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신용보증재단에서 받은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군은 '음성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의 사업자 주소지 규정을 삭제해 음성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차보전금은 정책자금 및 육성자금으로 대출받은 융자금의 이자 차액(이차)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5천만 원의 대출금 이자 중 연 3%의 이자를 신청한 날로부터 5년간 지원한다. 3% 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를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받은 정책자금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한 이자를 지원한다. 해당자는 대출은행에서 이자납부확인서와 금융거래확인원을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사본을 가지고 이달 13∼27일 군청 경제과(043-871-3616)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경영환경 개선사업, 직업전환 지원사업,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올들어 첫 전시회를 연다. '고향'을 주제로 신재흥 화가의 개인작품 38점을 오는 3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 작가는 음성에서 활동하는 지역 화가로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장, 한국예총 음성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신 작가는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군민들이 갤러리를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시고 향수(鄕愁)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군청 복도 갤러리를 다양한 작가를 발굴, 소개하는 무료 전시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은 한국예총 음성지회 및 각 협회와 협의해 음성사진작가협회 사진전, 음성미술협회 작품전, 음성문인협회 시·수필화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한 벼와 밭작물 종자를 농가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사료용 옥수수를 제외하고 모두 미소독 종자다. 신청 대상 작물은 벼(동진찰 등 12품종), 콩(청자5호 등 7품종), 팥, 수수, 기장, 들깨, 사료용옥수수 등이다. 공급가격은 벼의 경우 품종에 따라 4만2천~5만2천 원(20㎏), 콩 1만7천400~2만1천400원(2㎏), 팥 2만4천800원(2㎏), 수수 8천500원(1㎏), 기장 1만200원(1㎏), 들깨 9천300원(500g), 사료용옥수수 26만 원(20㎏)으로 결정됐다. 이들 종자는 정부보급종으로 농가에 공급되지 않는 품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종자공급은 농가별 종자대금 납입 여부를 확인한 후 오는 3월 중 실시한다. 희망 농가는 다음 달 4일까지 군 농기센터(043-871-2332)를 방문·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안전총괄과 민방위팀)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30분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이화여대 고사리수련원 공동활동 협약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청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신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88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2 군정업무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3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시정설명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주재.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오전 11시 영동군청에서 열리는 제88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참석.
[충북일보] 민영완 괴산부군수가 현장행정과 소통행정 구현에 나섰다. 지난 3일 취임한 민 부군수는 12일 불정면을 시작으로 13일까지 11개 읍·면 순회방문에 나서 주민 여론과 민원을 청취한다. 그는 읍·면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일선에서 펼치는 대민행정현장 공무원의 중요성과, 코로나19 및 한파에 대비,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한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안전점검과 방역으로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다. 민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흔들림 없이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보합대화(保合大和)'의 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괴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민 부군수의 읍·면 순방은 13일 문광면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만488건, 1억3천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6% 늘어난 것으로 과세대상 면허발급 건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 소유자인 납세의무자에게 과세한다. 세액은 사업 종류 및 규모, 허가면적 등을 고려해 종별로 4천500원부터 2만7천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다만,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1년 이상 휴업중이거나 폐업한 사업장은 부과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인 오는 2월3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때에는 3%의 가산금이 발생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신기의료폐기물 허가신청기간 연장 불허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차영 괴산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은 11일 오후 군청 관계공무원과 함께 원주환경청을 찾아 이창흠 청장을 만났다. 지난해 8월31일 방문에 이어 다섯 달 만이다. 이 군수는 민간소각업체 A사가 최근 신기의료폐기물 허가신청기간 연장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사업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신청 불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대상지가 마을 한가운데 있어 주민의 환경권·생존권을 침해하고 인근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교육 여건을 저해한다는 점을 들어 반대했다. 이어 자연환경생태조사에 다수의 법정보호종(수달·하늘다람쥐·담비 등)이 발견돼 야생 동식물 보호가 필요한 우수한 자연환경생태권역이고, 친환경 체험시설과 치유농업거점 입지지역인 점도 지적했다. 군민 반대대책위원회가 3년간 반대 집회를 하면서 주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경제적 피해와 행정력 낭비 등도 초래하고 있음을 들었다. 한편 A사는 괴산읍 신기리 일대 계획관리지역에 일반폐기물 64.21t과 위해의료폐기물 22.19t 등 하루 86.4t을 처리할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2기와 폐기물 재활용시설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정창건설㈜(대표 이병현)이 11일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순원 면장, 이병현 정창건설㈜ 대표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매월 11일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의 날' 행사를 연다. 새해들어 첫 상호 존중의 날을 맞아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커피를 선물하고, 다정한 인사를 주고 받았다. 이어 직원들은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서로 공유했다. 상호존중 문구 롤링 페이퍼를 전 직원이 작성해 현관에 비치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상호존중 문화를 홍보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을 계기로 직원 상호 간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이장협의회장에 강성태 삼호1리 이장이 선출됐다. 군은 대소면이장협의회가 올해 첫 월례회를 열고 삼호1리 강성태 이장을 이장협의회장으로 뽑았다고 11일 밝혔다. 강 협의회장은 2015년부터 삼호1리 이장을 맡아 마을 대소사를 챙기며 군정과 민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는 대소농협 이사, 대소면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대소면 발전과 주민 화합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 협의회장은"신뢰와 화합을 최우선으로 이장님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면서 대소면 발전에 기여하는 이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