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4일 금왕농협 북부지점에서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지역농가에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영농자재는 300만 원 상당의 보행형관리기 54대와 농업용 바닥필름 1천500개다. 구입 비용은 음성군 20%, 농협중앙회음성군지부이 20%, 금왕농협10%, 농가 50%를 부담했다. 보행형관리기와 농업필름은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경영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농협과 함께 영농자재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여성농업인회(회장 김종철)가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6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소재 ㈜우성콘크리트(대표이사 조태남)가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주, 조용관)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불정면내 사회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남주 불정면장, 조태남 대표이사.
[충북일보] 음성군의 청년고용률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 청년고용률이 도내 3년 연속 1위,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음성군의 청년고용률은 지난해 상반기 58.3%, 하반기 58.0%로 나타났다. 청년고용률은 15∼29세 인구 가운데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음성지역 청년고용률은 전년도 대비 큰 폭으로 올라 지난해 상반기 3.9%, 하반기 5.5% 상승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9.4%로 도내 2위, 15~64세 고용률(OECD기준)은 76.5%로 도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군은 코로나19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2020년 하반기 고용률이 67.1%에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69.4%로 상승하는 등 꾸준한 고용안정·확대를 이어왔다. 군은 2020년 2조 224억 원, 2021년 4조 3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2018년 7월부터 1만2천 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투자유치는 경제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고용률 상승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근무지 기준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소기업의 경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사업'에 나선다. 군은 음성상공회의소에 위탁해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제조물 책임보험은 제조물 품질이나 결함사고로 소비자 또는 3자의 신체나 재산에 발생한 손해를 부담하는 법률상 배상 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2017년 4월 제조물책임법 개정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과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서 제조사로 변경돼 책임이 강화됐다. 해외 주요 국가는 수출계약 사항으로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제조사는 제품으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비해야 하는 등 경영관리가 절실해졌다. 군은 2천만 원을 들여 완성품, 부품 제조·판매업체 등 중소기업에 제조물 책임보험료를 지원한다. 업체당 보험료의 3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일반 보험사 대비 단체보험 할인 20%가 추가 적용된다. 보험 가입은 음성상공회의소 회원사업팀(043-873-9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소속 A순경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달 19일 밤 10시께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가로등을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순경은 이 같은 혐의로 지난달 21일 직위해제됐다. 사고 직후 그는 차를 둔 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순경을 운전자로 특정해 다음 날 음주측정을 했지만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음주사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 당시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것을 파악했다. 음성경찰서는 관계자는 "제주동부경찰서로부터 수사 자료를 받아 조사한 결과 중징계 처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들어간다. 25일 소수면 입암1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11일 청안면 청용1리까지 군내 152개 마을을 대상으로 98회에 걸쳐 진행한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도 편리하게 수리한다. 산골 오지마을 주민들의 농기계를 수리해 번거로움과 고비용, 시간적 낭비를 크게 줄여 주고 있다. 귀농자, 탈북자, 여성농업인 등 초보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과 농기계 운전, 정비요령 등 '농기계 현장교육'을 병행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농기계 자가 수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순회교육을 추진해 영농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를 추진해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이어 올해 군내 1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특화 보육프로그램을 발굴, 보육의 질적수준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어린이집마다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접수한 결과 어린이집 6곳이 신청했다. 군은 프로그램 적절성, 예산 적정성, 사업효과와 어린이집 운영능력 항목을 점수화한 후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 사업을 뽑았다. 이들 사업은 △피어나는 놀이터 시즌2(송면어린이집) △괴산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자연생활(괴산어린이집) △지구야 우리가 지켜줄게(문무어린이집) △꼬마쉐프(제일어린이집) 등이다. 선정된 사업은 신학기인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500만 원씩을 지원한다. 군은 자료집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지역 어린이집과 학부모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산과 들이 많은 괴산의 자연과 아이, 놀이가 하나 되는 프로그램 등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청 3층 로비에서 열리는 ㈜도림과 사랑의 이불 기탁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5일 오전 10시 103주년 3.1절 관련 독립유공자 자택방문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 열리는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업무 협약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장애인일자리 나눔센터에서 열리는 옥천군장애인 일자리 나눔센터 준공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에 주민·청년·귀농귀촌인 공동체 활동가 공간인 '자갈자갈 공동체센터'가 들어선다. 군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15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괴산읍 읍내로 일대 496.35㎡에 지상 3층 규모의 '자갈자갈 공동체센터'를 건립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지역사회활성화 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9천200만 원을 확보했다. '자갈자갈'은 여럿이 모여 나직한 목소리로 떠드는 소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곳에는 주민쉼터, 공유 공간, 회의실 등이 들어서 주민·청년·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가들의 거점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역량강화 조사연구 등 군민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정한 뒤 공동체 단체 공모로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발전 의제를 발굴하고, 소통으로 군민화합을 이끄는 공간을 제공해 지역 활성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공동체센터 건립 기본설계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어 자갈자갈 공동체센터 건립 추진위원회가 시설물 공간배치 등 결과물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활성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