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네패스아크와 시스템반도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네패스아크는 괴산첨단산업단지에 2천400억 원을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군은 네패스아크의 투자 협약으로 민선 7기 투자유치 2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군은 전날 오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 주관으로 1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북도 투자유치유공기업으로 ㈜인터컨스텍이, 투자유치 유공자로 ㈜진미식품 이정석 공장장과 ㈜세움 장용호 부장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유공 부문에는 괴산군청 경제과에 근무했던 사리면 김정민 주무관이 표창을 받았다. 괴산군 우수장수기업 부문에는 홍성산업㈜, ㈜덕산식품, 서부농산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다. 우수기업육성 부문에는 (합)동서콘크리트 이강협 대표, 청성산업㈜ 김영자 대표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괴산군 기업인경영인협의회와 ㈔청주시 기업인협의회는 이날 업무협약을 하고 양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군은 우수기업 육성 및 기업인 예우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상국) 위원들이 3일 면내 취약계층 2가구에 사랑의 연탄 600장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 9월 출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 디자인이 '2021 한국 디자인 연감'에 실렸다. 군은 충북 산골마을인 괴산에서 특산물 옥수수로 만든 건강빵 브랜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 포장디자인을 맡은 디자인뮤제오 박명환 대표는 "옥수수 품은 괴산빵 제품 개발 과정에서 옥수수의 길쭉한 실제 모양을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쇄를 최소화하고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주로 이용해 포장재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대학찰옥수수 분말을 90% 이상 넣어 반죽하고 옥수수 모양의 몰드(틀)를 이용해 구워 만든 빵을 기본으로 했다. 업체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구워 독특한 색과 맛으로 차별성을 둘 수 있다. 계절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반죽에 넣거나 속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도 가능하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으로 특산자원 융복합 제품 가공장 구축 시범사업과 즉석제조 시범사업으로 이 빵을 생산한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괴산읍 써니가든, 불정면 목도빵집, 청천면 올어바웃카스테라에서 판매한다. 특산자원 융복합 제품 가공장 구축 시범사업으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농협중앙회의 '지도사업 선도농협상과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지도사업 활성화로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고 농촌복지 향상에 우수한 실적을 이뤄낸 농협에 주어진다. 괴산농협은 농업생산성 향상, 농업경영비 절감, 농가소득 증대 추진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영농지도 부문에 선정됐다. 괴산농협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활동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범농협사회공헌상도 수상했다. 김응식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해 준 덕분에 2관왕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농협의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오미로타리클럽(회장 호충일)이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컵라면, 햇반 등이 담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박스 200개를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일안전유리 음성공장 성하섭 대표가 지난 3일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올해 초에도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가구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쾌척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와 생계비로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까지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을 포함한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내년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 중심으로 열린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 전화신청(043-871-2314), 방문 신청,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할 수 있다. 집합교육 희망 군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신청서와 함께 백신접종 완료를 증명하는 종이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비대면 과정은 교재를 택배로 받아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유튜브(음성군농업기술센터 채널)에서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내용은 음성군청,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3일 본관 잉글리쉬홀에서 '2021년 충청권(충북·대전·세종)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산학연충북지역협의회와 산학연대전·세종지역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충청권 산학연 협력기술 개발사업의 기술교류와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산학연 기술혁신 공로로 중원대 최상범 교수, 청주대 김교근 교수, 한남대 김극태 교수, ㈜솔버라이티 이동한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지난해 민·관·경이 협업한 여성생활안심 디지털환경 조성사업은 여성안심길과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조성해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여성안심길 80곳과 여성안심지킴이집 26곳에 비상벨을 설치해 군청 통합관제센터, 112경찰 상황실과 연계해 위급상황 발생 때 24시간 긴급구조하도록 했다.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주는 로고젝터와 위급 상황 시 긴급 대피가 가능한 안심지킴이집 설치로 늦은 밤 보행 시 주민 안전을 도모했다. 군은 사업 추진 시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과 경찰이 함께 범죄 취약지역을 사전 모니터링 했다. 주민 중심의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사업 장소를 선정하는 등 지역사회가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의미가 컸다. 한편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일까지 엑스포 홈페이지 및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포 D-300을 맞아 엑스포 붐 조성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소셜미디어 이용자 누구나 인스타그램(2022goesan_organic), 페이스북(2022goesanorganic) 엑스포 SNS를 찾아 '팔로우'하고, 룰렛 이벤트에 있는 이미지를 캡쳐한 후 참여 댓글을 달면 된다. 조직위는 10일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괴산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양배추즙과 유기농 현미 햅쌀을 증정한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