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호중)가 7일 괴산사랑운동의 하나로 저소득가구를 위한 농산물꾸러미 44개(120만 원 상당)를 감물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농산물꾸러미는 감물면 부녀회원들이 면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 김문태(사진 왼쪽) 지부장이 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난해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한 기금 2천313만7천380원을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군 지부는 지난해 1년간 군청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사용 금액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음성군은 이 기금을 지역개발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공공급식과 학교급식 업무를 통합해 예산 절감과 행정절차 간소화로 효율성을 높이기로 하고 관련 조례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괴산군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3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듣는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해 예산을 줄이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단체급식은 군이 위탁기관을 통해 지원·운영하는 공공급식과 학교 등이 운영하는 학교급식이 있다. 군은 이들 단체급식에 연간 12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두 단체급식 업무를 맡은 각각의 급식지원센터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일원화해 예산 절감과 행정 절차 간소화로 효율성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와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도 통합 운영한다. 군은 이와 함께 학교급식 지원 조례는 폐지하고 공공급식 지원 조례는 지역의 우수농산물 소비 촉진과 보편적 먹거리 복지 증진 시책인 학교급식을 통합 운영하는 '괴산군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 조례에는 학
[충북일보] 음성군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상황실)를 운영한다. 군은 진화대 27명과 감시원 70명을 채용해 산불 방지와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이 기간 농산업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9대(가섭산, 소속리산, 큰산, 수레의산 등), 지휘차량 1대, 진화차량 3대, 출동차량 4대, 감시초소 12곳, 산불 소화시설 등을 운영한다. 산불 감시모니터링 요원(1명)도 배치해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인접지 내 파쇄 작업과 불법 소각 예찰,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음성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의 시설·장비를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군은 지난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장으로 연풍면 '새재골'을 선정했다. 새재골은 2008년부터 전통장류 제조방식으로 메주·된장·간장·고추장을 판매했으나 노동력 소모와 제품 표준화 한계에 부딪혀 사업을 지원했다. 군은 기존 가공시설 리모델링과 콩세척기, 찜솥, 발효기 등 9종의 현대식 제조 장비를 지원해 전통 제조방법을 융합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 업체는 지원시설·장비를 개선해 보다 위생적이고 표준화한 장류제조 공정으로 농촌장류 가공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잡균의 오염을 최소화한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시설기반 조성에 중점을 뒀다. 이들 제품은 현장판매, 네이버 스토어, 군 공식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사업이 소규모 장류 사업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10기 충주농업인대학 입학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명전바이오, 동부앤텍(주), 신용운 씨 장학금 기탁식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8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책 회의 주재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달 6일 현재 충북도에 주소가 있는 만 7 ~18세 이하(2003년 1월1~2014년 12월31일 출생자)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다만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대상자와 해외에서 90일 이상 체류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로 본인 또는 보호자 신청(14세 미만)이 가능하다.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은 괴산읍 소재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834-7945) 또는 괴산군청 주민복지과 여성친화팀(043-830-3415)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37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9억 원,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에너지공단·충북도·참여기업과 협약해 37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특정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2020년에는 괴산읍, 지난해에는 괴산읍과 칠성면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완료했다. 올해는 감물·불정·사리·소수·청안면의 주택·상업·산업 건물 345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내년에는 장연·연풍·청천·문광면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해 군 전역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방침이다. 군은 에너지 자립기반 확충과 군 전역에 그린뉴딜 기반 구축으로 청정 괴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요금 절감 등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 만족도가 높다"며 "주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부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모바일 안심케어 '똑똑 안부확인서비스'를 도입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면 업무가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일정기간 등록 가구의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 콜(ARS)에 응답이 없을 때 담당자에게 안부 확인 알림이 통보되는 방식이다. 홀몸노인, 우울증 가구, 중장년층 단독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로부터 신청을 받아 등록한 후 유·무선 전화기로 안부를 확인한다. 알림 통보를 받은 공무원은 해당 주민과 재차 통화에서도 연결이 안 되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군은 9천300만 원을 들여 주민 2천여 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신청할 때 별도 장비나 기기 설치가 필요 없고, 2G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대상은 50세 이상 중장년층 1인 가구인 만성질환자, 우울증 위험군, 홀몸노인 등이다.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망 확보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일손부족 농가와 소기업을 돕고자 오는 10월 말까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달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6명을 모집했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53개 농가에 연인원 850명을 지원해 농촌의 극심한 인력난을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소기업(제조업 분야)에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