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아이쿱생협(대표 강석호)이 20일 청안면 내 저소득 학생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노트북 지원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을 위해 괴산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의뢰해 마련됐다. 괴산아이쿱생협은 지난해 11월 17일 괴산군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후 꾸준히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설규, 민간위원장 지영운)와 노인맞춤돌봄센터가 20일 면내 취약가구 12곳에 온수매트(28만 원 상당)를, 홀몸노인에 생활식품 키트(3만 원 상당) 53개를 전달하는 온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20일 괴산군 사리면 직원 15여 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제한 등으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깨 수확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은 24회 충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내에서 1년 간 활동한 청소년 활동과 자원봉사 사례를 주제로 청소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청소년, 지도자, 봉사활동 터전별 상장이 수여됐다. 청소년 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봉사동아리 다온(여성가족부 장관상)은 'UN-SDGs 지속가능한 17개의 목표'중 환경과 인권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개인 부문 상을 받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권채연 청소년(충북도지사상)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봉사했다. 지도자 부문에서 수상한 양유진 청소년지도자(충북도지사상)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정책제안 활동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043-883-9965)은 봉사동아리,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기관사회단체가 20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원남면 주봉리 노부부 가구의 빠른 복구를 위해 성금 3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최재식 원남면 이장협의회장, 남항우 체육회장, 이재선 면장, 주택화재 피해주민, 박정균 새마을협의회장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39회 임시회를 열고 이달 28일까지 9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날 지난 임시회에서 활동한 주요사업 현지확인 특별위원회 결과를 보고 받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했다. 이어 음성군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조례안 18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등의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군정에 관한 질문 시간을 가졌다. 군정질문에 관한 집행부 답변은 21일 2차 본회의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최용락 의장은 "집행부는 올 한해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을 세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등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올해 하반기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건설특위는 올해 10월까지 괴산군에서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장 816건 중 11개 읍·면의 72곳을 선정해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에 대해 현지조사로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지적해 향후 안전하고 합리적인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발견한 개선 지적 9건과 건의사항 12건에 대해 1304회 괴산군의회 2차 본회의 이후 집행부로 이송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조처할 예정이다. 장옥자 건설특위 위원장은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사 종료 이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은숙, 이양희)가 20일 지역의 취약계층에 '알뜰살뜰' 맞춤형 생활용품인 컴퓨터와 밥솥, 전자레인지 등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학생들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하며 괴산사랑운동에 동참했다. 괴산군은 중원대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동인초등학교 앞 골목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 진행하는 재능기부로 중원대 융합디자인학과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괴산사랑운동 청정환경가꾸기의 하나로 학교 인근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를 그렸다. 괴산읍 읍내로3길 골목에 말뚝박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옛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렸다. 학생들은 "고된 작업이었지만, 벽화를 완성하는 동안 주민들의 격려와 관심 덕분에 힘들어도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아람 지도교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새롭게 그린 벽화가 위로와 활력이 됐으면 한다"며 "괴산군과 협력해 지역에 도움되는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은 괴산사랑운동 로고 제작과 동인초 앞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괴산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양 지역 공동 발전과 우익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 오류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가 이번에 성사됐다. 양 측은 농·특산물 판매, 도·농 동반 상생 방안 협의 등 양 주민자치위 간 지역발전 및 우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곽정호 문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소규모로 열린 행사지만 양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문광면주민자치위원회는 신원동(2007년), 송산2동(2010년)에 이어 오류2동과 세 번째 자매결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문광면장, 곽정호 문광면 주민자치위원장, 이광식 오류2동장, 강기영 오류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