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군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지도자회장 전근성, 부녀회장 이동순)가 8일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맹동면행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상수도 수질관리를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334억 원을 들여 노후관 정비와 유지관리시스템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까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62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41억 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20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붉은 수돗물' 사고 예방을 위해 ICT기반의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수도관 내 정체된 물을 자동으로 흐르게 함으로써 상시 수도관을 세척할 수 있다. 수돗물 염소량도 상시 측정할 수 있어 깨끗하면서도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특화한 시스템이다. 그동안 상수도관은 한번 매설하면 30년 이상 관로 세척 없이 계속 사용해 수질악화, 누수사고 등이 발생했다. 하지만 스마트 관망관리사업으로 상시 세척이 가능해 수도관 내부 물때나, 침전물, 붉은 녹 등으로 인한 수질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도 계속 추진해 유수율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12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착공하던 당시 59.5%에 불
[충북일보] 괴산군이 절임배추 작목반을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절임배추 작목반의 고객 및 주문관리를 위해 고객정보 전산화, 홍보문자 전송 등으로 진행된다. 괴산군 정보화교육장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2차례 나눠 매일 2시간씩 열린다. 엑셀 기초, 스마트폰 기초 교육으로 엑셀을 이용한 고객정보 및 주문내역 관리,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소록 저장 및 홍보문자 전송하기 등으로 펼쳐진다. 교육은 방역수칙에 따라 각 과정당 최대 1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음성군이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내 사업체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괴산군은 이달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음성군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조사한다. 지난해 말 기준, 괴산군·음성군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괴산군은 4천841곳, 음성군은 1만5천952곳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 조사와 우편 조사, 전화 및 배포 조사 등을 병행한다. 양 군은 조사원이 방문할 때 철저한 개인소독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양 군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괴산·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내 북한이탈주민은 250여 명으로 충북도내에서 청주시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년간 탈북민의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에 힘써왔다. 매년 상·하반기에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를 열고 탈북민 조기 적응을 위한 시책 개발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관성푸드뱅크, 사회복지협의회, 베스트내과, 음성군새터민협회 등 5개 기관과 탈북민을 돕기 위한 협약을 했다. 북한이탈주민 20명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300만 원)과 4명에 대한 자격증 취득(2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북한이탈주민의 법률문제, 행정적 문제 등 실생활과 연관있는 기관·단체를 발굴해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음성군새터민협회 회원 80여 명은 지난달 22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새터민 합동 망향제 및 신년회를 열었다. 북한에 두고 온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한 자리이다. 유옥이 회장은 "새터민들이 제2 고향 음성에서 새로운 행복을 발견하고 함께 모여 소망을 설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2년 상반기 여성회관 여성능력개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수강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5월 27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라떼아트자격증반, 바리스타자격증반, 헤어자격증반, 민화, 리본공예, 의류제작, 캘리그라피, 퓨전떡 만들기, 프랑스자수, 홈패션, 가정커트 등 주야간 13과목이다. 수강과목은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3만 원(그린카드 소지자 혜택 30% 할인, 헤어자격증반은 주2회 수업으로 6만 원)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이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음성군 여성회관 2층(043-871-5934, 871-3364))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개량, 신축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 사업물량은 27동으로 농협자금 100%를 융자로 지원하며, 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2억 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의 경우 1억 원 이내이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만기 전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사업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및 부속 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다.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280만 원 이내에서 취득세와 지적측량 수수료 30%를 감면해준다. 사업 대상자는 농촌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근로자 복지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다. 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
[충북일보] 괴산군과 서울시가 조성한 '괴산서울농장'이 도·농상생발전을 위한 '롤모델'이 되고 있다. 괴산서울농장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서울농장에 머물면서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하는 건강한 기반 조성이 목적이다. 군은 2017년 10월 서울시와 협약하고 2019년 16억2천만 원을 들여 옛 청천면 관평초등학교 부지 8천800㎡에 농사체험장과 교육동, 10가구가 거주하는 숙소동을 마련했다. 이 곳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500여 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이 장 담그기·김장체험·영농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괴산에 안착했다. 올해도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머물면서 감자·고구마체험·장 담그기·김장체험과 농업일자리 탐색교육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20회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과 서울시의 이 같은 노력은 매년 귀농·귀촌인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양 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 정규 평생학습 강사 위촉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9일 오전 10시 30분 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리는 충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열심히 사는 군민 표창 수여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퇴임 주민자치위원장 공로패 수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장학금 기탁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자학회 제1차 이사회 참석.
[충북일보]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가 7일 2천만 원 상당의 삼베원단(200박스)을 음성군에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삼베원단은 여름 이불, 수세미, 목욕 타월로 만들어 지역 홀몸노인과 공동거주시설 노인 및 장애인에 배부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홍보물 나눔 행사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