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만75세 이상 노인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16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형구 음성읍 읍내1리 이장 등 26명이 개인상 수상을 비롯해 생극면 체육회(회장 김종식)가 단체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1, 2차 접종 결과 도내 접종률 1위, 전국 군 단위 접종률 1위를 기록했다. 군은 9개 읍·면 접종 대상자를 전세버스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음성읍 예방접종센터까지 수송해 성공적으로 접종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해 군민의 안전과 조기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었다. 봉사자들은 백신접종 현장인력으로 참여해 접종센터 질서유지, 휠체어 이동지원, 예진표 작성, 대상자 신원확인, 해열진통제 기탁 등 곳곳에서 활약을 펼쳤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꼼꼼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종식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영묵)위원 20여명이 16일 생 2리 수레울권역센터 주변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뽑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16일 교내 공산관에서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과 교육·학술·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 내용은 △각종 정보교류와 업무협조 △교직원 및 학생간 상호 교류 △성인학습자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입학자원 및 우수학생 확보를 위한 상호 협조 △기타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은 1957년 설립한 이래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과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연풍면 지적재조사 선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돼 국비 6억6천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군은 연풍면 삼풍리와 행촌리 일대 3천567필지 285만4천37㎡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하고 있다. 지적재조사는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지적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지적재조사 선도사업을 기존의 소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에서 탈피해 행정구역 리·동 등 대규모 지구 단위로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측량을 시작한 이후 올해 현재까지 3천567필지(토지소유자 882명)의 면적증감 및 경계를 1차적으로 확정했다. 군은 이달 중으로 지적확정예정통지서를 발송해 20일간 토지 소유주 의견 제출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경계결정통지서를 보내고 60일 간의 이의신청 처리 절차를 거쳐 12월 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통상 2년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연풍면 지적재조사 사업은 속도가 빠른 편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7일까지 노래연습장 방역수칙과 불법행위에 대한 군·경찰 합동 야간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충북도내에서 노래연습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과 주류 판매, 접대부 알선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노래연습장은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방역수칙 게시와 안내를 비롯해 출입자 증상확인,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전자출입명부, 안심콜 체크인), 음식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및 소독·환기 등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고발 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주와 군민 모두가 피로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금왕교육도서관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도서관 개관 이벤트(GIVE & TAKE)를 진행한다. 지역 초·중학생과 동일연령 청소년들은 도서관에서 있었던 추억을 그림으로 그려 '도서관 추억을 그리다' 행사에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참가자 40명에게는 런치박스 세트를 상품으로 준다. 우수작품은 다음달 말 도서관을 재개관할 때 내부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콩그레츄레이션 라이브러리'는 유아, 학생 및 가족이 도서관 재개관 축하 영상을 찍어 도서관 담당자 이메일(yjw9412@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선착순 40명에게는 피크닉 세트 상품을 제공한다. 금왕교육도서관 관계자는"편안하고 따듯한 청소년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써 새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왕교육도서관은 지난해 12월 29억 원을 들여 교육문화복합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준공했다. 도서관 개관식은 오는 7월 말 열릴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진천군이 오는 7월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평균 33% 인상한다. 16일 음성군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1ℓ짜리 쓰레기봉투는 60원에서 80원으로 33.3% 오르고, 3ℓ는 100원에서 130원, 5ℓ는 140원에서 190원으로 인상된다. 10ℓ는 250원에서 340원, 20ℓ는 480원에서 640원, 50ℓ는 1천180원에서 1천580원으로 각각 올린다.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종전에 사용하던 100ℓ짜리 대형 봉투를 없애고 대신 도입한 75ℓ짜리 봉투는 2천310원이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침대, 피아노, 장롱 등 대형 폐기물 처리 가격도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준해 올릴 예정이다. 종전 구매한 종량제 봉투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두 지자체는 광역쓰레기 매립장을 공동 운영해 폐기물 처리 가격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종량제 봉투 판매 수입이 폐기물 처리 비용의 33%를 차지하지만 음성과 진천군은 18.6% 수준"이라며 "배출자 부담 원칙에 따라 쓰레기 처리 비용을 현실화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전체 사과·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긴급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이번 긴급방제 약제 공급은 지난 10일 과수화상병 발생지 주변 5㎞ 이내 사과·배 경작자에 대한 1차 공급에 이어 두번째다. 군은 2차 긴급방제 약제 공급 대상 418개 농가(191㏊)에게 별도의 문자로 안내를 완료했다. 2차 공급 농가는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각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방제 약제를 수령할 수 있다. 음성읍·원남면은 본소, 금왕읍·맹동면·대소면·삼성면은 서부지소, 소이면은 동부지소, 생극·감곡면은 북부지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예찰과 추가 방제약제 살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약제를 공급받는 농가는 신속히 살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금왕교육도서관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도서관 개관 이벤트(GIVE & TAKE)를 진행한다. 지역 초·중학생과 동일 연령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있었던 추억을 그림으로 그려 제출하는 '도서관 추억을 그리다' 행사를 연다. 선착순 참가자 40명에게는 런치박스 세트를 상품으로 준다. 우수작품은 다음달 말 도서관 재개관 시 내부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콩그레츄레이션 라이브러리'는 유아, 학생 및 가족이 도서관 재개관 축하 영상을 찍어 도서관 담당자 이메일(yjw94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40명에게는 피크닉 세트 상품을 제공한다. 금왕도서관 관계자는"편안하고 따듯한 청소년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써 새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6일 충북혈액원의 헌혈홍보사업 우수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군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혈액수급 부족으로 인한 응급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군민과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군은 지난해 5회 182명이 헌혈에 동참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6회에 걸쳐 18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군은 연말까지 단체 헌혈에 지속적으로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호 충북혈액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부족사태를 막기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신 괴산군민 및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낙현 부군수는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들이 앞장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