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년도 외국인 모범근로자 표창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7일 오전 8시 5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 27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회 진천군규제개혁위원회 참석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군계획위원회 참석. △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 본부 영상회의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1시 30분 속리산 관문서 열리는 남부 3군 농촌융복합산업 설명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 대표 상징물인 '거돌이·고추미'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2001년 개발한 '거돌이'와 '고추미'는 20여 년간 군 홍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캐릭터 활용도 감소와 젊은 층의 낮은 인지도 등으로 인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트렌드에 맞춰 새로 캐릭터를 만들기로 했다. 군은 26일 용역수행기관인 디자인 전문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의 기본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디자인 개발은 군민의 공감대 및 호감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이미지 개발을 목적으로 5개월간 진행한다. 용역 기간 중 전문가 자문과 군민 의견 반영을 위한 선호도 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들의 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미디어 플랫폼 등 SNS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신세대형 캐릭터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디자인 개발이 완료되면 이모티콘 제작, 배포를 시작으로 군 이미지 브랜드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거돌이'는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거북놀이를 주제로 천진한 어린이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고추미'는 지역대표 특산물인 청결고추를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군은 37억 원을 들여 대소도서관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0일 개관한다. 군은 애초 지하1층·지상2층(연면적 752㎡)이던 건물을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1365㎡)으로 증축했다.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 보강공사를 비롯해 전면 리모델링을 했다. 기존 4면이던 협소한 주차장은 13면을 추가 조성해 도서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꾸민 도서관 1층은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수유실, 북라운지, 2층은 일반자료실, 멀티미디어실, 3층은 강의실, 열람실 등이 들어섰다. 내부 계단식 열람실을 설치해 1층과 2층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군은 임시 운영에 들어가 미비점을 보완한 후 다음 달 10일부터 도서 대출·반납을 비롯한 서비스를 전면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7월까지는 음성군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교실 및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교실 강좌는 △수필쓰기 △초등 영어책 읽기 △어반 스케치 등 5개 강좌를 다음 달부터 10주간 운영한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6일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관에서 2월7일부터 4월 26일까지 26회(99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로 진행했다. 제빵기능사 자격증반(제빵기능사 이론과 20종 실습교육),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반(원예치료 등 10종 실습교육), 홈패션(주방장갑, 버킷햇 등 5종 실습교육), 천연조미료(양념, 조미료 등 10종 실습교육) 등 4개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 신청자 63명 중 95%(60명)가 수료하고 교육생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제빵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에 12명, 실기시험에 7명이 통과했다. 특히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반은 교육생 20명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들이 전문능력을 습득하고 농업 외 소득창출 및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는 교육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영완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토록 하고 있다. 민 권한대행은 26일 주요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인 대행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군수 권한대행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8회 지방선거 사무의 차질없는 추진과 공무원의 선거중립 준수 의무는 물론이고 주요 현안업무 추진에 공백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민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1일까지 괴산군수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한편 이차영 군수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괴산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1차 행복보금자리 조성사업 중 마지막으로 준공한 '행복불정보금자리 주택'에 9가구 34명이 둥지를 튼다. 군에 따르면 '행복불정보금자리 주택'은 지난 25일부터 가구별로 희망날짜에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인원은 9가구 34명으로 계약취소로 인한 1가구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입주대상은 괴산군 불정면에 거주하려는 취학아동을 최소 1명이상 둔 세대이다. 임대기간은 최초 3년에 최대 취학아동이 졸업할 때 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세대평면 면적은 21평(전용면적 64.01㎡)으로 보증금 없는 대신 연세(年稅) 144만 원(월 임대료 12만 원)을 받는다. 행복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은 청안면의 행복나눔 제비둥지사업(임대주택 12가구)의 성공을 다른 면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군은 행복불정보금자리 주택이 준공되면서 1차 사업을 마친 상태로 48가구, 2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는 추가로 4개면(연풍, 칠성, 문광, 소수)에 2차 사업을 추진해 내년 40가구 입주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취학 아동을 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들에게 보금자리주택을 저렴하게 임대해 통폐합 위기에 처
[충북일보] 괴산군수 선거판세가 복잡다단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25일 본선에 나설 후보를 확정하면서 공천에서 제외된 일부 예비후보가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기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서다. 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괴산군수 선거는 양자대결에서 다자구도로 재편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차영(60) 괴산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예비후보들간 공천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도 이날 본선에 나설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동안 보류한 괴산군수 후보에 송인헌(66)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공고했다. 국민의힘은 송 예비후보와 이준경(59)·정성엽(62) 예비후보가 괴산군수 후보를 놓고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였다. 경선룰을 놓고 파열음이 나면서 경선 일정도 다른 지역보다 늦어졌다. 이 마저도 당원 선거인명부 유출 문제가 터지면서 경선이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 이·정 예비후보는 이날도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인명부 유출 문제를 다시 짚는 등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다. 이 가운데 정 예비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기로 했다.
[충북일보] 정영애 한국자유총연맹 소이면여성회장이 25일 면내 마을별 최고령 노인들에게 삼베홑이불 26채를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삼베 홑이불은 정 회장이 재능 기부로 직접 만든 것이다.
[충북일보] ㈜가치채움(대표 김종호)이 25일 덴탈마스크 1만장(55만 원 상당)을 사리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사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사리면 사담리 소재 ㈜가치채움은 장애인 기업으로 식품 제조·유통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상돈 사리면장, 박종식 본부장.
[충북일보] 괴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제과제빵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즐겁게 빵 터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는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선정해 다음 달 12일까지 파운드케이크, 티라미수, 다쿠아즈, 레터링케이크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8회 진행한다 '즐겁게 빵 터짐'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마무리 활동으로 쿠키를 만들어 군내 유관기관과 나눌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