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범 군민운동이다. 현재 꽃 같은 花(화)요일, 용기내 챌린지, 착한소비 선 결제 운동, 공직자 런치투어, 괴산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이벤트, 으뜸점포 스탬프투어, 먹깨비 앱 이용 촉진 이벤트 등을 하고 있다. 공직자들은 지난 2월부터 용기내 챌린지 213회, 꽃 같은 화요일 243회, 공직자 런치투어 3천72회 참여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월 한달간 퇴근길 음식포장 SNS 인증에는 201명이 참여했다. 민간에서도 용기내 챌린지에 134회 참여하는 등 동참을 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도 이들 운동에 동참해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꽃 같은 화요일'은 매주 화요일 꽃을 구매해 집이나 사무실에 장식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다. '착한소비 선 결제'는 업무추진비 50% 이내를 먼저 결제한 후 추후 정산하는 운동이다. '용기내 챌린지'는 식당에서 냄비에 음식을 포장해 인증하는 것으로 일회용품 저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2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단(20명) 발대식을 가졌다. 출전종목은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 고층건물 화재진압) △구조전술 분야 △구급분야(CPR·기관삽관술, 외상환자평가·정맥로 확보) △최강소방관 분야 등이다. 소방서는 이날 발대식에서 선수단 격려와 향후 대회참가 결의를 다지고, 강한 정신력으로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현장 소방대응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도 대회를 거쳐 참가한 소방대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까지 32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 사업은 △스마트 미터링 △실시간 수압계 △자동 수질측정 장치 설치와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을 적용해 상수도 공급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2022년까지 32억8천200만 원을 들여 스마트 관망관리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17억 원을 확보해 시설공사를 위한 물품구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가 구축되면 수돗물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 계약을 했다. 군은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 및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K-water는 사업설계 및 공사수행, 전반적인 업무지원 등을 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수질감시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불법 주·정차 근절 및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및 시내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관계 공무원, 안전보안관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불법주·정차 근절과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신문고 대상과 방법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코로나19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참여 인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물품으로 마스크와 물티슈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까지 생각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안전보안관은 이 자리서 봉사칭찬릴레이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 군수는 "봄철 안전위험 요인 집중신고 기간을 맞아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불법 주·정차 자제를 요청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재가 장애인을 위한 '함박웃음 재활교실'을 운영하다. 함박웃음 재활교실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오는 6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주간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장애인은 의료와 건강관리 서비스의 낮은 접근성으로 2차 장애 발생 위험이 높고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사회참여율이 낮은 편이다. 군 보건소는 재활 치료로 장애인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부여한다. 재활교실은 방역수칙 준수 아래 건강 체조, 여가활동 교육, 치료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신문호 군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도모 할 수 있도록 재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30일까지 올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하기로 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특정 시기에 하는 일제접종이다. 전국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4월과 10월 일제 접종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반기 접종대상은 소 550농가에 2만7천725마리, 돼지 38농가에 10만4천349마리 등 모두 588농가 13만2천74마리다. 소 50마리 이상 전업규모 농가는 구제역 백신을 축협에서 구매해 자가접종 후 읍·면에 접종표를 제출해야 한다. 소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 대해선 해당 읍·면 담당 공수의사가 직접 접종한다. 돼지사육 농가는 백신을 축협에서 구매해 농가 접종프로그램에 따라 자가 접종하면 된다. 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 후 접종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항체를 검사하는 등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항체 미달로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지 않도록 접종에서 누락된 개체가 없는지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구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며 "지역 농가와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군은 20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공공갈등 민원이 해결돼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감곡면 원당리 348 일대 1만1천893㎡의 터에 52억 원(국비 26억 원 포함)을 들여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한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이 갖는 기피시설 이미지에서 벗어난 환경친화적인 시설이다. 주민참여 수익사업 발굴과 문화관광 등 수익모델을 더해 주민소득 향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자발적으로 유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연접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생산한 폐열(온수)을 공급받는 온실과 농산물 판매 또는 선별 역할을 하는 선별장, 주민편의시설 등이다. 군은 2016년 환경부 공모로 감곡면 원당2리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자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연계사업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인접한 경기도 이천시 율면 지역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5년 이상 사업이 늦춰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준공되면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괴산군이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와 연풍새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비에 나선다 수옥정관광지는 수옥폭포와 연풍새재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조령산·마패봉·신선봉 등의 명산에 둘러싸여 있다. 인근에는 연풍성지, 조령산휴양림, 오천자전거길, 새재자전거길 등이 있어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군은 이 일대에 2023년 말 중부내륙철도 역사(驛舍)가 건립되면 교통여건 개선으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역을 중심으로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연풍새재 일원 관광활성화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한 차원 높은 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연풍면 수옥정저수지 일대의 낡은 내몽골민속촌을 철거하고 12억 원을 들여 연풍새재 수변 생태공원 조성과 물놀이장 보수를 완료했다. 18억 원을 들여 수옥정저수지 일대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데크로드, 전망대, 수변산책로에 야간조명 등을 설치한다. 흥천사에서 조령3관문을 잇는 4.3㎞의 모노레일 설치도 추진한다. 백두대간 국민쉼터 조성사업에도 35억 원을 들여 김홍도길, 백두대간 탐방로드, 숲속 야영장 등을 조성해 숲속 체험활동과 건전한 여가·산행문화 활성화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교내 최상범 교수가 2021년 한국산학연협회 충북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산학연협회는 산·학·연 협력과 교류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8년 1월 출범했다. 200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산학연협력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고 중소기업 연구과제와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산학연협회는 전국 230여 곳의 회원 중 도내 11개 대학에 산학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한국산학연협회 충북협의회 회장을 맡게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북지역의 산학연계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공동체와 청년공동체 활동 전문가인 그는 '대한민국 창업기업가정신' 저서를 출판하고 충북지역에서 다양한 창업컨설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은 이달 19일부터 12월10일까지 'GD Thanks all 감사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로 코로나 19에 대응해 온오프라인으로 감사실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좋은 일하기 △책 읽기 △매일 5가지 감사 쓰기 △사회 감사 실천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대학혁신사업단은 매년 감사운동 문화확산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로 차별화된 재학생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도움을 주고 있다. 김재진 단장은"감사 인성을 겸비한 전인적 전문직업인 양성이 목표"라며 "앞으로 감사표어공모전, GRIT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