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억3천998만 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지역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자가진단키트 지원은 집단생활시설의 감염여부를 조기에 파악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지원 대상과 수량은 △어린이집 원생(12개)·교사(4개) △노인의료복지 시설(12개) △임신부(10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3개) △수급자(2개) 등이다. 군은 장애인 주거복지시설과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이달 안에 순차적으로 자가키트 배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급자·차상위·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가키트를 배부한다.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모자보건 수첩 등을 지참하고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6시 아동청소년 숨&뜰에서 열리는 제2기 아동청소년 숨&뜰 운영위원회 발대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청풍호반케이블카에서 열리는 제천시↔평택시 자매결연 협약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7일 는 오전 10시 30분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제90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정례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7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위탁운영 협약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황간면 서송원리에서 열리는 이동 민원 처리제 현장 방문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30분 옥천테크노밸리 준공식 참석
▲류성례씨 별세, 연미영(괴산군의회 사무과 전문위원)씨 모친상 =15일 오후 5시, 증평군 증평읍 미암리 54 증평장례문화원 특3호실, 발인 17일 오전 11시. 043-838-9936
[충북일보] 구자평(61) 전 음성군 금왕읍장은 학창시절과 군복무 시절을 제외하곤 음성을 떠나본 적이 없는 '음성 토박이'이다. 그는 음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3남매를 키우며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평생 고향 음성을 지켜오고 있다. 구 전 읍장이 자신을 '음성 토박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지역을 정확히 알아야 바른 행정을 할 수 있다는 소신 때문이다. 그는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애향심을 바탕으로 늘 소통하며 뜨거운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주민숙원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이런 구 전 읍장이 음성군을 충북 제2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6.1 동시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음성군을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충북도청 이전을 조기 공론화해 음성 혁신도시나 인근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또 서울시 주택공급차원에서 이전이 거론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를 6.25 최초 승전지가 있는 음성읍에 유치해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군이 유치에 실패한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관
[충북일보]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소속 음성융합회가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새롭게 출범했다.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음성융합회는 이날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중소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을 위해 각기 다른 업종의 음성지역 25개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초대회장은 김상회 제일참㈜ 대표)가, 부회장은 윤장헌 ㈜21세기소방 대표, 감사는 배상준 일진건설㈜ 대표, 사무국장은 나성태 한국바이오헬스 부사장이 맡았다. 이들은 융합회 결성으로 각 기업 간 기술·인적교류와 다른 업종 간 신제품 및 신기술 공동 개발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회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무한경쟁의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과 기술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상호 교류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융합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는 17개 단위 융합회에 300여 회원사를 둔 충북 최대 경제단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용락 음성군의장, 이제승 음성부군수, 김진하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15일 올해 처음으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어 4건의 사건을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했다. 경미범죄심사제는 가벼운 형사범죄와 즉결심판청구 사건 가운데 피의자가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구제해 주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접이식 간이탁자 1개를 훔친 피의자(75) 등 4건의 사건을 심사해 모두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했다. 이규하 서장은 "경미범죄심사제를 활용해 피의자들에게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범죄자 낙인효과를 없애 사회 구성원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경미범죄심사위원회, 사진제공=음성경찰서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5일의회 소회의실에서 3월 제2차 정례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제승 부군수와 집행부 관련 국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보고 받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락 의장은 "봄철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염려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집행부는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 의회도 산불 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43회 임시회는 이달 2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산림조합이 15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기탁금은 면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위한 사업비로 쓰인다. 사진 왼쪽부터 송영길 산림조합 상무, 정남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정연서 조합장, 이진훈 면장.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15일 올해 처음으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어 4건의 사건을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했다. 경미범죄심사제는 가벼운 형사범죄와 즉결심판청구 사건 가운데 피의자가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선처해주는 구제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접이식 간이탁자 1개를 훔친 피의자(75) 등 4건의 사건을 심사해 모두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했다. 이규하 서장은 "경미범죄심사제를 활용해 피의자들에게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범죄자 낙인효과를 없애 사회 구성원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기농 가치 확산과 유기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유기농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2015년에 이어 7년 만에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준비한다. 군은 그동안 농산물 생산·유통·소비까지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운영하며 친환경 인증면적을 늘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육성했다. 2015년 이후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를 아시아 유기농업단체(IFOAM Asia)와 공동 창립해 18개국 270개 회원단체 의장으로 유기농 가치 확립에 노력했다. 군은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공동의장으로 괴산의 유기농과 대한민국 K-Organic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7회 알고아(ALGOA)정상회의와 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를 열어 세계유기농업을 이끌었다. 올해는 괴산군이 유기농업군을 선포한지 10년이 된다. 엑스포 공동 개최기관인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이 창립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여서 이번 엑스포는 더욱 뜻깊다. 2022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30일 시작해 10월16일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