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우리 동네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가게(음식점, 카페)를 찾아 나섰다.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은 환경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포장 시 텀블러·다회용기 사용이 가능한 가게, 종이빨대 또는 리드컵을 사용하는 가게,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가게, 다회용기로 배달하는 가게 등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는 가게의 정보를 공유한다. 캠페인 참여 홈페이지(www.noplasticstore.kr)에 추천할 업종, 상호, 연락처, 주소,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 모습 사진을 첨부하면 '1회용품 줄여가게'로 등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식 배달량 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며 1회용품 감량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소비자와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본격적인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유원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난 7일 칠성면 쌍곡구곡을 직접 찾아 유원지 쓰레기와 주차관리 실태, 물놀이 안전관리와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요원을 격려했다. 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10곳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곳에 관리요원 20명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체에 특별사업비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31일 기준 등록된 음성지역 여행업체다. 충북 관광상품 개발·판매 또는 충북 관광상품 개발·홍보 중 1건 이상을 충족한 업체다.해당 업체는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를 25일까지 군 문화체육과에 방문(등기우편)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를 심사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문화·체육 시설 확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군의 중심지인 괴산읍에 대규모 체육시설을 건립한다.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구장 △테니스장 △가족친화공간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춘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 현재 미니복합타운 내에 추진중인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천530㎡(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등을 건립한다. 또한 괴산읍 서부리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9홀 코스의 파크 골프장도 들어선다. 이외에도 군은 면지역 체육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안면 부흥리 일원에 건립하는 부흥다목적체육관은 사업비 22억 원, 연면적 643㎡의 소규모 체육관으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안면 읍내리 일원에 2023년까지 62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천750㎡ 규모로 장애인 친화적인 생활체육센터다. 청천면 이평리의 송면중학교 부지내에도 32억 원의 예산을 투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 6일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괴산군 군민참여단, 괴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와 함께 진행한 모니터링은 괴산에 처음 조성될 '여성안심귀갓길'을 안전한 길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예정지인 읍내로5길 일원을 둘러보고 △안심귀갓길을 인식할 수 있는 노면표지 △안심쏠라등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의 보안 인프라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점검했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노출 위험에 취약한 지역을 밝고 안전한 길로 조성해 '여성안심귀갓길'을 확대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노찬수 음성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주무관(전기7급)이 지난 6일 국가재난관리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노 주무관은 맹동면에서 근무하면서 각종 재해예방과 대응, 복구 등 재난대책 전 분야에 걸쳐 최일선에서 헌신적인 업무 수행을 하며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노 주무관은 지난해 2월 우한지역 교민들의 충북혁신도시 내 수용시기에 매주 관내 25개리와 혁신도시 상가 등 관내 전 지역을 방역하는 등 방역업무를 수행해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했다. 지난해 8월 음성군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하천 제방의 유실이 발생해 수박하우스 등 침수피해가 발생되자, 직접 장비를 동원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해 자동차 사고 등 2차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받게 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새 얼굴이 정해졌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를 대표하는 시그니처와 캐릭터 등 EI(Event Identity) 개발용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그니처는 2015년 엑스포 당시 사용하던 것을 유지하고 , 2022 엑스포의 새로운 얼굴이 될 캐릭터만을 개발했다. 조직위는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그니처와 캐릭터 개발에 '엑스포 연속성과 브랜드화·홍보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캐릭터는 '유기농&은미래'와 '산과들' 2개가 나와 일반인 1천211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 이어 선호도가 높은 '유기농&은미래' 캐릭터를 충북도 공공디자인 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 캐릭터는 괴산의 농·특산물 브랜드 '순정농부'를 모티브로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는 부부를 표현하고 '유기농은 미래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낙현 사무총장은 "캐릭터를 활용해 미래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시발점이 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내년 9월30일 시작해 10월16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가 8일 심정지와 뇌졸중·중증외상으로 쓰러진 군민을 살려낸 장해도 소방위, 김진수 소방장, 송민규 소방교 이상웅·김아림 소방위 등 6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 브레인 세이버는 뇌졸중 환자,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혹은 일반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송민규 소방교는 2021년 한 해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를 모두 수여받아 구급대원들의 귀감이 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5일 진천 남한강마트(대표 장대옥) 직원들이 백곡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면내 경로당 노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아이스크림 4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회장 최준환)가 5일 코로나19 방역에 어려움을 겪는 몽골 이웃을 위해 덴탈마스크 2만 장을 전달하고 있다. 몽골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천여명이 발생할 정도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의료기기와 마스크가 턱없이 부족해 코로나 방역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