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청원군지부가 25일 남이면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대의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청원군자원봉사센터가 25일 청원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저소득 가정에 대한 체계적이고 양질의 밑반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지원 봉사단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인규(왼쪽) 본가신촌설렁탕 대표가 25일 청원군청을 찾아 이종윤(가운데) 군수에게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주)씨제이비엔터컴이 선정됐다.청원군은 25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주관대행사 제안평가위원회를 열어 (주)씨제이비엔터컴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했다.군은 지난달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24일 입찰참가등록 및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업체가 응모했다.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제안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축제 특화 개최 방안과 획기적 초정약수 홍보 프로그램, 기타 축제기간 중 운영 프로그램의 우수성, 농·축산물의 전시 및 홍보, 교통·주차관리 운영 등의 적정여부를 평가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오는 6월13일부터 3일 간 초정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군은 올해 축제에서 초정약수를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단위 경연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관람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18종에 달하는 부동산 관련 증명서류를 한 장으로 통합해 발급하는'부동산 종합증명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개별법에 의해 관리·발급되던 18종의 각종 부동산 관련 증명서가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연계돼 발급된다.부동산 종합증명서는 종합형과 맞춤형 2종류로 나눠 발급된다.'종합형'은 토지정보와 건축물정보 등 부동산 관련 정보가 모두 통합돼 발급되며 '맞춤형'은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 받을 수 있다.발급수수료도 종합형이 1천500원, 맞춤형이 1천원으로 기존 개별증명서 발급시 합산 수수료보다 저렴하다.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군청 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담당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 '온나라 부동산 정보 종합포털(www.onnara.go.kr)'에 접속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이 관련부서와 개별 민원창구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여주고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민원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오는 6월4일 민선 6기 증평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의 현 홍성열 군수가 새누리당 후보군의 도전을 뿌리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홍성열 군수는 다자대결에서 새누리당 유명호 전 증평군수에 14.2%p 차이로 앞섰다. 홍성열 군수는 41.1%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이어 유명호 전 군수 26.9%, 새누리당 최재옥 전 도의원 5.6%, 기타 3.3% 순이었다. 모름·무응답 23.1%였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민주당 홍성열 군수가 41.2%의 높은 지지율로 새누리당 유명호 전 군수의 33.9%에 비해 7.3%p 앞섰다. 하지만 이는 오차범위 내로 향후 상황이 바뀔 수도 있음을 보여줬다. 기타 후보군 득표율은 6.7%이며 모름·무응답은 18.2%였다. 새누리당 후보로 최재옥 전 도의원이 출마할 경우 홍 군수는 48.6%의 지지로 최 전 도의원의 23.5%에 비해 25.1%p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밖에 해당된다. 기타 후보군 지지도는 7.8%이며 모름·무응답은 20.1%였다. 홍성열 군수는 유명호 전 군수와 양자대결시 20대에서 50대까지 고
'노무현 16대 대통령 취임', '이라크 전쟁 발발', '이승엽 56호 홈런 아시아 신기록 달성', '대북송금 특검… 정몽헌 회장 자살', '대구지하철 방화 192명 사망', '전세계 괴질 사스 기승'.이상은 11년전 언론에 보도됐던 주요 뉴스들이다.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2003년 충북에서는 어떤 일들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을까.권력의 상징이었던 청남대가 일반인에 개방되고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첫 삽을 뜨고 교원대에서 황새 복원 성공하는 등 희소식이 많았는가 하면 양길승 몰카 파문, 태풍 매미 눈덩이 피해 등 어두운 단면도 존재했던 한 해이기도 했다.충북일보가 창간된 2003년으로 돌아가 당시 본지 주요면을 장식했던 기사를 되돌아보며 11년전 '핫 뉴스'를 추억해본다. ◇ "청남대 생각보다 검소하더라" / 4월23일자 1면지난 1983년부터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사용되면서 권력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청남대가 4월22일 20년만에 일반인들에게 전격 공개됐다.이날 개방 첫날 청남대를 관람하게 된 관람객들은 인터넷으로 예약한 800명으로 문의면 소재지에 임시로 마련된 주차장에서 청남대 입장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관람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청남대로 이동해 대
청주시와 청원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0명이 20일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에 대비해 양 지자체 간 업무 및 출범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이 '통합시 출범을 준비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통합추진상황, 2014년도 주요업무, 2030 통합청주시 도시기본계획(안) 보고 및 분임토의 등이 있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인사말에서 "물리적 통합노력도 중요하지만 화학적, 정서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잔잔하던 물이 100도가 돼야 끓듯이, 조직 간, 주민 간 화합의 질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통합시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을 자처하는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가 출범했다.2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윤 청원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 창립식이 열렸다.초대 회장에는 현재 청원군 기업인협의회장인 차태환(사진) 아이앤에스 대표가 선출됐다.조직은 차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단인 11명의 구 운영협의회와 사무총장, 집행이사단(1개 사무국 13개 분과), 감사, 고문으로 구성됐다.이날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 출범에 기여한 김연인 청원군 경제투자과장과 김태호 청주시 일자리창출과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차태환 초대 회장은 "앞으로 산업정보 교류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노사협력 증진사업과 회원 상호간의 공동사업, 친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면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경제단체가 될 것"이라며 "각 기업들이 성장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돼 통합시가 신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6급 승진△정경훈 기획홍보실 △정현민 경제투자과 △이동빈 행정과 △석명찬 행정과 △박현주 재무과 △송옥희 주민생활과 △채원식 북이면 △이명옥 북부보건소 △박란희 남부보건소 △김영란 북부보건소 △장대성 남부보건소 △어경미 환경과 △임상묵 건설과 △김진수 건설과 △박중순 의회사무과 △김진숙 행정과 △김재영 교통과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