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괴산지구협의회가 25일 설 명절을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감물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기부금은 감물면내 저소득층 1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완철 회장, 이진훈 면장
[충북일보] 음성군의회(의장 최용락)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군내 연세요양원,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0곳에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군의회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종사자 및 이용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시설내부 방문없이 외부에서 격려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오승억 회장)이 25일 면내 경로당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50만 원 상당의 유류비와 라면을 맹동면 노인분회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받은 유류비는 맹동면내 경로당 29곳에 10만 원씩, 라면은 1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동신)가 설명절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소금, 설탕, 식용유, 밀가루, 참기름 등 식재료 12종으로 구성된 희망물품을 군내 외국인 가정 150여 가구에 1박스씩(2만7천 원 상당)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25일 화재진압 유공 주민 신선웅(25)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보안업체 직원인 신씨는 지난 13일 괴산 산막이시장 내 상가 열감지기에서 화재가 감지되자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출동했다. 그는 상가 안에서 불꽃과 검은연기를 목격한 후 신속히 매장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피해를 막았다. 소방서는 신 씨에게 감사패 수여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을 전달했다. 김정희 서장은 "화재현장에서는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초기 적극적인 진화활동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피해를 막아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가 설 명절을 맞아 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당직 및 비상업무규칙에 따라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3일 오전 9시까지 시행한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0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0여대가 동원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및 소방출동로 확보,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장소 안전관리 강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초기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대상 필지는 23만2천112필지로 표준지 2천447필지를 제외한 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각종 공부와 지가현황도면, 공간영상 확인 후 필요한 경우 현장확인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표준지 조사대상 토지와 유사한 비교표준지 선정 후 가격배율을 추출해 산정한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월 16일까지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토지소유자 의견청취 절차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 이어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29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주민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대폭 늘어난 10억5천만 원을 지원해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한다. 지난해에는 5억900만 원을 지원해 건축물 슬레이트 159동을 철거했다. 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이다. 주택 슬레이트의 경우 1동당 최대 352만 원까지 지원한다. 축사, 창고 등 비주택 슬레이트는 지붕면적이 200㎡ 이하면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한다.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지붕개량사업비를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임의로 슬레이트를 사전 철거·처리한 경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체납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다음달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3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순차적으로 슬레이트를 처리할 예정이다. 김재만 청소위생과장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 석면폐증과 같은 질병을 유발한다"며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충북일보] 음성군은 25일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했다. 군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군민 참관인 4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방세 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의 전산추첨 방식으로 20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과 징수유예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지방세(2021년도 6만 원이상)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음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납세자들이다. 당첨된 성실납세자 200명에게는 1인당 3만 원 상당의 음성행복페이가 감사 서한문과 함께 개별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군은 '음성군 성실납세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지방세 성실납세자 2천81명에게 5천985만8천 원의 경품을 지급했다. 지역 법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법인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와 지방세 미환급액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을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성과를 점검해 음성군 등 전국 군 단위 3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충북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성과상여금 부여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에서는 지난해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를 활용해 9건의 민원 불편사항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실적이 주효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들 민원은 △식생옹벽블록 철거 요청 민원 △비대면 온라인 강사수당 지급 기준 △배수지 설치사업 설계변경 △산업단지 감면 △골프장 사업시행자로 농업회사법인 지정 요청 △농업마이스터 일반강사 수당 지급 기준 △관급자재 수급방법 변경 △개발행위 규모 초과에 대한 군계획위원회 심의 여부 △매장문화재 표본조사 사전컨설팅 등이다. 군은 다음 달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2년 1분기 적극행정 책임관 비대면 회의에서 사례를 발표해 적극행정 모범사례를 전국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동기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