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8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4시 회차 당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 소진될 때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은 '반짝반짝 바다유리 목걸이', 일요일은 '나의 바다여~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다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바다 유리를 재활용한 목걸이와 시원한 바다의 모습으로 꾸민 나만의 석고 방향제를 만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화기념관에 방문하면 주말 체험학습과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 및 공예품 기획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상반기 우수공무원(부서)를 선발해 4일 시상했다. 민원 우수공무원(부서)은 △민원응대 친절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민원처리 상승률 부문 등 4개 분야 5명, 1개 부서를 선발했다. 민원응대 친절부문은 생활지원과 홍여주(사회복지 7급), 민원과 노지호(시설7급), 문화체육과 김지민(행정7급)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은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신청' 민원을 처리하며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사회복지과 김정아(사회복지 7급) 주무관이 뽑혔다.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은 '사회보장급여 신청' 민원을 대부분 당일에 처리한 사회복지과 이효주(사회복지7급)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처리율 상승 우수부서는 전년도 하반기 대비 12.31%의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도시교통과가 선정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증평군 전 공직자의 친절마인드 향상 및 군민 중심의 감동 민원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이재영 증평군수=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11회 의회 임시회 폐회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2년 음성군 유튜브 공모전 입상자 시상.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이원중학교에서 열리는 옥천군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장 방문.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남제천농협 덕산지소에서 열리는 복숭아선별장 방문.
[충북일보] 음성군이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본계획(안)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군은 2025년까지 금왕읍 무극리 일대에 160억 원(국비 112억 원, 군비 48억 원)을 들여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배후마을에 서비스 제공·전달 기능을 확대한다. 주요 사업은 △금빛공감센터조성(문화복지시설, 목욕탕) △무극시장 상권 정비 △보행환경 정비(인도교 1곳) △배후거점 정비 등이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마을리더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금빛공간센터는 3층(3천693㎡) 규모로 1층은 사무공간(다문화, 청소년)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노년층의 활동성을 고려해 목욕탕을 배치한다. 2층은 청소년 문화공간(문화창의, 예술소울, 배움·체험, 멀티공간)으로,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공간으로 계획했다. 3층은 다문화 복지 공간(가족관계, 돌봄교실, 상담교실)으로 가족 단위별 맞춤형 복지 공간으로 제공된다. 군은 인도교를 설치해 중심지 내 주요 거점시설을 이용하는 지역민의 보행 편의 제고와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3일 장연면을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순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 송 군수는 순방기간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등 주민대표들과 소통했다. 이번 순방 기간동안 △연풍면 마애이불병좌상 앞 주차장 조성 △청천면 화양동 중심 관광벨트 조성사업 △소수면 옥현~수리 지방도 508호선 도로개량사업 등 100여 건의 다양한 민생현장의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등 내실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 중 △괴산읍 원검승 마을안길 덧씌우기공사 △감물면 재활용선별장 진출입로 농로확장포장 △칠성면 외두 새터소하천 정비공사 △문광면 신기2리 신리천 정비공사 △사리면 원수암 군도8호선 암거 설치 △청안면 문방소하천제방 농로포장 △불정면 석정소하천 정비공사 △장연면 조곡 하리소교량 재가설 등 시급한 건의사항에 대해선 추경예산에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장기적 검토가 요구되는 건의사업은 필요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민선8기에는 산림과 농업의 중요성에 역점을 두고, 군민과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읍장 안은숙)이 3일 무더위와 폭염일수 증가에 따른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례관리 대상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읍은 간호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관련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이 주유소를 증축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금왕농협은 3일 금왕읍 금일로에서 주유소 증축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 김문태 농협음성군지부장, 금왕농협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왕농협 주유소는 1996년부터 운영하다 지난해 클린셀프주유소로 증축허가를 받은 후 약 4개월 간의 공사 끝에 준공했다. 12억 원을 들여 1천604㎡부지에 셀프주유기 3대, 배달용 벌크주유기 3대, 홈로리 2대와 30만ℓ를 유류탱크에 저장할 수 있다. 이명섭 조합장은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주유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농협 주유소는 준공 기념으로 주유할 때 농협카드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생 유혜빈(13학번) 씨가 최근 열린 '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극단 '청년극장의 그놈 이야기'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충북 대표로 참가한 극단 '청년극장'의 '그놈 이야기'는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20대 남자 준혁과 죽고자 애쓰는 20대 여자 상희, 죽음을 다루는 염사 이야기를 다룬 코믹극이다. 유 씨는 여자 주인공 '상희'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유 씨는 2018년 충북 연극제에서 '달나라 연속극'으로 신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충북지역에서 활동을 해 왔다. 한정수 학과장은 "중원 연극연화학과는 앞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비롯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밀양시와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와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의 대표 연극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유혜빈 증명사진 - 유혜빈 공연사진3 - 중원대 졸업생 유혜빈씨,'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연기상 '청년극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는 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균특회계 전환사업과 관련한 도비 184억 원과 지방도 확포장 사업비 598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8월은 내년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 편성을 위한 도내 시·군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조 군수는 이날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기획관리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균형건설국장, 환경산림국장 등 해당사업 국장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서 그는 내년도 균특회계 전환사업 우선순위 반영과 지방도 확포장 공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맹동치유의 숲 조성사업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축산물공판장 연계도로 개설사업 △백야자연휴양림 보완사업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음성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지방도 513호선(대소-삼성간) 확포장 조기 추진 등이다. 조 군수는 지난달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충북도청을
[충북일보] 괴산군 청년단체 통합조직인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이 3일 창단했다. 이 지역 13개 청년단체들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참여 기회 확대, 청년정책 발굴 및 권익 향상 등을 위해 만든 단체다. △괴산군 4-H 연합회 △중원대학교 총학생회 △감물청년농부 △청천청년뜨락 △사리사랑청년공동체 △불정청년 △괴산청년회의소(JC) △한살림 청년위원회 △괴산청년발전연구회 △문화학교 숲 △청년창작소 오롯 △또바기 △괴산청년귀농귀촌협의회 등 13개 단체에서 277명의 청년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이날 창단식을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군 청년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군은 올해 하반기 청년 만남의 날, 괴산청년축제, 청년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고 청년 간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날 창단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서로 협심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도 첫발을 내딛는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