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23일 칠성면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찾아가는 지방계약 방문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방계약업무 담당공무원의 교육수요 해소와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신청 지자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열렸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계약 전문강사인 괴산군청 김영윤 재무과장이 교육을 맡았다. 교육에는 회계담당자, 신규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예산·회계와 관련한 직무교육과 지식 공유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교육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학습형 일자리 창출 평생학습 프로그램 5개 강좌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선정된 충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의 하나로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을 위한 제2의 경력 창출 및 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마을 여행기획가 양성과정 △숲 생태 전래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음성감성 보타니컬 아트 △지역 공동체 창업아카데미 1기 △창업아카데미 2기 등 5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군민 115명이 참여한다. 군은 프로그램 성격에 맞게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대면축제로 열린다. 음성품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온라인 축제로 열렸다. 군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총상금 800만 원을 걸고 7월8일까지 음성품바축제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 공모전을 펼친다. 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온라인을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군은 대도시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오프라인 홍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서울 동대문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박람회와 8월 중 서울 일산킨텍스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도시 시민들에게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음성품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콘텐츠 발굴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면 양덕저수지에 조성한 생태공원이 힐링장소로 인기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양덕저수지는 1947년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준공된 인공저수지다.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하고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1만9천735㎡의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이 곳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놀이장, 분수대, 다목적 광장,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또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꾸몄다. 인근에는 삼성낚시터와 삼성생활체육공원이 자리해 건강도 챙기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저수지를 따라 돌머리골, 아래새적골, 위새적골, 터미밑들, 방앗간앞들, 짚궂이들 등 옛스런 지명을 따라 조성된 완만한 평지의 명품가로숲길 등 3.1㎞에 이르는 멋진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군은 2억5천만 원을 들여 벚나무 200그루 식재와 야자매트 200m를 설치하는 둘레길 보완사업을 다음 달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한 여유로움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오후 4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년 제1차 노인복지기금 운용위원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4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 주재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24일 오전 10시 문백면에 조성한 진천군립치매전담 요양원 개관식 참석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오전 8시30분 부군수실에서 열리는 주요간부회의 주재.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음성소식 6월호 편집회의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4시 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12시 내북면 복지관에서 열리는 시니어 건강 장수대학 입학식에 참석.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오후 2시 30분 황간·심천면 자연재해위험지구 점검 및 급경사지 현장점검
[충북일보] 23일 오전 8시8분께 음성군 원남면의 한 순대 제조공장에서 보일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외벽과 인근에 주차된 차량 5대가 파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22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에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당국은 가스 스팀 보일러의 과압으로 물리적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에 이동식 스마트 감시카메라 20대를 추가 설치한다. 이 카메라는 사람의 접근이 감지되면 '무단투기 단속 촬영중'이라는 경고 방송과 함께 야간에 조명이 켜진다. 군은 무단투기 집중관리지역 20곳에 스마트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후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장소에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근절되면 취약장소로 감시 카메라를 옮겨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종전에 설치한 CCTV 89대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담배꽁초, 휴지 등 휴대한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5만 원 △비닐봉지, 천 보자기 등 간이 보관기구를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20만 원 △휴식 또는 행락 중 발생한 쓰레기를 버린 경우 20만 원 △차량, 손수레 등 운반장비를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50만 원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은 CCTV를 확인해 매년 1~3건씩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CCTV 추가 설치는 투기자 적발, 과태료 부과보
[충북일보] 괴산군이 도로망 확충과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월 공모에 선정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대중교통 운영체계와 서비스 체계를 개편한다. 내년까지 농촌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괴산읍, 감물·장연·칠성면에 40억 원을 들여 시범사업으로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군은 적자·노후노선 개편, 초경량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노선의 경영합리화를 도모해 예산절감 및 교통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웹 관제·전화 콜센터·전용 호출버튼 도입을 추진한다. 군은 국가계획에 반영된 국도 19호선 괴산~감물도로 신설과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 오창~괴산 고속도로(동서5축)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괴산~감물도로가 신설되면 괴산~괴산IC 거리가 2㎞ 단축되고 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 대제산업단지 등의 접근성 향상으로 교통불편 해소,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다. 중부내륙 남·북측을 연결하는 괴산 문광~청주 미원(국도19호선) 15.4㎞ 구간에는 전체 724억 원을 들여 산막이옛길, 화양구
[충북일보]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와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가 22일 음성전통시장을 찾아 합동유세를 벌이며 세몰이에 나섰다. 조 후보는 "4년 전 음성군민께서 선택해 주신 민선7기 음성군수 조병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청렴과 원칙, 과감한 결단력과 확고한 신념, 강력한 추진력과 40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10만 음성군민과 함께 민선 역사상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에 이어 음성군이 지역내 총생산 3년 연속 도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냈다"며 "이는 제천시와 충주시를 뛰어넘은 수치로 나타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15~64세 청년고용율 3년 연속 도내 1위(전국 3위) △투자유치 9조 원 달성 및 일자리 1만3천개 창출 △재정규모 9천억 원 달성 △공모사업 7천억 원 돌파 △서울대병원에서 운영을 준비 중인 국립소방병원 유치 △대통령 표창 3관왕 수상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음성군 대변혁의 시대가 시작됐다"며 "앞으로 4년 대변혁의 시대에는 성장하는 음성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품격있는 음성
[충북일보]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조성을 놓고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22일 괴산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6·1지방선거 괴산군수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서다. 송 후보는 "산단을 15만 평 이하 규모로 조성하면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데 굳이 기업의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대규모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하는 이유가 뭐냐"가 따졌다. 이 후보는 "산단을 15만 평 이하로 줄이면 매립장 설치 의무가 없어질 수 있지만 산단 경쟁력과 축산단지를 없애달라는 사리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다 고려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3조는 연간 폐기물 발생량 2만t 이상이고 조성면적이 50만㎡(약 15만 평) 이상인 산단에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송 후보는 공세를 이어갔다. 송 후보는 "설명회를 생략하는 등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아 주민들이 반발해 토지주 동의를 아직도 절반 받지 못했다"며 "산단을 조성하는 것인지,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하기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산단 조성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