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개정 지방세법이 발효되면서 주민세 재산분', '주민세 개인사업자 균등분', '주민세 법인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 변경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납부했던 납세자들은 오는 8월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세목명을 바꿔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정된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존 균등분의 기본세액과 기존 재산분의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종전대로 5만 원이고, 법인의 경우 기존 5만~50만 원에서 5만~20만 원으로 낮아졌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지자체 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 납세의무자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전년도 부가가치세액이 4천800만 원 이상의 사업자가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자에 해당된다. 신고납부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로 인터넷(위택스)을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방문 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군은 납세불편 최소화를 위해 디음 달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에게 납부서를 발송,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
[충북일보] 음성군 거주자 3명이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지역 한 초등학교 학생이 최근 부모와 서울의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학생은 지난 6일 감기 증상이 나타나 선별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다. 음성군은 해당 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이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20대 남·녀 2명도 이날 확진됐다. 이들 역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1명은 발열 증상이 있었고 다른 1명은 증상이 없었다. 이들은 진천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자 통계는 진천군으로 잡혔다. 이날 확진된 초등학생과 이들 20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군과 진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439명과 370명이다. 진천·음성/ 김병학·주진석기자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1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기업인 간담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9일 오후 2시 좌구산 숲 명상의집에서 진행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현지조사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옥천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실버복지관에서 열리는 개관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 활성화와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게 핵심이다. 농축식품부는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대상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군은 협약 대상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편성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괴산군 농촌공간 전략계획(20년 계획)과 생활권 활성화계획(5년 계획)을 이차영 괴산군수가 직접 발표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260억 원을 농촌정주여건 개선과 농촌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투자해 일과 삶이 균형이 이 조성한다. 연계사업인 농촌재생뉴딜사업, 주거플랫폼 조성사업으로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확충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 군수는 "농촌협약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도의 농촌정책 추진기반을 다져 365생활권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소재 금속골조 구조재 제조업체 세진에스앤티㈜ 조동진(사진 왼쪽) 대표가 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고용노동부의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7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일자리 대상은 전국 2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한 해 일자리 창출 목표와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음성군은 지난달 열린 2차 중앙평가에 조병옥 군수가 직접 보고자료를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 지난해 음성군은 일자리 부분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고용률(15~64세)이 8년 연속 72%를 상회하며 전국 최정상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청년고용률은 충북도내 11개 지자체 중 6년 연속 1위와 함께 전국 6위에 올라섰다. 군은 8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투자유치로 지난해 2조224억 원이라는 군정사상 최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민선7기 3년 만에 투자유치액 7조 4천억 원의 목표액을 108% 초과 달성하며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군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청년행복결혼공제사업과 전용주택사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
[충북일보] 괴산군은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이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마을기업' 시상식에서 입상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기업을 발굴하고자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6월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이 법인은 둔율마을에서 생산하는 현미, 찰수수뿐만 아니라 올갱이(다슬기)를 이용한 '올갱이청국장'을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농특산물 가공·포장할 때에는 마을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은 1천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홍보 및 판로 확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군사학과 신설 등 2022학년도 학과 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중원대는 최근 구조조정위원회와 교무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군사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군사학과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군사학과는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초급장교 부족,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국방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 범정부 차원의 고용 창출 등에 부응한 군무원 수요 증가에 대비한 군 간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말 모집하는 신입생 입학정원은 25명이다. 군사학과 학생 전원은 생활관에 입사해 자치제로 리더십과 공동체 규율을 습득한다. 훈육전담 지도교수의 생활관리·지도를 받고 미래 군 간부로서 자질과 리더십 역량을 키운다. 중원대는 장교, 군무원 양성에 최적화한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연계 학문과의 다전공 이수체계 운영 △최첨단 강의시스템, 체력단련장, 기초군사훈련장 등 군사교육환경 조성 △다양한 장학제도, 기숙사 우선 입사 혜택 등을 준비하고 있다. 중원대는 교육부 승인 첨단학과로 의료보건대학에 AI의료공학과, 항공대학에 스마트운행체학과도 신설한다. 항공대학의 기존 항공재료공학과는 융합과학기술대학의 반도체공학과로 학과명과 소속이 변경된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를 맞아 사이버 괴산군민 SNS 이벤트를 연다. 군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군정 전의 추동력 확보를 위해 출향인과 일반인을 온라인상에서 괴산군민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는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가입한 후 사이버 괴산군민 홈페이지 참여 게시판에 괴산대학찰옥수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괴산대학찰옥수수(20개입) 100개를 준비해 이벤트 응모자 100명을 뽑아 택배로 선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이버 괴산군민께 괴산대학찰옥수수의 맛을 보여 드리기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 괴산군민이 되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이용료 10% 할인 △괴산군 청소년수련원 사용료 50% 할인 △괴산소금랜드 입장료 20% 할인 △산막이옛길 유람선(월~금, 주말 제외) 승선료 20% 할인 △괴산캠핑장 이용요금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각종 사업 발주에 지역업체를 우선 계약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군은 7일 사업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해 수의계약 특례적용 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에 입찰 한도가 종합공사의 경우 기존 2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상향된다. 전문공사는 1억 원에서 2억 원, 기타 공사는 8천만 원에서 1억6천만 원까지 기존 한도보다 2배 높여 적용된다. 검사·검수는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대가 지급은 기존 5일에서 3일 이내로 조정해 준공 후 신속한 검사와 지급이 이뤄지게 했다. 군은 계약 및 사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건설부분은 설계단계부터 지역 내 수의계약 발주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업체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고 지역의 인력, 장비, 자재, 유류 사용, 식당 이용을 유도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수의계약 한시적 특례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하고, 지역 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지역 상권과 업체 보호에 앞장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