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바이오 기술과 접목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뷰티헬스' 산업의 국내외 시장 선점에 나섰다. 군은 수요가 증가하는 화장품,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기반 조성과 중소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군은 맹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를 뷰티헬스 특화산단으로 조성해 관련 기업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특화산단은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산단에는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수출과 관련한 컨설팅 등을 원스톱서비스로 지원하는 뷰티헬스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 현재는 지난해 12월 개소한 극동대학교 뷰티헬스솔루션센터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센터는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해 놓음으로써 기업이 다른 지역에 가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공동활용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기술 자문 등 대학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은 2020년부터 뷰티헬스 기업이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플랫폼지원사업, 시군 경
[충북일보] 괴산군이 과수 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군은 과수화상병 기주식물(사과, 배 등) 과원 소유자와 경작자, 농작업자에게 과수 화상병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행정명령 주요 내용은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의무화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화 △사전예방 약제살포 의무화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관리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화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의무화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금지 및 폐기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 제거 의무화 등이다. 군은 유기농업연구소와 연계해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위험관리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합동예찰에 들어간다.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인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과수 화상병에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과수 화상병의 사전 제거를 위해 지난해 발생 과원 4곳 2㏊와 2㎞ 반경 내 있는 과원 63가구, 51㏊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과수 화상병 지역담당관인 유기농업연구소 박재호 소장과 군 농기센터 연구보급과 정정인 과장 및 직원들이 함께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과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그동안 정부지원금과 자체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일부 소상공인에게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6개 업종(이발관·미용실·세탁업·의류수선·숙박업·목욕장업) 종사자 중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126명이다. 이들에게는 2천520만원을 들여 1인당 괴산사랑상품권 20만 원씩 지급한다. 군은 충북도 5차 긴급재난지원금 14억8천만 원을 운수업체, 미취업청년, 영세농가, 문화예술인 등 13개 부문 1천233명에게도 준다. 군은 자체 긴급재난지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5회에 걸쳐 1만2천362명에게 27억3천920만 원의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2020년 3회에 걸쳐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화물 운송종사자, 개인택시, 일반음식점 등 코로나19 피해업종 1천181명에게 4억1천390만 원을 줬다. 지난해에는 '희망괴산지원금'을 상생국민지원금 제외자, 농업인, 농촌민박(펜션), 종교시설 1만1천55명에게 23억 원을 지원했다. 정부와 충북도의 재난지원금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22회에 걸쳐 252억여 원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고추축제와 김장축제, 대학찰옥수수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지역 3대 축제 일정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축제위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를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치르기로 했다. 이어 괴산고추축제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펼친다. 축제위는 올해 코로나19로 축소했던 대면(오프라인) 행사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2020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를 최소화하고 비대면(온라인) 행사 위주로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든다는 전제 아래 대면 행사를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맛보기 행사에서 올해 신규로 열리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는 옥수수 미로와 수확 체험, 물놀이 등 여름철에 어울리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온라인 고추거리 퍼레이드, 대표 프로그램 실시간 게임화 등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콘텐츠 중심 축제를 열어 호평을 얻었다. 올해도 고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지미현 주무관(47·행정7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 주무관은 문광면 총무팀에서 서무 및 주민자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민원인들은 "막힘없는 상담과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어떤 민원이든 해결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일처리를 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매번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지 주무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은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뽑는다.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다. 군민이 군청 홈페이지 열린게시판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 또는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의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로 이달의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 원)이 제공된다. 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로 활로를 모색한다. 군은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내몰리면서 농업 분야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해 산단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천700억 원 등 민선 7기 들어 투자유치 규모가 2조 원을 넘어섰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군은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청안면 괴산첨단산단에 네패스를 유치하며 대표적인 신성장산업인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네패스는 지난해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인텔, TSMC 등과 함께 핵심기술을 가진 반도체 패키징 업체로 주목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5월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벨트에 포함되고, 같은 해 12월에는 투자유치액 1조1천억 원, 고용 규모 1천707명의 네패스라웨 청안공장이 준공했다. 입지여건이 뛰어난 사리면에 괴산메가폴리스산단 조성을 추진해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태양광 등 충북 특화 업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괴산메가폴리스산단 조성을 반대하는 지역주민과는 대화로 합의점을 찾겠다는 방침이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이 중단했던 묘지이장 접수를 재개한다. 2019년 10월 개원한 괴산호국원은, 국립이천호국원 안장중단으로 조기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1월 25일부터 묘지 이장 접수를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국가유공자 유족의 불편 해소와 이천호국원의 묘지확충이 완료되는 2024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및 충청권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장을 재개했다. 괴산호국원은 2만기 규모로 운영 중인 1묘역에 올해 말까지 3천기 규모의 봉안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2묘역 확충에도 박차를 가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장을 원하는 유족은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에 접속해 이달 2일부터 신청(043-830-1131~34) 할 수 있다. 이장신청 후 병적 및 신원 조회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가 통보되기까지 1~2개월 가량이 소요된다. 이장 승인 이후에는 유족이 원하는 날짜에 안장이 가능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산불이 집중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2022년 산림화재 예방 및 진압대책'을 수립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2~2021년) 충북도내에서 연평균 22.4건의 산불이 발생해 평균 18.9㏊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161건(72%)은 봄철에 집중됐으며, 특히,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등산·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 영농부산물 소각, 청명·한식을 전후한 입산자와 성묘객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음성소방서는 산불 예방 강조기간을 정하고 산불 예방과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산림 내 문화재 등 초기대응능력 향상 훈련 및 예방순찰 강화 △의용소방대 산림화재 예방 캠페인 △산림화재 진압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및 산불 발생 취약지역 집중관리 △현장지휘관의 신속한 상황판단 및 적절한 진화자원 투입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35대 교육장에 이영정 충북예술고등학교 교장이 1일 취임했다. 이 교육장은 "교사시절 근무한 음성에서 다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음성교육이 추구하는 교육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장은 충북대학교 사범대 졸업, 동대학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및 중부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행정경영학을 전공했다. 1986년 3월 경기도 안성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36년간 교사 및 장학관 등으로 재직했다. 그는 1년간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2년 6개월간 충북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일하다 이번에 음성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주민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똘똘 뭉쳤다. 사리면 주민 30여 명이 결성한 주민협의체는 지난 2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향후 협의체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사리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협의체는 사담리·진암리 일대 축사 신축에 따른 지역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협의체는 앞으로 매달 정기·수시회의를 열어 지역 발전계획 사업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들이 지역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장남수 회장은 "사리면 현안문제 등을 협치로 풀어갈 것"이라며 "지역 특색과 자원의 시너지를 더해 발전 잠재력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리면은 축사, 가축분뇨, 퇴비공장 등의 악취로 지역 발전이 정체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