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심의보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한국불교간병사협회와 충북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요양보호사 교육원 연합회 등 218명은 8일 오후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후보 후보의 약속이 모두의 희망이 될 것을 굳게 믿는다"라며 "심 후보는 편향된 교육을 균형과 공정과 정의의 교육체계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후보가 지향하는 마음을 나누는 교육, 마음으로 나누는 교육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실현하고 충북교육을 아름답고 숭고한 불꽃으로 타오르게 할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또 '충북교육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청년, 3040세대 학부모'라는 단체회원 30여명도 '심의보 지지선언'을 갖고 "자녀들의 미래를 걱정하기 때문에 고민의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심후보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핵심공약으로 선택했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었고 토론회에서 교육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또 "살아온 과정이 교육감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은 이유로 심 후보를 지지하게됐다고 설명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충북 주자들이 8일 일제히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이날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주민센터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도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아침 유세를 마친 뒤 상당구 성안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에 나섰다.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청주시 사직1동 주민센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는 청주시 율량사천동 주민센터에서, 심의보 충북도교육감 후보는내덕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는 8~9일 전국 3천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신분증을 지참해 어느 곳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6·13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8~9일 전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세종시 주요 후보들이 첫 날 투표에 참가했다. 송아영(여)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조치원읍사무소에서 가족 4명과 함께 무더기로 투표, 눈길을 끌었다. 송 후보 남편은 김용균(56)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다. 또 장녀 효진(비엔나국립음대 대학원),차녀 세진(고려대 정외과 4학년),3녀 효이(카이스트 핵물리학과 4년) 씨 등 딸 3명은 어머니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모두 이번 학기에 휴학했다고 한다.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현 시장)는 이에 앞서 오전 7시 40분께 같은 장소에서 부인 서명숙 씨와 함께 투표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현 교육감)는 오전 7시께 아름동주민센터에서 부인 김영숙 씨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가했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국회의원(세종시)은 부인 김정옥 씨와 함께 이날 아침 전동면사무소에서, 류순현 세종시장 권한대행은 출근길에 세종시청 인근 보람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사전투표를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괴산읍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부인 연인희씨와 함께 괴산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그동안 열심히 군민들 찾아 뵙고 정책과 도덕성, 열정 등에 대해 알려드렸다”며 “군민들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박세복(사진) 영동군수 후보가 8일 11개 읍·면별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영동읍 영동천 정비사업 조기 착공, 회전교차로 확충과 공영주차장 증설, 경부선 영동가도교(미주맨션 인근) 확장 공사 조기 착공 등을 공약했다. 양강면 구강~죽산 간 도로 확장 포장, 양산면 송호관광지 출렁다리 설치 조기 보완, 학산면 황산리 일원 지방상수도 보급, 심천면 구탄·장동리지방상수도 공급, 용화면 남대천교에서 용화면소재지 지방도 4차로 확장 포장 공사 등도 약속했다. 더불어 용산면 국도 19호선 영동병원~율리나들목 간 4차로 확장 포장 공사 조기 착공, 황간면 마산 재해위험지구와 큰쑥골 정비사업 조기 완공, 추풍령면 작동리 진입도로 개선과 사부리·계룡리 도로 확장 포장, 매곡면 가로등 전면교체, 상촌면 황간~상촌 간 도로 확장 포장공사 조기추진 등도 다짐했다. 이밖에 청년 사업자 임대료와 세금 감면, 영동병원 내 안과 신설, 어서실 악취 저감시설 설치, 농업보조금 원스톱 지원 시스템 도입, 장애인전용차량 증차와 중증장애인 지원사업 확대, 장애인 등록비 수수료 지원 등의 군민 제안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각자의 자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전상인(사진) 옥천군수 후보가 8일 옥천군 사업과 노인 일자리를 연결하는 '옥천 옻달걀' 사업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이날 자료를 내고 "옥천군 특산 옻과 200여 개의 면지역 마을회관·경로당을 연계해 '옥천 옻 달걀' 이라는 아이디어 지역특산품으로 어르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르신들의 생활여가 공간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인근 부지를 활용해 군차원의 옻 달걀 생산·유통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진흥과 어르신 경제소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최고의 어르신 복지는 일자리와 소득"이라며 "당선되면 군 차원의 옥천 옻 달걀 사업을 통해 농촌 경제 진흥과 어르신 경제복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국 최대의 옻 특산 고장인 옥천군에는 현재 145농가가 148㏊에서 41만5천여 그루의 참옻을 재배하고 있으며, 각종 옻 공예품·옻 비누 등 특산품을 생산 중이다. 옻 달걀은 전 후보가 처음 제안한 아이디어 공약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김병우·심의보 후보가 8일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김병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청주시 율량사천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충주와 제천으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고, 심의보 후보는 오전 8시50분 청주시 내덕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괴산과 청주에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KakaoTalk_20180608_110212438 - 심의보 충북교육감 후보는 8일 청주시 내덕1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특별취재팀 KakaoTalk_20180608_110213134 -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는 8일 청주 율량사천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특별취재팀 충북교육감 후보들 사전투표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김병우·심의보 후보가 8일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김병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청주시 율량사천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충주와 제천으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
[충북일보=음성] 6.13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필용 후보가 투표를 마쳤다. 조병옥·유오재 부부와 이필용·전병미 부부가 이날 오전 10시께 음성읍 소재 음성체육관에 마련된 음성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각각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공무원 A씨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따르면 A씨는 6·13 지방선거에 음성군수 후보로 출마하려던 최병윤 전 충북도의원을 지지해 달라며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수개월간 음성군 주요 일정을 최 전 도의원에게 전달하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주민들에게 최 전 도의원을 지지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최 전 도의원 등이 음성 지역 농촌지도자회의 참석자들과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지난해부터 1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돌린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 조사결과 최 전 의원은 상품권 620만 원 어치를 교부하고, 군민 11명에게 상품권 240만 원 상당을 직접 전달한 혐의로 지난달 23일 구속됐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8일 투표에 참여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조 후보는 이번 음성군수 선거의 최대 관건은 투표율로 판단하고, 음성지역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조 후보는 8일 오전 사전투표 첫날 가장 먼저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 후보는 “지역주민이 국민으로서 정당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 민주주의 실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유권자는 이번 선거의 투표에 꼭 참여해 행복한 음성군으로 이끌 조병옥에게 한표 던져달라”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일자리 5천개를 만들기 위해 복지·교육·보건·문화·교통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 비중을 늘려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출산·보육·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영·유아 보육 대폭 지원과 단계별로 고등학생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보건·문화·체육시설 대폭 확충과 농산물 직거래, 풍부한 여유 생활공간 마련, 주거·도로·교통 문제개선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동물원 암사자 '구름이'(8)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동물원 방문객과 만날 수 있는 주 방사장에서 적응훈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름이는 청주동물원 마스코트 사자 '바람이'(21)의 딸이다. 지난해 8월 청주동물원으로 온 후 야생동물보호시설 부 방사장에서 지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왔다. 주 방사장 합사에 앞서 지난 1일 중성화 수술을 마쳤다. 중성화 수술은 근친교배 및 생식기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름이는 수술 다음 날 활력을 회복했으며, 예후가 좋아 예정대로 주 방사장에 방사된다. 다만 체취 적응 등을 위해 기존 주 방사장에 지내던 바람이와 도도, 두 사자와 함께 지내지 않고 교차로 주 방사장에 머무른다. 주 방사장을 번갈아 사용하다 철망을 두고 대면하는 등 6개월 정도 적응 훈련기간을 갖고 하반기에 정식으로 합사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처음으로 넓은 주 방사장에서 맘껏 뛰어놀 구름이를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청주시가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시는 10일까지 각 실·국별로 대선 공약 반영 의제를 취합해 충북도에 지역 공약 반영 건의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러 건의안 중에 시가 힘을 쏟고 있는 공약은 '청주교도소 이전' 공약이다. 수십년간 좌절된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이번 대선을 계기로 풀어보겠다는 계산이다. 최근까지 시는 법무부와 청주교도소 이전에 대한 협의를 벌여왔지만, 법무부는 현재 장관이 공석인 상태여서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없다는 신중론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시는 최근 법무부에 청주교도소 이전 후보지 3곳에 대해서도 비공개 시찰을 통해 제시했지만 현장점검을 벌였던 법무부 시찰단은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는 지난해 연말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단을 꾸려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3곳의 이전 후보지를 발표할 방침이었지만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 등으로 4개월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다. 사실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난 2022년부터 표류중이다.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가 자신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