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이장협의회와 맹동면행정복지센터는 4회 맹동면민대상 수상자로 송강호 노인회분회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송 분회장은 본성리 이장과 맹동면 이장협의회장을 맡아 주민을 위한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그는 2018년부터 4년간 노인회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인 여가선용, 불우이웃돕기, 홀몸노인 밑반찬 배달 등 노인 후생복지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4∼5월에는 면내 27개 마을 노인회장과 함께 75세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독려와 홍보활동을 펼쳐 음성군이 전국 군단위 접종률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맹동면은 2018년부터 모범을 보이면서 선행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 1명을 선정해 면민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17일부터 설성공원 일대로 이전해 운영하는 음성5일장 임시시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시장통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라 음성5일장은 올해 연말까지 장날인 매월 2·7·12·17·22·27일 설성공원 제방도로(음성천서길)와 설성공원 야외음악당 앞 광장에서 운영된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금빛평생학습관 건립을 계기로 '평생학습도시 시즌2'를 시작한다. 군은 오는 10월부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외국어, 공예, 창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정 등 50여개의 정기 강좌를 운영한다. 주민들이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 현상을 해소하고 일상회복 지원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조처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시즌 2를 앞두고 올해 하반기 성인문해강좌, 검정고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강좌는 한글(기초), 한글(심화), 영어(알파벳), 검정고시 초·중·고졸, 디지털 문해(스마트폰·키오스크) 등 7개 강좌다. 인원은 강좌별 15명 내외다.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교육 소외계층인 음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이달 31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으로 전화(043-871-4921~4)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대에 40억 원을 들여 건립한 지상 3층, 전체 건축면적 1천631㎡ 규모의 금빛평생학습관을 이달 초 개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 18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 스튜디오에서 '음성이야기 사이버 교양과목'을 제작한다. '음성이야기'는 음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사이버강좌로 개발해 대학생들이 교양과목(1학점)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극동대학교 김동옥 교수(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연구책임자로 선정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15차시 강의자료를 개발했다. 극동대는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해 2학기 정기 교양과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이야기는 충북도와 음성군내 9개 읍·면의 홍보영상을 삽입해 문화재·설화·미담 등을 만화와 애니메이션 형태로 소개한다. 군은 지역 소재 기업도 소개해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반기문 UN평화기념관과 기후변화협약 실천 등에 관한 강의 자료도 만들었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과 관련된 이야기를 알기 쉽게 강의형태로 제공해, 학생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원매전마을과 불정면 안촌마을, 청천면 양짓말 등 3곳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234개 마을이 참여해 이 중 3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를 없애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마을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마을방송과 자체 감시활동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물면 원매전마을은 지난달 28일, 불정면 안촌마을은 이달 3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청천면 양짓말은 이달 중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1일까지 맥류 종자를 신청받는다. 이번에 보급하는 종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전량 미소독 종자다. 겉보리(다향·혜미·흑다향·흑수정찰), 쌀보리(강호청·누리찰·보석찰·흑보찰·흰찰쌀), 맥주보리(광맥), 청보리(유진), 트리티케일(조성), 겉귀리(하이스피드) 등 13개 품종이다. 신청단위는 20㎏ 1포당 2만~3만 원의 가격대로 공급한다.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 농기센터 기술보급과에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방문신청을 하거나 팩스(043-871-1952)로 제출 후 전화(043-871-2332)하면 된다. 신청 물량은 오는 9월 중순 이후 작성한 주소로 개별 배송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품종별 주요특성을 확인 후 기간 내에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주민세 2만2천167건, 5억7천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7월1일 과세기준일 현재 괴산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군내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납부자가 이달 31일까지 주민세 고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세액이 다른 경우는 별도 신고하면 된다. 납부 방법은 인터넷 납부 위택스, 가상계좌,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 신용카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종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을 8월에 신고·납부하는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건설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라며 "기한 내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에 도시숲 3곳이 새로 조성됐다. 군은 1억9천만 원을 들여 괴산읍 녹색쌈지숲, 감물면 복합산림경관숲, 칠성면 학교숲 조성사업을 각각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숲은 주거 생활권에 다양한 유형의 숲을 조성해 녹색 휴식공간 제공과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 숲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심 건물 사이 자투리땅을 이용한 녹색쌈지숲에는 피라칸사스, 황금사철나무, 회양목 등 상록관목 1천630그루와 공조팝, 백철쭉, 불두화 등 낙엽관목 8천500그루를 심었다. 불량 임야와 절개지 등 산림 경관을 해치던 곳은 화목류 및 야생화를 식재해 복합산림경관숲으로 변신했다. 이 곳에는 매력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소나무, 느티나무, 복자기나무 등 교목 60그루와 영산홍 등 관목 510그루를 심었다. 칠성중학교 학교숲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느티나무, 왕벚나무, 무궁화나무 등 나무 780그루와 상록패랭이 등 야생화 360그루를 심었다. 산책로 구간은 학생 안전을 위해 야자매트를 깔았다. 군 관계자는 "도시숲은 열섬현상을 완화하
[충북일보] 16일 오후 3시35분께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옛길을 운항하던 1.5t 유람선이 좌초됐다. 사고 직후 선장과 승객 등 7명은 배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사고는 엔진 고장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람선은 침수되면서 현재 후미가 가라앉은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람선을 인양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자단은 군 공식 블로그와 다수의 구독자 기반을 가진 기자 개인 블로그에 군 주요 정책과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군은 공모로 전국 각지에서 10명의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선발, 내년 7월까지 운영한다. 기자단에게는 원고료 지급과 중요 행사 초청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은 군정 홍보를 위해 블로그, 유튜브 공모전과 매년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모집, 운영해 군민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소셜미디어 기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