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외식업주와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음성군 대표 음식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메뉴개발과 외식경영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외식업체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6차례 교육이 열렸다. 기초경영, 고객 서비스 관리, 상차림 구성 등 이론교육과 범용 소스 및 테이블 스타일링 등 실습교육으로 이어졌다. 실생활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로 지역 음식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고객 서비스 관리와 기초경영지식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외식업주 A씨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외식업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조리법과 상차림법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지역 식재료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수강생 중 유기농업기능사 실기시험 응시자 9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친환경 유기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인 유기농기능사 과정을 개설했다. 재배환경, 토양관리, 유기농업 등 3개 부분 이론과정과 미생물을 활용한 농자재 실습 등 모두 24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이 목적이지만 미생물을 활용한 농자재 이론과 직접 농자재를 만들어보는 실습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했다. 한편 2005년을 시작으로 1천3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해 전국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15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내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위생 상태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업소로,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군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이다. 군은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 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이행 등 평가표에 따라 현장 실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최종 심사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희망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점항목 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음성군청 경제과 또는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 쓰레기봉투 및 위생용품 지원과 상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광기 군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발굴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국토교통부의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2건이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확정된 노선은 괴산~감물 간 도로건설을 비롯해 괴산 문광~청주 미원 간 도로개량사업이다. 괴산~감물 구간은 지난 5월 국도 19호선으로 승격된 도로로 총사업비 302억 원을 들여 연장 2.4㎞의 단절구간 도로를 신설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단축되고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가시설인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발효식품 농공단지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 문광~청주 미원(국도 19호선) 구간은 중부내륙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 724억 원을 투입해 15.4㎞구간의 도로를 개량한다. 이 구간은 백두대간 관광벨트 연계도로망으로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군내 주요 관광지를 경유해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괴산 문광~청주 미원 간 도로 개량사업이 준공되면 주요 관광지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불용 농기계를 추가 매각한다. 군 농기센터는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 결정된 농기계를 오는 12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입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시행한 불용농기계 매각에는 8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26대가 농업인들에게 인계됐다. 군 농기센터는 불용농기계 매각에 앞서 15종 48대의 농기계에 대해 2주간의 전시기간을 거쳤다. 이어 이달 5일부터 8일 간의 전시기간을 거쳐 잔여물품(9종 22대)에 대한 입찰을 추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불용 농기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농가들의 일손 부족 경감과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불용 농기계를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되도록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마늘 파종 전, 씨마늘 선별과 소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5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잦은 가을 강우로 인해 파종 전 씨마늘 피해가 우려된다. 마늘 저장 관리에 자칫 소홀할 경우 마늘혹응애와 뿌리응애 등의 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서다. 씨마늘은 마늘쪽 갈변증상(갈색으로 변한 증상)과 뿌리 부위에 상처가 없는 4~5g 무게의 마늘을 선별해 파종하는 것이 좋다. 마늘 병해충은 종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씨마늘은 파종 하루 전 양파 자루에 넣어 소독용 살균제를 혼합한 용액에 1시간 이상 담근 후 그늘에 말려 이용해야 한다. 한지형 마늘의 적정 파종 시기는 10월 중하순이며 늦어도 11월 상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한다. 파종시기가 늦어 월동 전 뿌리내림이 불량할 경우 동해와 월동 후 한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해야 한다. 마늘의 심는 깊이는 5~7cm가 적당하고, 너무 얕게 심을 경우 동해와 건조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짚이나 비닐을 덮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장에서 지난 2일 열린 쿠킹클래스에는 20가족이 참여해 오전반, 오후반으로 진행됐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감자샐러드 빠네와 수제떡갈비 버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는 오는 16일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 2회를 진행하고 모두 4회로 막을 내린다. 괴산군에 주소를 둔 아빠와 유·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선착순으로 진행한 참가자 모집에는 대기팀 가족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포로그램에 참석한 한 아빠는 "자녀를 위해 무언가를 해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자녀 역시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주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이순자씨 별세, 강연수(음성군 기업지원팀장) 장모상, 정은옥(음성군 원남면 복지팀장)씨 모친상 = 4일 오전 5시30분,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로 3-26 음성농협장례식장 101호, 발인 6일 오전 7시, 043-872-4119.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계획 최종 보고회(2일차)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예술하라' 전시회 개관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평생학습 기관 업무 협약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6일 오전 9시40분부터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6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0기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출범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30분 세명대학교에서 열리는 여성친화대학 개강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2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상선)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2일 신천리 유휴부지에서 '사랑의 땅콩'을 수확하고 있다. 이들은 수확한 사랑의 땅콩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유휴지 1천192㎡에 땅콩을 심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