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5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3곳을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우진산전, ㈜신성미네랄, 동서피씨씨㈜ 등이다. 괴산군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연매출액 10억 원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의 고용 조건을 충족한 업체가 대상이다. 군은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업 건실도, 기술·품질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이날 우수기업 3곳은 기숙사 임차비, 기반시설 정비금, 운동기구 구입비 등 근무환경 개선에 사용하도록 각각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 '2021년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극동대는 '뷰티헬스 핵심기술 개발 장비 및 기술지원 기반 구축' 과제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정부의 K-뷰티 서비스 산업 육성과 충북도의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과 연계해 음성군이 뷰티헬스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로 집중 투자하는 내용이다. 음성군을 뷰티헬스산업의 거점으로 지정해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과 방사광가속기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핵심이다. 극동대와 음성군은 산업체와의 혁신적 공유체계를 확보해 뷰티헬스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자체-산업체-대학 혁신 협업으로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극동대는 충북도, 음성군과 힘을 모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과 함께 충북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류기일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출발점으로 대학 내에 뷰티헬스솔루션센터를 설립하고 공동장비를 유치해 산학 연계형 네트워크와 지역상생형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5일 지역 내 성신유치원, 동화나라유치원과 '청렴사회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소통과 협력으로 사립유치원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교육과정 정상화와 공공성을 실현하고 재무회계 규칙 준수 및 유아교육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유치원운영위원회 활성화, 컨설팅 시행 및 지원, 유치원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개선 등도 협약했다. 한상묵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립유치원을 적극 지원해 유치원 교육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영혜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과 정용석 안전총괄과 주무관이다. 군은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김영혜 팀장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총괄하면서 내국인 2만여명과 외국인 1만4천명의 검체를 채취해 선제 검사를 했다. 1년 5개월간 교대 근무로 직원을 선별진료소에 투입해 수 많은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를 하면서도 단 한건의 직원감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 팀장은 열악한 일선의 방역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찾아가 빠르고 정확한 검사로 신속항원검사 실적 충북도내 1위를 달성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정용석 안전총괄과(전 혁신전략실) 주무관은 음성읍 신천보부산업단지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2017년 중도 포기된 유휴 국유지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유치했다. 정 주무관은 국토부와 LH를 상대로 25년간 신규 택지가 전무한 음성읍에 주거단지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산단 해제와 동시에 개발이라는 전국 최초의 사례를
[충북일보] 음성군에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가 떴다. 도토리 특공대는 음성군내 마을학교가 결성한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다.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학교 밖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고자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마을학교로 선정된 생극면 도토리숲 마을학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에 초점을 맞춰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 지구별 공작소, 응천아 놀자' 등의 주제를 가지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지역 초등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도토리 특공대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응천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들은 자전거 도로 확충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도토리 특공대원 A군은 "언니, 오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응천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주우면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치석 도토리숲 대표는 "놀이처럼 쓰레기를 줍다보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역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며 "아이들이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의식과 대안을 배울 수
[충북일보] 음성군은 만18~49세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에서 청·장년층(18~49세, 2003~1972년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시전 예약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부제로 운영된다. 날짜와 생일 끝자리가 같으면 그 날 예약이 가능한 방식이다. 예를 들어 첫 날인 이달 9일 오후 8시부터 이튿날인 10일 오후 6시까지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예약 가능하다. 예약 마지막 날인 이달 18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는 끝자리가 8인 사람만이 예약할 수 있다. 18~49세 연령층의 예방접종은 이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한다.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이다. 올해 상반기 우선 접종 때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60~74세는 이달 18일까지 시전 예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75세 이상은 계속해 예약 가능하고 화이자 백신을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충북일보] 괴산군은 5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라이온스클럽 2곳과 협약을 했다. 괴산라이온스클럽과 남산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협약으로 취약계층 이동약자 주택개조 지원을 위한 사업에 재능기부와 현금·물품을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에 필요한 대상자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이동약자 주택개조 지원사업은 노인·장애인가구에 안전손잡이, 경사로 설치, 문턱제거,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해 안전한 생활을 돕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들이 주택개조 지원사업으로 안전을 보장하고 생활지원도 받게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군수와 최경섭 괴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심규인 남산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홀로 사는 노인과 지역아동센터에 명절용품 후원과 취약계층에 연탄나눔,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를 본격 추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5일 군에 따르면 2011년 개장한 산막이옛길은 2017년 관광객 163만명이 찾는 괴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였다. 하지만 웰빙 바람을 타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둘레길 조성에 나서면서 관광객이 점차 줄고 있다. 군은 산막이옛길에 관광객의 발길을 돌려 옛 명성을 되찾고자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293억 원), 순환형 생태휴양길(70억 원),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126억 원) 조성 등으로 산막이옛길을 체험형·체류형 관광명소로 체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차영 군수와 관계자들이 모여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27일 모노레일과 하강레포츠시설 조성을 위해 ㈜삼안, 이엠티씨㈜와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했다. 모노레일 2.8㎞ 구간, 정류장 3곳, 하강레포츠시설 1.3㎞ 구간을 설치해 2023년부터 운영한다. 지난 4월7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와 괴산댐 공도교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순환형 생태휴양길을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봉학골에서 열리는 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 피서지 안내봉사센터 개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6일 오후 3시30분 죽리경로당에 폭염대비 홍보물품 전달.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공동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대청호 관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간담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5시 영동읍 일원에서 펼쳐지는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참여.
[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지지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최낙현 사무총장은 4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권구영 괴산군 유기농업인연합회 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서 최 총장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협조와 소통을 당부했고, 권 회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직위는 원활한 엑스포 홍보를 위해 국내외 유기농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간담회, 업무협약식 등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