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현연호)가 14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대소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대식 이장협의회장, 선종득 체육회장, 김영호 음성군의원, 현연호 면장, 한동희 이사장, 김영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석지영 주민자치위원장, 민병덕 지역발전협의회장.
[충북일보] 음성군 동행봉사대(회장 강영훈)가 14일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연탄 900장을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강영훈 회장, 이순원 생극면장.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이누스㈜(공장장 하낙목)이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500만 원을 감물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이 업체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도내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 원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우수군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기관 평가는 지난 9월 말까지 충북도 역점시책인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제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고 기업인협의체 및 각 읍면 이장협의회 등과 연계해 우수기업 인증제 홍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3개 업체가 충북도로부터 '노인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업은 △㈜엔셀(대표 이병국) △㈜오성플라스틱(대표 권오석) △태창산업㈜(대표 박양기)이다. 이들 기업은 2년간 충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방세 세무조사유예(2년)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군은 올해 98억 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사업 25개를 진행해 3천1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9988행복지키미, 학교시설도우미, 경로당복지사업 등으로 노인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창출은 기업에게는 고용의 갈증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노년을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올 한해 추진한 음성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음성행복교육지구사업 성과보고회는 이달 15일 오후 3시 '음성군 평생학습 TV'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올 한해 사업을 정리한 성과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다양한 활동사진 및 영상으로 구성됐다. 음성행복교육지구는 올해 △우리 마을 문화놀이터 △진로체험센터 지원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 △마을학교 운영 △학교선생님과 마을선생님의 공동수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내년에는 '교육생태계 조성, 공교육 혁신 지원, 지역과 마을·학교의 교육공동체 강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음성행복교육지구 2.0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매년 음성행복교육지구 위원과 실무추진단, 교원 및 마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 공백 없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22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먼저, 축제 지원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연세진 음성예총 음악협회 지회장 △정기섭 음성예총 사진작가협회 지회장 △최웅재 음성예총 품바협회장 △이세라 음성예총 기획팀장 △황주상 농협 음성군지부장 △윤영기 정크아트 공작소 작가 △신용준 음성군 문화체육과 주무관 등이 수상했다. 이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으로 △김현수 음성읍 주민자치센터 △김정숙 금왕읍 〃△이정자 소이면 〃△이병림 삼성면 〃△노영숙 생극면 〃△김정애 감곡면 〃△남기복 품바재생예술체험촌 고고장구 △김옥선 음성 다온라이온스클럽 회원이 표창을 받았다. 올해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열렸다. 유튜브 조회 수 40만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도 대표축제 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수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음성품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2021 새활용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새활용 콘테스트'는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버려지는 물건이나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더욱 가치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한 새활용 작품이 선보였다. 10대 초등학생부터 8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인천·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1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체험촌은 용인예술과학대학 박송애 교수 강동대학 김지영 전 교수, 정크아트 윤영기 작가 등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창의성, 소재 활용도, 예술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학생부 6점, 대학·일반부 11점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송애 교수는 "버려진 쓰레기에 새 생명을 심어준 훌륭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버려지는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우리의 미래가 조금은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고사리 손으로 만든 초등학생들의 작품을 보면서 어린 친구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콘테스트 수상 작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1층에서 열린다.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이장협의회는 13일 올해 하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이길동 산업개발팀장과 현연화 주무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길동 팀장은 내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에 힘써 예비마을 2위로 선정된 사정2리 주민참여예산에 덕생지구 주민쉼터 조성사업 등 4건, 1억5천만 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현연화 주무관은 총무팀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업무를 비롯한 최일선 행정과 이장과의 가교 역할를 맡아 성실하게 수행했다. 대소면 이장협의회도 이날 신철호, 조아라 주무관을 올해 하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신철호 주무관은 산업개발팀에 근무하며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직불금 지급, 농업재해 조사, 유기농 비료 지급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조아라 주무관은 총무팀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업무와 환경민원을 상담하는 등 대민행정을 투철한 사명의식과 열정을 갖고 일해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 신청을 받은지 1주일만에 전체 대상가구 중 절반 가까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요일제로 집중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5만656세대 중 2만3천145세대, 4만7천984명이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오프라인은 1만4천738세대, 온라인 신청은 8천407세대로 집계됐다.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은 11일 0시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군민과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가 대상이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음성군 및 충북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말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그리고 앱 또는 군 홈페이지)으로 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세대원 또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가구원이 없는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찾아가는 신청
[충북일보] 괴산 효성물산 이석은(사진 왼쪽) 대표가 1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괴산군민장학회 이차영 이사장(괴산군수)에게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효성물산은 돼지감자를 활용한 생산품을 개발 판매하는 회사로, 괴산장터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