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새마을회는 27일 지역 꿈나무 어린이들과 '새마을 어머니돼주기' 결연을 했다. 군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10개 초등학교 학생 27명과 새마을 어머니 10명이 자매 결연을 했다. 이어 새마을 어머니들은 학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도자기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꿈나무 새마을 어머니돼 주기 사업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매년 결연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녀 상담과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요소수 비상 대응 TF팀'을 구성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역에는 농기계 223대, 사업용 차량 965대, 시내·전세버스 108대가 요소수를 사용한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 임대사업소 보유 트랙터 16대는 DPF(매연저감장치) 미장착 대상으로 요소수 없이 사용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지난 26일 부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요소수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담 TF팀을 꾸렸다. 이어 불공정 거래행위, 폐기물 수거, 여객 운송 및 도로 제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수시로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담 TF팀은 군 차원의 요소수 현황 파악·분석과 중장기적 대응방안 도출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농업·환경·교통화물·기업행정 등 5개 분야 8개 부서로 구성됐다. 군은 신속한 상황 대처와 분야별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요소수 부족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수시로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안창복 음성부군수는 "요소수 수급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장기화에 대비해 군민 불편이 없도록 군 차원의 방안을 강구하겠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농정과 직원들이 26일 생극면 팔성리 농가를 찾아 2천300㎡ 면적에서 다육 분갈이 작업을 하며 가을철 농촌일손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 우수센터로 선정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행정안전부 상금을 받는다. 28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심사위원들이 2차에 걸쳐 심사해 전국 246개 센터 중 40곳을 자원봉사 우수센터로 선정했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민·관이 협업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전세버스를 동원해 접종 대상자들을 9개 읍·면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송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및 소방공무원 등 공공 인력도 적극 동참했다. 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은 노인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현장 인력으로 참여해 접종센터 입·출구와 주차장 질서유지에 힘썼다. 노인 휠체어 이동지원, 예진표 작성 도움, 대상자 신원확인, 대기공간 관리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군민의 안전과 조기 집단면역 확보에 기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전수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통계청 주관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에 기관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개인부문은 통계조사 수행에 헌신한 공무원 5명과 조사요원 13명이 기재부장관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올해 경제총조사까지 5년마다 하는 대규모 통계조사에 기여한 지자체와 공무원, 조사요원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군운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조사계획 수립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 참여 유도 △우수한 조사인력 모집 △조사관리자 및 조사요원 전문성 강화 교육 △통계상황실 등을 운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성불산 치유의 숲이 개장돼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괴산군은 괴산읍 '성불산 치유의 숲' 준공·개장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불산 치유의 숲은 2019년 6월 50억 원을 들여 착공해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을 조성했다. 산림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축 연면적은 712.48㎡ 규모다. 이 곳에는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관리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산림치유센터 시설에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신체검사, 스트레스 지수 확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숲길에는 보행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무장애 데크길(660m), 일반숲길 코스(570m) 등 2개 코스와 함께 명상쉼터, 전망대 등을 갖췄다. 방문객들이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섬분꽃나무, 수국, 구절초 등 아름다운 꽃과 향기 그윽한 치유정원을 조성했다. 군은 올해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무장애나눔길에 16억3천만 원을 들여 2㎞ 구간을 추가했다. 향후 치유의 숲-미선향테마파크-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연결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
[충북일보] 괴산축제위원회는 11월 한달간 진행한 '2021괴산김장축제 김장 나눔 릴레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일 △사리면 새마을회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치봉사회 △알파걸스(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모임) △청안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장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자농업협동조합 △괴산군 간호사회 △감물면 새마을협의회 △아이쿱 동아리 △문광면 기관단체협의회 △괴산장연초등학교 △서울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불광1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신사1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신사2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수색동주민센터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20개 단체가 참여해 13t의 김장을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 김장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알파걸스 한 회원은 "김장은 배추를 절이는 것이 가장 큰 일인데 괴산김장축제 김장패키지로 어렵지 않게 따뜻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어 2년 연속 김장 나눔 릴레이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고 말했다. 김종화 축제위원장은 "많은 단체 회원 분들의 나눔 활동
[충북일보] 괴산군 새마을회는 27일 괴산문화원에서 3R 자원 모으기 경진·평가대회 유공자를 시상했다. 새마을 유공자로 선정된 괴산읍 정성일 씨 등 13명은 괴산군수 표창을, 감물면 한승욱 씨 등 2명은 괴산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3R 자원재활용 수집경진대회 최우수는 청안면부녀회 등 6개 읍·면이, 우수 사업일지 작성 부분 최우수는 괴산읍부녀회 등 3개 읍·면이 수상했다. 한편 3R 자원 모으기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실천하는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감물면 남양동 마을회관 준공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동 마을회관은 1억8천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79.3㎡ 규모로 지어졌다. 마을 주민들이 넓은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문화원과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6일 괴산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를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점등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군사학교 군악대 연주와 연합성가대 찬양, 연합예배, 성탄트리 점등식, 성금 전달 순으로 열렸다.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소외계층을 위해 괴산군자원봉사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 각각 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탄트리는 올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1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