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공직자들이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특산물 853만 원 어치를 구매해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군은 추석을 맞아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군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배·햅쌀·들기름·표고버섯·멜론·꿀 등 7개 품목을 판매했다. 군은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통해 853만 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구매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한편 군에서는 명품작물 쇼핑몰 '음성장터'를 운영해 지역 생산 고품질의 과일·잡곡·축산물 등을 집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민생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둔 6개 분야에 21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생활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은 연휴 시작일인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명절 코로나19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특별 운영한다.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를 관리하고 방역위반 의심 신고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고자 추석 연휴대비 특별 방역을 한다.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로 추석연휴 동안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시설물 안전, 소방, 가스, 전기를 분야별로 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거리두기 관련 지침도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찾아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첫삽을 뜬다. 괴산군은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기반시설공사 도급자를 선정하고 이달 29일 착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진행하는 문화재 발굴조사와 기반시설공사를 병행해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괴산읍 대사리 일대 20만3천392㎡의 터에 공동주택과 공공문화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 곳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350가구, 분양주택 1431가구, 단독주택 35가구를 건립해 주택난을 해소한다. 괴산미니복합타운에는 괴산군립도서관,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문화시설도 들어선다. 군립도서관은 100억 원(국비 32억 원, 도비 24억 원, 군비 44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3천450㎡ 규모로 짓는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4천530㎡ 규모의 복합체육시설이다. 군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29억 원을 들여 짓는 국공립 괴산어린이집은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960㎡로 신축 이전한다. 군은 2024년 괴산미니복합타운이 준공하면 상
[충북일보] 음성군은 최근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관련,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해 선제적 방역에 나선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관련한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외국인과 식품접객업소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직업소개소, 인력회사, 도급업체 등의 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선별검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에서는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최근 4일간 집단감염된 32명 중 외국인 근로자가 78.1%인 25명이다. 인력사무소 관련 19명, 식품접객업소 관련 8명, 소규모 제조업 4명, 주민 1명이다. 음성군이 외국인 근로자와 식품접객업소의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한 이유다. 백신 접종을 한 외국인은 등록외국인 8천250명 가운데 1차가 3천771명(45.7%), 2차가 877명(10.6%)이다. 대상자 파악이 어려운 미등록 외국인은 1차 1천359명, 2차 1천421명이 접종을 마쳤다. 군은 외국인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매일 외국인을 포함한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진한다. 금왕태성병원(043-883-8800)은 추석 연휴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근무한다. 군 보건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응급환자 발생 시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해 주민 건강보호와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 감염병 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추석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나 군청 당직실(043-871-3222) 또는 보건소(043-872-2136)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근무 의료기관과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주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대책 △귀성객 교통편의·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및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세부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9개 분야에 대한 상황실을 편성하고, 당직자를 포함한 공직자 33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한다. 노래연습장과 종교시설, 봉안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한다.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는 쓰레기 수거 대책 등 비상 청소체계를 구축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지방물가 안정대책으로는 추석 명절 물가 동향 파악과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및 농·수·축산물의 수급상황과 위생점검을 한다.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편의를 위해 주요 도로·시설물 정비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과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도 한다. 군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열심히 사는 군민 표창 수여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5시 군청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용역 보고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주요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추석맞이 군·경·소방대원 위문 방문.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옥천읍 일원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보훈대상 가정 위문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7일 오전 10시 증평군의회에서 168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참석
[충북일보] 중원대학교에 충북 학생들의 지원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원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인원 881명(정원외 포함) 중 1천961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2.23 대 1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의료뷰티학과 학생부교과(학생부 100%)전형으로 17대1이다. 이어 소방방재학과 학생부교과(학생부 100%)전형 6.17대 1, 간호학과 학생부교과(교과성적+면접) 전형이 4.83대1로 그 뒤로 잇고 있다. 특성화고 전형은 8.78대 1로 나타나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원대 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중원대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경기, 서울, 충북, 인천 지역 학생 순으로 많이 지원했다. 특히, 충북지역 학생의 지원률은 예년에 비해 약 2% 이상 많아졌다. 충북지역 고등학교 출신 수험생들에게 중원대 4년 전액 장학제도가 알려지면서 지역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종훈 입학처장은 "매년 중원대에 지원한 학생들을 보면 이탈보다는 등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수험생들이 최종 등록할 수 있도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수봉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수봉초는 지난 9~12일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50회 전국소년체전 남자단체 4강전에서 강원 봉래초를 만나 2대 1로 패해 아쉽게도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정성균 지도 코치는 "전국대회 3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소프트테니스부를 응원하고 지원해 주시는 학부모, 교직원, 소프트테니스협회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순례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훈련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해 단체전 3위에 입상한 선수와 코치,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수봉초는 2019년 충북소년체육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 여자 단체전 준우승, 2020년 41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단체전 3위, 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단체전 3위 입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5일 음성군의회(의장 최용락)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음성향애원, 사랑의집요양원, 즐거운우리집 등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