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30분 소태면 및 앙성면 일원에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현장 점검. △홍성열 증평군수 = 28일 오전 10시 증평체육관에서 열리는 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 28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오리협회 물품 기탁식 참석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오전 11시 계담서원에서 열리는 30기 계담서원 교양대학 졸업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7시 20분 군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중앙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참석 △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현안 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
[충북일보] 괴산에서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민속씨름대회가 열린다. 27일 군에 따르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가 이달 30일 개막해 6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남자부(태백·금강·한라·백두)와 여자부(매화·국화·무궁화)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린다. 이번 대회는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MBC SPORT+에서 생중계하고 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더씨름LIVE'에서도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는 무료 관람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민속씨름대회가 민속씨름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여자씨름단을 창단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양성하는 '아보리스트(수목관리전문가)'가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한 자격증으로 인기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리면 이곡저수지 일대에서 아보리스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이달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6회에 걸쳐 1 ∼2급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예정 인원은 1급 20명, 2급 48명이다. 1급 과정은 2급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교육한다.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 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으로 열린다. 군은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수목관리전문가 교육을 진행해 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30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이 중 2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은 교육을 마친 아보리스트 9명을 수목관리 전문인력으로 채용해 피해우려목 제거, 산림 민원처리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아보리스트 교육과 연계한 일자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업있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생업과 재취업을 위해 아보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한다"며 "아보리스트 교육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26일 민선8기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을 위한 100대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경제, 농업, 교통·정주여건, 복지, 교육, 안전, 문화·체육, 관광, 환경, 소통 등 10가지 분야별 공약을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5대신성장산업과 첨단소방복합클러스터 및 시험인증 특구 조성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유치 △청년지원센터 및 창업지원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대표공약으로 정했다. 농업인이 잘사는 명품 농업도시 조성을 위해 △음성명작 브랜드 명품화 △음성화훼종합단지 조성 △농민회관 건립 △농촌인력 부족 해소 대책을 마련해 농업인 소득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교통, 주거기반 확대로 중부권 핵심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공약은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철도망 반영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 및 주택공급 △음성군 기업복합도시 건설 △음성형 행복마을 1억 원 프로젝트 등이 있다.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포용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국립소방병원 준공(서울대병원 운영)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 △군립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군립 화장장 건립 공론화 및 공모
[충북일보]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6일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주거행복지원센터와 괴산동부LH아파트 주민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날 △입주민 일자리 당담 및 일자리 정보판 운영 △입주민 일자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촉진 관련 사업 정보 제공 등의 상호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해 참여자중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입주민에게 구직촉진 수당과 취업활동 비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직업심리검사, 직업훈련, 이력서 및 면접 클리닉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 김동수(48·총경) 서장이 26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책임수사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김 서장은 취임 후 우리동네 순찰뱅크업무협약(MOU),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안전팔찌) 무상보급,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 MOU), 충북농아인협회와 간담회를 통한 치안시스템 발굴, 노인보호구역(실버존) 23곳을 설치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건배당등급제로 사건 처리의 신속성을 높이고 수사의 완결성을 위한 책임수사 강화 위원회를 운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책임수사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군민 밤길 안전을 위한 솔라경광등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차차차 교통퀴즈 행사, 모범운전자회원 대상으로 교통수신호 특별교육 추진 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합동캠페인 및 예방교육도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괴산서는 지난 1월 치안고객 만족도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올해 1분기 교통조사분야 우수관서인 으뜸경찰서 선정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평가에서 도내 1위의 성과를 거뒀다. 김 서장은 "경
[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강연과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괴산교육도서관은 괴산고 도서부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터러시 읽기의 즐거움'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를 저술한 문해력 전문가 조병영 교수 강연, 털보과학자로 유명한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과학적 문해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괴산지역 가정식 서점인 '숲속작은책방'을 탐방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26일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금왕읍 구계2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장을 찾아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또는 안정될 때까지 농업기계 임대 사용료를 50%까지 인하하고 있다. 농업기계 정비·점검 서비스는 개당 단가가 1만5천 원 미만의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성엽(62)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26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민의 성원으로 선거를 준비했지만 단수공천을 접하고 국민의힘 주자로 선거에 임하는 것을 멈춘다"며 "지지해주신 당원 동지들과 함께 무소속으로 군수 선거에 출마해 군민의 정당한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괴산군수 경선은 불공정과 비상식으로 얼룩진 전형적인 구태정치의 완성판이자 밀실공천"이라며 "선거인명부 편파 부당 제공으로 연기된 경선을 아무런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공천 배제 대상인 송인헌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하는 구태정치의 완성판을 보여줬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원칙과 기준도 없이 기득권이 만든 밀실 야합 공천으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없다. 저는 구태정치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 군민의 뜻에 따라 군민만 믿고 오로지 새로운 괴산의 꿈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송인헌(66)·이준경(59) 예비후보와 함께 국민의힘 공천 경쟁을 벌였다. 이후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룰과 당원 선거인명부 유출로 경선 중단 사흘 만에 송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 특별
[충북일보] 음성군이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26일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협의회의 생활지원사 및 전담 사회복지사 등 120명을 대상으로 돌봄 로봇 활용교육을 했다. 이들은 돌봄 로봇 대상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관으로, 로봇 제작업체 등이 일상생활 속 로봇 활용 방법 위주로 했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AI 기능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말동무, 투약 시간 알림, 기상·취침 및 날씨 알림, 위험단어 사용 때 긴급 알람, 치매인지 기능 등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3천4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노인들에게 친근감을 주고자 '고추미' 인형으로 돌봄 로봇 200대를 제작했다. 군은 로봇 지원 대상자로 돌봄이 필요한 만65세 이상 치매환자·만성질환자·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200명을 선정했다. 이어 다음 달 대상자에게 돌봄 로봇을 전달하고 로봇 지원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돌봄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