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썸머 위드 뮤직! 블루투스 스피커 & 오르골 만들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9회 기획전시 '평화의 울림, 경계를 넘어'와 연계한 음악과 과학 그리고 감성을 접목한 융합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블루투스 스피커와 악기 모형 오르골을 만들어 나만의 음악과 스타일로 컬러링(색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0회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80명 ~ 100명으로 선착순이다. 다만 만 10세 이하 유아·어린이는 성인을 동반해야 한다. 예약 문의는 전화(043-871-3124)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6∼8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 1개, 은 3개를 획득했다.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이윤철은 우승을,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김휘수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창던지기에서 고현서와 10종경기에서 안충현은 각각 준우승에 올랐다. 음성군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 6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 육상 명문팀으로 부상했다. 김상경 감독은"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상반기 퇴직공무원 5명에게 훈·포장과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윤병일 전 균형발전국장은 녹조근정훈장을, 김정옥 전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장과 남정우 전 수도사업소 주무관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어 반재필 전 회계과 주무관에게는 근정포장이, 전희득 전 시설관리사업소 청원경찰에게는 행안부장관 표창이 각각 전수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위생 상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물가안정 업소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이다. 군은 현장 실사 후 심사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점항목 증빙자료 등을 지참하고 군청 경제과 또는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홍보와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41회 설성문화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군은 설성문화제를 취소하는 대신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위해 내·외부적으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성문화제는 그동안 병행 개최하던 청결고추축제가 음성명작페스티벌로 통폐합되면서 새로운 개혁과 변화를 도모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설성문화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음성문화원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설성문화제만의 고유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다방면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1982년 처음으로 열린 설성문화제는 음성군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며 "행사 취소가 단순히 쉬어가는 게 아니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돋움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성문화제는 2020년과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에 소재하는 신기2리 탑골 성주사(주지 신덕순)가 7일 면내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닭 110마리를 문광면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들이 정부모범공무원 포상을 받은 수당을 전액 음성군장학회에 기부했다. 지난 1일 정부모범공무원으로 표창을 받은 박순애 경제정책팀장, 정병헌 군민소통팀장이 표창과 함께 받은 포상 수당 전액(360만 원)을 음성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순애·정병헌 팀장은 "정부 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그 명예를 지역 꿈나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팀장은 "자녀 2명이 음성군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어 고마움을 기탁을 통해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하 음청문)이 잡담(JOB談)을 함께 나눌 청소년을 모집한다. '음청문'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4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e-스포츠 △'음청문 미니놀이터'를 진행한다. '잡담(JOB談)'은 음청문이 마련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10대 청소년을 위한 진로토크콘서트를 말한다. '진로토크콘서트 잡담(JOB談)'은 자영업자(창업), 회계사, IT 프로그래머, 헬스트레이너, 소방관 5개 분야에서 근무 중인 각각의 진로 멘토들을 초대해 직업 준비과정과 직업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변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일부터 19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15시에 진행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생생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강동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정상완)가 8일 음성군 대소중학교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체험버스는 음성군 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진로체험버스는 △경찰행정과 과학수사와 경찰사격, 드론 체험 △호텔조리제빵과 제빵 및 요리 실습 △뷰티미용과 헤어관련 체험 △안경광학과 안경사 체험 △메이커 스페이스 3D pen을 이용한 무드등 제작, 레진아트 공예 △패션주얼리디자인과 컬러클레이를 이용한 작품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음성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완 센터장은 "초·중·고등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자기 적성과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가 소이면 대장1리(이장 오세중)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