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 하수처리시설 수질 개선에 나선다. 군은 77억 원을 들여 2024년까지 음성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음성하수처리구역에는 분류식 하수관이 설치돼 있어 고농도 하수와 각종 쓰레기(물 티슈 등) 등이 늘어나고 았다. 하지만 음성하수처리시설은 CNR 공법이어서 하수처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군은 음성하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해 환경부에 개량사업 예산을 요청해 내년도 사업에 77억 원이 확정됐다. 음성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이 준공되면 하수의 수질개선과 처리용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읍 도시 활성화와 음성신천주공아파트 입주 등 정주여건이 활성화되면서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 군 수도사업소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성천의 수질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음식물쓰레기 파쇄기 사용을 금지하고 변기에 물티슈를 버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군 수도사업소는 지난해 한강수계기금 13억 원을 확보해 음성·금왕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음성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국비 77억 원)과 금왕읍 사창·본대리, 감곡면 주천리 등 3곳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국비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주뿌리산업특화단지 협의회 구성회의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0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생거진천 사람 책 위촉장 수여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8시 옥천역 등에서 열리는 추석 연휴대비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책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30분 신백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천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출산축하 이벤트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의 '2020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방류수 수질 관리 등 수처리 공정분야에서 뛰어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83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다. 괴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괴산읍 처리구역 내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공동주택 건립 등 수요 증가에 맞춰 지난해 12월 2천t을 증설했다. 현재는 하루 처리용량 8천t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대행은 ㈜티에스케이워터(공동운영 ㈜한국환경시설·㈜영진엔지니어링)이 맡고 있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괴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최적의 운영 상태로 유지하고 주민 서비스를 개선해 군민의 공중보건위생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시설·공정·운영 등의 기술진단으로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최적의 운영·관리를 유도하고자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를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출산·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사랑 사진·수기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는 공모전의 주제는 '함께라서 더+ 행복한 가족사랑 이야기'다. 가족사랑이 잘 나타나고 출산장려 공감대가 표현된 사진 또는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부모만이 경험하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 이유 △남성의 육아휴직 경험담 △일생활 균형(워라밸) 실천 사례 등이다. 음성군민은 누구나 10월 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진 또는 원고와 함께 이메일(paradise125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통해 사진과 수기 각각 10점씩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2명(각 30만 원), 장려 2명(각 20만 원), 입선 5명(각 10만 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추후 사진 우수작은 음성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수기는 수기집(e-book)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해 지역 주민에게 홍보 및 소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혁신전략실 평가인구정책팀(043-871-5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향토사연구회는 괴향문화(槐鄕文化) 29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괴향문화에는 논문과 역사기행 17점을 담았다. 논문은 부자독립운동가 김용응·김태규 선양고찰(김근수), 박세무 동몽선습 유포실상으로 본 교재의 가치(이상주), 우리나라 양자제도 고찰(신언태), 송남(松南) 조재삼 선생 유허지 전법과 방언류(조찬영), 충원정(忠原亭) 루정(樓亭) 시집소고(안종운) 등이다. 삼송리 학원아동명에 나타난 사회상 연구(주영서), 감물면 곤동마을 유래(장현두), 1950년대 읍·면정사(안종운), 괴산출생 자유당 리기붕 부통령후보 홍보물 '자유의 등불'(김근수), 노성도의 연하일곡 바위 글씨 최초 탁본기(이상주) 등이 포함됐다. 역사기행은 소읍 역사 탐방기(안종운), 숲속 작은 책방 정착기(김병록),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주마곡사 답사기(이대중), 홍범식 고택에서 듣는 일제 황국신민화정책(김홍숙), 괴산의 노년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장민정), 외국인 노동자(이인순), 성균관 유도회부회장 효자 박온섭 기적비명(박온섭) 등을 수록했다. 윤관로 괴산향토사연구회장은 "논문과 글은 장구한 시간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괴산을 중심으로 중원문화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공연으로 '국립합창단 영화음악 여행'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지역 내 예방과 감염병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으로 '국립합창단 영화음악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합창단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뮤지컬 OST로 구성됐다. 음성군 공식 유튜브인 '음성군 와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국립합창단 영화음악 여행'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음성군,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금왕읍 오선초등학교 일대에 '학교 숲'을 조성했다. 군은 학교와 협의해 6천만 원을 들여 학습·여가 및 휴식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 곳에는 수목(교목 4종, 관목 3종, 초화류)이 식재되고 편의시설(안내판, 쉼터), 산책로 등이 들어섰다. 학생들은 도로 옆 좁은 보행로를 이용하는 대신 다양한 식생이 있는 산책로로 통학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생태적 정서함양과 성장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녹색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조성사업을 확대·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인구이동이 많은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실내체육시설, 다중이용시설, 기업체 등 38개 분야, 4천398곳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점검한다. 방역 협조사항을 홍보하고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납골당 등 봉안시설에 대해선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들의 명절 기간 이동 최소화와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로 했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추진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코로나19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음성군 보건소(043-872-2136)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로 맞는 추석 명절이지만 4차 대유행으로 가족 친지들을 맘껏 만날 수 없어 안타깝다"며 "군민의 수준 높은 방역 의식과 실천, 철저한 방역 행정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충무훈련'을 펼친다. 충무훈련은 매년 상·하반기에 시·도별 3년 주기로 열리는 지역단위 비상(전시)대비 종합훈련이다. 군사작전지원, 국민생활안정유지, 정부기능유지에 초점을 두고 열린다. 충무계획 3대 기능별 핵심 분야 위주의 상황조치훈련, 비상대비계획 및 국가 중요시설 현장 확인 점검, 주요자원(기술인력·차량·건설기계)에 대한 실제 동원훈련 등이다. 민·관·군 합동 훈련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실제훈련과 비상소집은 하지않고 전시대비 충무계획과 현장점검으로 대체한다.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이 주관해 음성군 전시비축물자 창고 2곳과 민방위 대피시설 23곳 등의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9개 읍·면에서는 거동수상자와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 시 주민신고(1338) 방법을 홍보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할 예정"이라며 "훈련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감물초등학교 조해영 총동문회장이 코로나19 예방 극복을 위한 마스크 7만6천800장을 감물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감물면은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를 감물초, 오성중 학생과 지역주민, 뭐하농 영농조합법인에 나눠줄 예정이다. 조 대표는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마스크 생산 전문기업 오창바로에이㈜를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