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캐시백 지급한도를 12월 한달간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린다. 군은 지난해 2월 출시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음성행복페이의 누적 발행액 1천억 원 달성을 기원하고 연말을 맞아 한달간 10% 캐시백 지급한도를 이같이 상향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종전에는 월 70만 원을 결제하면 7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주어졌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만 원을 결제하면 10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행복페이 한도 상향이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행복페이는 현재 누적 발행액 1천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10% 캐시백 혜택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이 1일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괴산농협 청년부, 농가주부모임 회원을 비롯한 결혼이주여성 등 6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푸른마을교회 이창기(사진 왼쪽서 세번째) 목사가 1일 지역의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소재 대광케미칼㈜ 김호준(사진 왼쪽서 두번째)대표가 1일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 조병옥 군수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플라스틱 성형 제품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1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에 자연드림리 마을 1곳이 신설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칠성면 율원리 학동마을에 자연드림 1단지 기숙사와 주택단지 분양 등을 시작하면서 행정마을 신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은 지난 10월 이장단 규모 등을 확대하는 조례안을 개정해 '자연드림리'를 신설했다. 칠성면은 기존 24곳에서 행정마을 25곳으로 개편됐다. 지난달에는 자연드림파크 공방 중 하나인 ㈜순수유 공장장 이효열씨가 신규 이장으로 추천돼 이날 임명장을 받았다. 이효열 이장은 "직원들과 입주민을 대표해 군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터전을 일구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성면 면적은 101.50㎢로 인구는 군 전체 인구의 8%인 3천80명이다. 군자산과 비학산 경치가 아름다워 '소금강'이라 일컫는 '쌍곡계곡'이 있다. 주민들은 고추, 인삼, 절임배추, 송이버섯 채취 등으로 소득을 얻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일 2030 음성시 승격을 위한 실현가능한 6대 전략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2030 음성시 건설'의 필요성과 세부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조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수도권 인접지역으로서 성장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최대 현안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2030년까지 지역 전체인구 15만명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한국고용정보원이 분석한 인구소멸지수를 기준으로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군에 따르면 지역 인구는 2016년 9만7천878명을 정점으로 해마다 소폭 감소하고 있다. 인구 감소 요인은 충북혁신도시에 지역 간 불균형적인 주택 배치로 인한 외부 유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고용창출 인력의 타 지역 유출을 최소화하고자 도시개발사업 8개지구와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을 포함 18개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준공할 경우 군은 2030년까지 3만4천여 세대가 공급돼 5만여 명의 외부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충북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축제인 올해 괴산고추축제와 김장축제에서 12억4천여 만원의 농특산물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축제위원회는 전날 군청 회의실에서 '2021 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를 열어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 성과를 발표했다. 고추축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동시 입장을 50명으로 제한했음에도 오프라인 고추장터에 4천228명이 찾았다. 온·오프라인 장터에서는 7천95포대(6㎏들이)를 판매해 10억2천332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추축제는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 '랜선 개·폐막식', '괴산에 살어리랏다', '온라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등이 호응을 얻었다. 올해 고추축제 온라인 방문객은 6만617명을 기록했다. 이어 열린 김장축제는 원스톱 김장담그기체험에서 7천800만 원, 한 달간 진행된 마을김장체험에서는 1억3천900만 원의 매출로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줬다. 이번 김장축제에서는 '명인의 김장간', '이혜정과 함께하는 괴산배추쿠킹쇼', '김장문화체험' 등이 관심을 끌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괴산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2021목포 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2021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가 열렸다. 음성군청 이윤철은 이 대회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정채윤은 원반던지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상경 육상팀 감독은 지도자상을, 이윤철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음성군청 육상팀은 올해 금 6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해 코로나19로 평년보다 대회가 열리지 못한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 감독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이명재 주무관(35, 공업8급)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산림녹지과 휴양단지팀 소속으로 성불산자연휴양림 운영과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 A씨는 "자연휴양림 특성상 다양하고 응대하기 어려운 민원에도 항상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 주무관과 함께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들도 항상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챙겨주는 공무원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괴산군은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업무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함이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열린게시판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과 읍면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연말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 원)을 제공한다. 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크리스마스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주말 크리스마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한다. 토요일은 '메리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만들기', 일요일은 '잘 자요~ 크리스마스 드림캐처 만들기'를 한다. 미니트리 만들기는 약 30㎝ 높이 트리에 다양한 소품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만들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드림캐처 만들기는 트리 모양에 장신구를 매달아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소품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2021년을 마무리하며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주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관람하고 주말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