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수도사업소가 오는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상·하수도 체납액을 특별 징수한다. 13일 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군내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은 740건, 8천106만 원이다. 이 가운데 장기 체납으로 행정처분(정수처분)한 건수는 161건, 1천693만 원이다. 수도사업소는 2개의 체납 징수반을 꾸려 장기 체납자에 전화 납부 독려와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하지만 자진 납부 독려에 불응할 경우 정수 처분과 함께 재산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 번에 체납금을 납부하기 어려우면 신용카드 할부와 위택스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유명순 씨가 취임했다.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괴산군여성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3~14대 조보현 회장이 이임하고, 15대 유명순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유 회장은 "여성 권익향상에 노력하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화합해 괴산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조 이임회장은 지난 6년간 회장에 재임하면서 괴산군 여성발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괴산군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김장나누기,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 취업발디딤교육,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터치소리 보급사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취·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원(온라인)강의 수강료, 자격증시험 응시료와 관련된 교재 구입비 등 지출 비용의 80%, 1인당 연 최대 20만 원까지 사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학원(온라인) 수강 또는 자격증 시험 신청일 이전부터 괴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다만 취·창업과 관련된 자기개발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운전면허자격증 등 단순 취미활동에 해당하는 종목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실 미래전략팀(043-830-3056)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석회보르도액을 농가에 공급한다. 대상은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지로부터 반경 5㎞ 이내에 있는 사과·배 농가 276곳이다. 석회보르도액은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북부지소, 동부지소 4곳에서 공급한다. 농가는 발송된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후 해당 날짜와 장소로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발생지 인근 과원은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보르도액을 수령해 신속한 살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가정에서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자체처리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음성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음식물쓰레기 자체처리기 가격의 60%(자부담 40%), 최대 48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군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 발효, 부숙, 탈수 방식으로 처리하는 기기의 설치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군청 청소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에 대비해 군의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업무 연속성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지진, 화재를 포함해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으로 청사폐쇄, 인력손실과 같은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재난관리, 보건·방역, 공공교통망, 긴급 복지지원,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 등 군의 핵심 기능을 중단하지 않고 군민에게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방점을 뒀다. 직원 확진자가 발생한 때 핵심 업무를 우선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부서별로 업무 유경험자나 업무 이해도가 높은 자 등을 대체인력으로 사전 지정해 운영한다. 매일 직원의 건강 상태 확인과 온라인 업무시스템을 활용해 평시 재택근무와 탄력 근무제도를 운용하는 등 청사 내 밀집도를 줄여 피해를 최소화한다. 기존에는 같은 팀원 간 업무를 대행하던 것을 '부서 내 다른 팀에서 업무를 대행'하는 것으로 확대 적용해 부서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한다. 부서 전체가 격리된 때에는 중단 없는 필수 업무 수행을 위해 부서 근무 경험이 있는 다른 부서 대체인력을 우선 배치하고 나중에 인사명령 조치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폭증하
[충북일보] 괴산군 장연면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생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 괴산군 장연면 종오리 농장에서 산란율이 30% 감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해당농가의 종오리에 대해 임상과 정밀검사(PCR)를 한 결과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 충북도와 군은 이 농장에 초동 방역반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고병원성 확진 판정이 나올 때에는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종오리 1만2천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발생농장 500m 내에는 다른 가금류 농장이 없어 해당 농장에만 살처분이 실시된다. 도는 AI 방역요령에 따라 방역대 10㎞ 이내 지역을 관리·보호·예찰지역으로 지정했다. 방역대 내 12농가에서 사육 중인 39만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선 이동제한과 긴급 예찰검사를 하고 있다. 앞서 괴산에서는 지난해 2월 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군 관계자는 "군내 가금농가에 소독약제를 신속히 공급했다"며 가금류 사육 농가는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음성 4곳·진천 4곳 농가에서 고병원성 A
[충북일보] 괴산군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소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11억7천250만 원을 들여 일반승용 35대(우선순위 4대)의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난해 19대보다 16대(84.2%) 늘었다. 우선순위 대상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다. 우선순위 보급 대수가 오는 8월10일까지 소진되지 않으면 일반 보급 대수로 전환된다. 지원 금액은 3천350만 원(국비 2천230만 원, 도비 330만 원, 군비 770만 원) 정액이다. 차량을 구매 계약한 제작·판매사가 전기자동차구매보조금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달 18일부터 출고·등록순으로 보급 대수가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괴산읍 대사리 314에 준공된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5월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7억 원을 투자한다. 군은 공공숲가꾸기, 산불 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태 방지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25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산림자원 분야에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 1명,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명, 숲가꾸기패트롤 5명, 공공산림가꾸기 5명, 수목관리작업단 5명을 채용한다. 산림보호 분야에는 산불감시원 114명, 산불진화대 60명, 소나무재선충예찰조사원 1명, 병해충예찰방제단 5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 5명, 임도 관리 4명을 선발한다. 숲길체험지도사 4명, 도시녹지관리원 2명, 국토공원화사업지관리원 10명, 성불산산림휴양단지관리원 31명도 모집한다. 군은 각종 산림 피해에 신속한 대응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자리 불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림분야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산림청의 '2021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전국 평가에서 '숲과 나무를 가꾸는 직업 아보리스트'가 산림일자리 창출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14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농다리축제 추진방향 전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4일오전 8시 30분 PC영상회의로 진행되는 주간업무보고 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업무보고(PC영상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주간업무 보고회 및 코로나19 영상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