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새마을회(회장 성영규, 김용선)회원 25명이 21일 괴산읍 서부교차로 인근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읍 새마을회는 지난해 3R자원 재활용수집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왔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송인헌(66) 전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21일 괴산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본부장은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친환경·유기농에 집중 투자해 부농 괴산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괴산군이 추진하는 '순정농부'를 확대·개편해 괴산명품농축산물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브랜드화하겠다"고 부연했다. 송 전 본부장은 "괴산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 판매처 확보에도 앞장서겠다"며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팔아주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을 활성화해 경제활력 도모 △노년이 행복한 슬로우시티 괴산 추구 △교육 인프라 강화 △전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괴산 조성을 공언했다. 송 전 본부장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괴산군을 올바로 세울 봉사의 기회라 생각하고 지역 번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본부장은 2014년, 2017년(보궐선거),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괴산군수 선거 도전이다. 괴산 소수 태생으로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공보관, 음성부군수, 충북도 혁신도
[충북일보] 음성군에서 부군수로 재직했던 3명이 같은 당으로 괴산군수 선거에 동시 출격했다. 21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괴산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전날 송인헌(66)·이준경(59)·정성엽(62)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모두 음성부군수를 지내고 충북도청에서도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 정당도 전원 국민의힘 소속이다. 음성군에서 부군수를 지낸 순서는 송인헌씨가 17대로 가장 먼저다. 이어 정성엽씨가 22대, 이준경씨가 27대다. 공교롭게도 이들의 대수 간격도 5대 건너서다. 송인헌 예비후보는 음성부군수를 거쳐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을 끝으로 2013년 6월 공직을 내려놨다. 이번이 네 번째 괴산군수 도전이다. 2014년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2017년 보궐선거에, 2018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3연속 출마했다. 이준경·정성엽 예비후보는 이번이 선출직 첫 도전이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을 거쳐 지난해 6월 말 음성부군수를 끝으로 공직에서 퇴직하고 그 다음 달에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정 예비후보는 2019년 12월 말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에서 퇴임하고 괴산군수 선거를 준비했다. 이들은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남녀새마을협의회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 30여명이 21일 보천3리 도람말 김웅기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밭에서 잔가지를 줍는 일손봉사를 펼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군은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음성행복페이 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사업장 소재지(본사)가 음성이고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지역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지원금은 카드수수료 0.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군청 경제과에 지원대상 여부와 지원금액을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거나 팩스(☏043-871-1915)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역화폐를 통합 운영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오는 4월부터는 음성행복페이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실물카드 없이도 누구나 QR코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음성행복페이는 2020년 2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발행액이 1천420억 원에 이른다. 가맹점은 4천여곳, 회원 가입자는 6만2천670명이다. 군은 코로나1
[충북일보] 괴산군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를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은 2022년 1월 1일 기준 주택특성을 조사·산정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개별주택 1만4천436호가 대상이다. 전년도에 비해 주택가격은 5.86% 올랐다. 주택 수는 102호 늘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괴산군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충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으로 인터넷 조회가 가능하다. 군청 재무과 및 읍·면 사무소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기한 내 우편이나 FAX 또는 직접 방문하여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주택에 대해선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군은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을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재산세팀(043-830-39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농업용 미생물을 연중 무상으로 공급한다. 농가에 공급하는 미생물(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은 토양 속 무기성분을 활용해 염류집적을 방지하고 유기물을 분해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당, 질소 등을 효과적으로 합성한다, 토양개량과 물리성 개선 등으로 작물 전체 생육과 작물 환경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미생물 공급은 본소에서는 연중 공급한다. 이달부터 10월까지는 매주 목요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금왕)와 북부지소(생극)에서도 공급한다. 희망농가는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확인서를 지참하고 최초로 등록만 하면 된다. 경작 규모에 비례해 1주 최대 60ℓ를 공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내 농업미생물실(043-871-233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한 음성군 농업용 미생물 무상 공급은 지난해 3천500 농가에 144t을 공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7.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토지는 23만2천112필지다. 군청 민원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통지한다. 이어 군은 다음 달 29일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올해 음성군 개별공시지가 상승 폭은 7.12%로 지난해 상승률 7.17%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산정한 가격을 한국부동산원이 검증했다.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1만5천8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해 결산검사를 한다.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 및 적정성을 심사해 개선점을 제시, 다음 해 예산 수립에 반영, 예산 낭비를 차단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 결산검사는 대표 위원인 장옥자 괴산군의원을 비롯해 한상훈 중원대학교 교수, 최재국·주영서 전직 공무원 등 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지난해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기금결산 및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전 분야에 대한 예산집행과 재정 운영의 적법성·합당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한다. 군은 결산검사 결과가 나오면 오는 9월 열리는 괴산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군의회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군의회 승인이 나면 군민들에게 결산 결과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말부터 소아(5~11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기초접종(1·2차)을 시행한다. 2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1차와 2차 접종 간격은 8주(56일)이다. 백신은 '소아용 화이자(코미나티주)'로, 일반 소아를 대상으로 접종한다. 면역질환자, 당뇨, 만성질환자 등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에게는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아이의 경우 접종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본인이 희망하면 접종할 수 있다. 군은 이달 2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31일부터 소아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모동반이 필수로 본인인증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 예비 명단을 통해 할 수 있다. 소아 접종은 각 시·군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한데 괴산은 장안의원(괴산읍 소재)에서 접종한다. 군은 21일부터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 접종도 한다. 3차 접종 백신은 1, 2차와 같은 화이자(코미나티주)로, 2차 접종 완료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이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청소년 3차 접종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하며 온라인 및 접종기관 문의로 사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