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노인복지관은 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란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노인복지관은 3일 복지관을 방문하는 300명의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노래를 제창하는 등 직원과 노인 간 친목을 다진다. ㈔대한연예인협회 충북지회의 '어버이날 효 공연' 후원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해 코로나19로 쌓인 노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마음드림 정서지원사업'으로 금왕읍, 감곡면, 삼성면, 생극면 등 4개 읍·면 거주 830명의 가정에 생활지원사 54명이 방문해 생화 카네이션과 감사편지를 전달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현안업무 보고회(영상) 주관.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 주재.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오전 8시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5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 = 2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 실천 유공자 표창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청 상황실에서 5월 정례 조회 주재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첫 친환경 벼 모내기를 지난 29일 칠성면 갈읍리 추교성 농가에서 했다. 이날 모내기 한 품종은 국조생종인 '진광벼'다.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8월 말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햅쌀 판매를 위해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모내기가 빨라졌다. 군은 다음 달 중순부터 6월 초까지 2천여 ㏊의 논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올해도 친환경벼 농가는 무상으로, 일반농가는 보조금 80%를 지원해 우렁이를 지원한다. 군은 판로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계약재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벼 638t을 수매했다. 올해는 월드그린과 166㏊, 1천t규모로 친환경 벼를 계약 재배하고 수확한 벼를 전량 수매한다. 군은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해 친환경 유기농업군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7.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문광면(+8.51%)이다. 반면 사리면(+6.70%)은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다. 1㎡당 192만7천 원이다. 최저지가는 칠성면 사은리 산4-4번지 임야다, 1 ㎡당 414원이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19만8천63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29일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 기간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지적과에 신청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통합열람(http://kras.chungbuk.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쏘가리 수족 자원 보호를 위해 5~6월 두달간 쏘가리 불법 포획을 집중 단속한다. 군내 강과 하천은 5월1일부터 6월 10일까지, 괴산댐과 저수지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쏘가리 포획이 전면 금지된다. 이 기간 쏘가리를 포획하다 적발된 자는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은 축수산과장을 총괄로 4개 단속반을 구성해 평일, 주말 구별없이 단속하기로 했다. 괴산군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협조해 새벽이나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도 집중 단속한다. 불법 포획행위와 불법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내수면어업' 위반 행위를 일체 단속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차영(60)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괴산읍 괴강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와 김광수 전 충북도 의장, 나용찬 전 괴산군수 등을 비롯한 6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지역 어르신과 700여 공무원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갈등과 분열이 난무했던 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발로 뛰며 뿌려놓은 씨앗들이 이제 차례로 꽃을 피우고 있다. 뿌려놓은 씨앗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연속성과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신다면 희망이 가득한 괴산, 모두가 행복한 괴산이 반드시 이뤄지리라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음성군청 공무원 80여 명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지역 과수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0일 군청 세정과, 농정과,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은 소이면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생극면에서 휴일도 잊은 채 사과 꽃따기, 복숭아 적화작업, 배나무 적화작업 등을 도왔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생산적 일손봉사에 동참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와 합동으로 5월31일까지 설치·운영한다. 납세자는 군청 세정과와 세무서 중 방문하기 편한 곳을 선택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신고 도움창구 대상자는 모두채움대상자 중에서 고령자, 장애인으로 한정한다. 모두채움대상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이 간단한 소규모 사업자 등이다. 이들은 국세청이 수입금액에서 최종 납부세액까지 모두 적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이다. 그 밖의 납세자는 방문해 별도로 마련한 자기작성창구에서 신고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납부 기한을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소득세 전담 콜센터(126) 또는 군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43-871-3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5월부터 진행하는 2차 상반기 청소년 프로그램 '청소년활동은 요기요'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활동은 요기요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3D펜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청소년 경제교육 △락킹&왁킹댄스 △생활공예 △이야기로 말하는 법 스토리텔링 등 모두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6월17일까지다. 경제교육은 3주, 나머지 프로그램은 6주간 진행한다. 운영 장소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문화관람실 등이다. 모집 인원은 지역 청소년(9~19세) 60명(경제교육 20명, 나머지 강좌 10명씩)이다. 신청은 이달 6일까지 네이버 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7.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감곡면(7.94%)이다. 반면 원남면(6.28%)은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금왕읍 무극리 233-2이다. 1㎡에 280만 원이다. 최저지가는 원남면 조촌리 산 4-1이다. 1㎡에 594원이다. 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토지 23만2천11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정부24, 일사편리)으로 신청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와 일사편리 충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http://kras.cb21.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