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여름철을 맞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7∼8월 '여름특강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여름 특강은 △초등 저학년 대상 '그림책 테라피'△초등 고학년 대상 공부를 위한 '그림책 질문수업'△성인 대상 '백드롭 페인팅' △가족 대상 '수제 초콜릿 & 빼빼로 만들기' △초·중학생 대상 '제로 웨이스트 고체샴푸바 만들기' 등 5강좌를 운영한다. 특강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모집 인원 마감할 때까지다. 강의 일정과 계획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871-496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농업현장은 안전인식 부족과 고령화로 재해율이 2020년 기준, 전체 산업 재해율 0.57%(100명당 사고 발생 0.57명)보다 약 1.5배 높은 위험에 노출해 있다.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농·작업 안전점검과 진단·조치, 농작업장 환경개선, 농약보관함 지원 등을 했다. 또 사고예방 능력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청정농업 발전에 필요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5년간(2018~2022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관련분야 시범사업에 2억5천만 원을 들여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7월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격(格), 한국의 멋'을 무대에 올린다. '격格, 한국의 멋'은 국악의 격과 멋,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의 지휘로 한국의 감성과 정서를 담은 국악관현악곡과 테너·소리꾼·사물놀이 연주자들이 협연한다. 김창환 작곡가의 국악관현악 '취(吹)하고 타(打)하다'로 시작하는 공연은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OST 중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영상과 함께 선보인다. 2017년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함께하는 'You raise me up' 'La danza'에 이어 김대성 작곡가가 국악관현악 '금잔디'를 연주한다. 또 국악계 프리마돈나, 소리꾼 박애리가 '월하정인, 쑥대머리, 사노라면+희망가' 3곡을 협연한다. 방승환 전통타악연구소의 협연으로 박범훈 작곡가가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국립극장 전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6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PW 충주클럽 국제친선 평화기원 촛불의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오후2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11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이장단연합회체육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전 11시 15분 증평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17차 음성군체육회 이사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청천면 화양동에서 열리는 괴산경찰서 여름파출소 개소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 농기센터에서 열리는 농업인대학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교육도서관에서 열리는 옥천고교 미래 교육 한마당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청사 방문.
[충북일보] 괴산군에 오는 1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129명이 추가 입국한다. 군에 따르면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37명이 지난 8일 입국한 데 이어 11일 43명, 14일 49명 등 3일간 129명이 입국한다. 이들은 캄보디아 칸달주, 따께오주와 깜뽕잠주에서 온 청년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5개월 간 군내 47개 농가에 추가 배치된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열고 캄보디아에서 온 청년들을 환영했다. 앞서 군에는 지난달 14일 1차로 외국인 근로자 59명이 입국했다. 외국인 근로자 188명은 옥수수, 고추, 배추 수확과 절임배추 작업 등 괴산지역 농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된 계절근로 사업이 재개되면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계절근로(E-8) 체류자격으로 5개월까지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군은 지난달 17일 송인헌 군수가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를 만나 사전 협의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인력 확대와 인건비를 대폭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충북일보] 괴산군청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 이광석 감독과 선수들이 지난 8일 중원대학교 여자씨름단과 함께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및 청소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 감독은 중원대학교 씨름감독으로 재직하던 2015년부터 씨름부 학생들과 꾸준히 봉사 및 선행을 이어오고 있었다. 2021년 창단한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올해 괴산장사씨름대회와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우승을 거머쥐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괴산군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문인협회는 지난 9일 청천면 운교랜드에서 문학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음악공연과 시낭독을 시작으로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의 '문학인의 자세'를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괴산문인협회는 매년 임꺽정백일장, 시낭송대회, 동인지 발간 등 다양한 문학사업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문학이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현두 회장은 "이번 문학학술 세미나는 지역 문학발전을 도모하면서 문학 자원화와 지역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문희 괴산예총 회장을 비롯한 괴산문인협회 회원 등 문학관련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상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지역 소상공인과 산업단지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 1천200여 명과 중소기업 110여 곳이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별도 신청 없이 50% 감면된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5억 2천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지난 8일 올해 2분기 청렴 공무원 고민기 소방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고 소방위는 음성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에서 화재안전 정보조사와 소방특별조사 업무를 하고 있다. 그는 청렴한 업무추진과 화재예방 활동에 힘쓰면서 자기 업무에 대한 책임성 및 직장생활에서 솔선수범해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소방서는 사기진작과 조직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분기별로 1명씩 청렴공무원을 선정해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포상휴가를 준다. 고 소방위는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6지역 안영임(사진 왼쪽) 부총재가 지난 9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6지역은 이날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안영임 부총재 취임식을 열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