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아동들의 신체적, 사회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승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특화서비스로 지난해 9월 처음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아동 프로그램 접근성 한계, 인프라 부족 등으로 활동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신체적·사회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승마 서비스 이용자 14명을 이달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만 5~9세(2013~2017년생) 아동으로, 6개월(주1회, 총 24회)간 승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이나 가구기준에 제한 없이 괴산군에 주소를 둔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승마서비스는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중원대학교 공공승마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뒤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모니터링으로 대상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청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 괴산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5인 이상 청년(만18 ~39세) 동아리가 대상이다. 다만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군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재료비 등을 동아리 당 100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공예, 친환경 농업·축산 교육 및 정보교류, 문화, 베이킹 등을 주제로 5개 동아리가 지원받아 활동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나 군 미래전략담당관 미래전략팀(043-830-3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재)대소장학회는 2022년도 장학생 25명을 선발하기로 확정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대소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면민 또는 면민 자녀다. 다만 지역 내 다른 장학회의 장학금 수여자는 중복 지급이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작년보다 증원된 △중학생 8명(대소·부윤초 학교장 추천) △고교생 5명(성적우수자) △대학생 12명(성적우수자) 등 25명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50만 원, 고교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 등 모두 3천300만 원을 지급한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대소면 총무팀(043-871-2754)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소장학회는 2018년 2월 설립이후 4억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50여명의 학생에게 7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천639억 원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15일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내년도 확보해야 할 정부예산사업 필요성과 계획,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편성 시기별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은 92건(신규사업 44건, 계속사업 48건)에 총사업비는 1조67억 원이다. 이 가운데 확보 대상액은 국가·도 시행사업 7건을 포함, 1천639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사업 10억 원 △제로에너지건물 기술·실증센터 구축사업 43억 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13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15억 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18억 원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10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8억 원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1억 원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05억 원 △음성군민 안전체험관 건립사업 12억 원 △병암지구 배수개선사업 40억 원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남촌교) 30억 원 △신돈 교차로 연결램프확장 36억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42억5천만 원을 들여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273대를 보급한다. 군이 지원하는 전기차는 209대(승용 129대, 화물 80대)다. 지원액은 29억8천만 원이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1천400만 원, 전기 소형화물차는 최대 2천200만원을 지원하되 차량 가격,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이전부터 군에 주소를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지역 법인 또는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수소차는 12억7천만 원을 들여 64대를 지원한다. 보조금액은 대당 3천350만 원 정액이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군에 주소를 1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지역 법인 또는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취약계층이나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등은 우선 지원한다. 전기차와 수소차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때까지다. 신청자가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와 구매계약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어 차량 출고·등록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되고 2개월 이내 차량을 출고·등록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6일 오전 10시 영상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되는 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및 해단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옥천군의회 본 회의장에서 열리는 임시회 개회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마더박스 전달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참석.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영상회의를 통해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와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는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간부공무원들은 반부패·청렴 결의서를 낭독하고, 전 공직자는 반부패· 청렴 서약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확산방지와 발생에 신속한 예찰과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군은 농촌진흥청 국비로 확보한 9천400만 원을 들여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예찰전문요원 2명을 선발했다. 차량 2대를 임대하고 예찰과 진단에 필요한 방제복, 알코올, 진단키트 등을 구입했다. 예찰전문요원들은 오는 11월까지 군내 전 지역 사과·배 590농가(557.3㏊)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대추나무 빗자루병, 포도황화병, 감귤녹화병 등 국가관리 병해충 발생 확인과 확산 방지를 위한 상시예찰도 연중 추진한다. 농업인의 병해충 의뢰에 대해 현장에서 진단하고 병해충으로 확진된 때 적합한 방제 조치도 취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찰방제단의 활동이 과수 화상병과 같은 국가관리 병해충 발생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농가에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위한 육묘관리를 당부했다. 고추 육묘관리는 초기수량에 큰 영향을 주며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재배기술이다. 탄저병, 칼라병 등 고추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고 총채벌레 등 전염을 일으키는 해충방제에 신경을 써야한다. 비가림 고추 재배는 90일, 노지 재배는 70~75일로 포트 크기에 따라 육묘일수를 조절해야 초기수량 확보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육묘단계별 적정온도는 차이가 있으나 주간온도 30도 이하, 야간온도 20도 정도를 유지해 활착을 증진시켜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육묘단계별 온·습도 등 환경관리와 진딧물, 총채벌레 등의 사전 방제로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억2천만 원을 들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멧돼지·고라니·까치 등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으로 소요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농가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최대 360만 원이다. 지원 대상시설은 전기울타리, 철선·철망울타리, 조·수류퇴치 방조망 등이다. 지원 우선순위는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는 장소,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 장소. 과수·화훼·특용작물 재배장소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 달 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모두 41농가에 1억 원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