역 농산물 단계적 확대 실시 등을 공약으로 함께 제시했다. 홍 후보는"경험 있고, 힘 있는 여당 후보로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작지만 강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관내 영농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크게 확대돼 농민들의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조길형(55)충주시장 후보는 29일 노동력 급감과 고령화된 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영세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의 경우 기존 대상농가가 0.5ha 미만 농지소유농가로 70세이상 고령농가, 부녀농가로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기존 대상에다 장애인과 귀농인을 추가해 대상농가를 크게 확대키로 했다. 또 충주시 동량면과 대소원면 등 2곳에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도 2019년 충주시 단월동(661㎡), 2021년 충주시 중앙탑면(661㎡) 등 2곳에 추가 설치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총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조 후보는 "농업도 규모화·기계화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영농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충주시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농업부문 양극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민주사회단체와 노동조합은 29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동군수 후보자에게 정책질의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정책질의에는 영동민주시민회의준비위, 영동군농민회, 민주노총공공연대노조 영동군지부, 전교조영동지회, 금속노조유성기업영동지회 등이참여했다. 정책 질의와 제안서에는 분야별로 농민수당 지급, 농축산물 최저생산비 지원 조레 제정, 교육경비지원금 확대, 농어촌 학교 통·폐합 문제 등을 다양하게 담았다. 민간위탁 공공서비스의 직영 전환, 근로복지회관 건립, 세대별 주민참여와 청소년 문화 공간 건립,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중재 요구 등도 포함돼 있다. 군수 후보들의 답변을 보면 각 후보의 향후 군정 방향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단체는 군수 후보들의 답변서를 받은 뒤 이를 토대로 6월 5일 오후 2시 군수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 예정이다. 이 토론회에서는 앞선 질의에 대한 각 후보자의 답변에 대한 추가 질문과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6·13지방선거 정구복(사진) 더불어민주당 영동군수 후보가 "삶의 질이 고루 높아지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며 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29일 "군민 개개인이 체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그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하고 중·고교 입학생 교복비를 지원하겠으며, 학교 급식에 영동 농산물을 우선 보급하고 간식으로 영동 과일을 보급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영동군 인재육성위원회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인복지에 관한 공약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목욕비를 월 4회 지원하겠다. 이·미용료도 월 1회 지원해 어르신들이 청결하게 생활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와 산후조리원 비용을 지원하고, 둘째 아이 이상 출산모에게 연금보험을 지원하며,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획기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출산, 육아, 교육에서 어르신까지 영동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맞춤형 복지공동체를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신현광(사진) 영동군의원(가선거구) 후보는 29일 "그저 열심히 하는 군의원이 아니라 영동군민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1차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신 후보는 "영동읍 설계리에 소공원을 만들어 주민은 물론 이 곳에 많이 거주하는 U1대학교 학생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부용리 무궁화아파트 옆에 징검다리를 놓아 이동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웰아파트 일대에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영동병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환자 수요가 급증하는 안과를 개설토록 해 주민들이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신 후보는 "군의원은 군정을 견제·보완하는 수동적 역할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군민이 원하는 정책과 사업을 개발해서 집행기관에 제안하는 능동적 자세로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의원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오영탁 후보가 군의원 의정활동 12년의 경험으로 생각해왔던 읍·면별 공약을 내놨다. 오 후보는 지난달 25일 출마선언을 통해 1차 공약을 내놨으며 이번에는 읍·면 별로 구분된 공약을 제시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남부권 지역 공약으로는 단양읍 △단양군 청년회관 건립 △상진리 효나눔복지센터 건립 △현천리 철도 변전소 이전, 대강면 △소백산 상설 약초시장 개설, 단성면 △단성면 체육공원 관광자원화 사업 △번지 점프장 및 체험 관광지 개설, 적성면 △수양개 선사시대 체험관 조성 △단양강 르네상스 뱃길 사업(수중보 댐~만천하) 등이다. 또 북부권 지역 공약은 매포읍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설 △복합문화센터 및 공공 목욕탕 건립, 가곡면 △단양강 갈대·보리 경관 단지 조성 △패러글라이딩 기반시설 확충 및 명소화 △대대리·어의곡 상하수도 시설 확충, 어상천면 △임현리 경관농업 단지 조성 △귀농·귀촌 체험학교 설립, 영춘면 △면 소재지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 △단양강 르네상스 뱃길 사업 △별방 인력 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여기에 단양군 공통 공약은 △찾아가는 농기계임대 사업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통학
[충북일보=충주]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충주시의회 현역 의원이 대거 불출마하거나 체급을 올려 도의원선거에 출마해 8대 의회에서는 대폭 물갈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 충주시의회 의원 19명중 무려 8명이 불출마 하고, 2명이 도의원으로 체급을 올려 출마했다. 이로인해 오는7월 개원하는 8대 시의회는 새로운 인물들로 의회가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불출마 의원은 7대 전반기 시의장을 지낸 윤범로(64)의원, 전반기 부의장인 최용수(56) 전 의원,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인 이종구(59)의원,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인 최근배(75)의원, 부위원장인 우건성(63)의원,신옥선(65)의원, 행정복지위원장인 김기철(66)의원, 김인기(50)의원 등 8명이 불출마한다. 여기에 7대 후반기 의장을 지낸 이종갑(59) 전 의원이 광역의회 충주2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낸 정상교(57) 전 의원이 광역의회 충주1선거구에 출마했다. 반면 이번 선거에 출마한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헌식(64·3선·나선거구), 권정희(59·비례대표 초선·다선거구),천명숙(58·재선·마선거구), 허영옥(60·재선·사선거구), 자유한국당 김영식(60·초선·가선거구), 홍진옥(5
[충북일보=제천]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마을학교 가온이 30일 오후 4시 하나웨딩홀 6층에서 6.13 지방선거 정책마켓을 연다. 이 정책마켓은 제천시의 아동·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해 공약화를 실현하는 정책박람회다. 이날 열리는 정책마켓은 제천시 아동·청소년 100명이 참가해 문화 ,예술, 교육 등 각 부분별 토론을 통해 아동, 청소년 정책의제를 발굴한다. 이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정당의 제천시 국회의원 후보와 시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정책 마케팅을 펼쳐 각 후보들이 이를 선택하고 공약화를 약속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제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책마켓을 마련한 행사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 유권자로 풀뿌리 민주주의와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당당한 시민으로의 자기 참여선언으로 행사가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리는 정책마켓은 아동·청소년들의 간섭 없는 다양한 상상과 자유로운 토론 촉진을 위해 관계자 외 일반 성인의 입장은 제한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오후 2시시부터 90분간 '옥천군수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KBS 1TV(채널9)를 통해 생중계한다. '공직선거법' 82조의2 규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후보, 자유한국당 전상인 후보가 참석할 예정이며, KBS 양문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토론주제는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우리 동네 공약 지도'를 통해 수집한 의제 중 옥천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선정됐다.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 옥천군선관위 관계자는 "토론회가 지역의 현안과 후보자의 공약을 중심을 진행되기 때문에 후보자를 비교하고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투표하기 전 꼭 시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