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 명품작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음성군은 다음달 5일부터 5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 꽃잔치(26회), 음성청결고추축제(24회), 음성인삼축제(7회) 등 3개의 지역 농산물 축제를 통합해 만든 축제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인삼·화훼 등의 우수 농산물을 테마로 야심차게 기획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탄생 이후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단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다. 군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알차게 준비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올해 축제는 1년간 농부가 정성으로 재배한 농·축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명품작물 르네상스'라는 테마로 열린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부흥과 우수성, 가치를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이야기가 있고 맛과 멋이 풍성한 축제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열림의 날인 5일에는 농부의 사계절을 주제로 개막식을 열고 이어 노라조·강혜연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둘째날인 6일에는 '진짜 농부를 찾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3회 음성품바축제 주요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불정면에서 열리는 제18회 목도백중놀이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후 3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국가유공자통합돌봄 one-stop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전 10시 177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14회 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영주시 동구산공원에서 열리는 제23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볼링장에서 열리는 희망 영동 어울림 볼링대회장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속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장안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공인중개사 간담회 개최.
[충북일보] 21일 괴산군과 ㈜대경에스코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협약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윤학상 ㈜대경에스코 대표이사가 참석해 후원금 500만 원과 입장권 520장를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대경에스코는 환경오염방지시설, 소각로, 열교환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괴산군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와 ㈜청솔식품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외국인 유학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기술 연수, 현장체험 근로 기회 제공 및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근로장학금 및 학업보조 장학금 지급 △우수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채용 우대 △선발된 장학생의 학업관리와 출석관리 상호협조 등이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국인 유학생뿐 아니라 재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시간제 취업 제공과 장학금을 지급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국표 청솔식품 대표는 "기술과 인적 교류를 통한 산학협력 증진과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중원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솔식품은 괴산군에 위치한 계육가공 전문제조업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합자)주영건설 김선덕 대표가 문광면(면장 우경동)을 방문해 불우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우경동 면장, 김선덕 대표.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다음달 7일까지 지역내 29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연계해 '한마음 걷기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걷기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라는 슬로건아래 치매극복을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린다. 지역주민들은 29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선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각 마을의 아름다운 길을 걷게 된다. 군 보건소는 오는 28일 괴산읍 전통시장에서 치매극복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은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치매안심센터사업 홍보 △치매예방 정보의 중요성 홍보 △치매예방수칙 3.3.3 및 치매예방운동법 안내 △치매관련 리플렛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물을 나눠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930~1)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성불산자연휴양림 시설물을 21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문석구 부군수, 허경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공무원, 전문가(건축, 소방, 토목, 전기, 드론) 등 20명이 참석했다. 합동점검단은 배전반 관리 상태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등을 살폈다. 또 주요 구조부 손상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성불산 자연휴양림 시설물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눈으로 파악하기 힘든 시설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한 점검도 진행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문 부군수는 "괴산의 대표 휴양지 성불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쉴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8천283건, 2억4천20만 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연 2회(3월, 9월)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 및 차령계수 등을 감안해 차등적으로 산정·부과한다. . 저공해 인증 차량,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은 부담금이 면제 또는 일부 감면된다. 부과 기간 중 차량 말소와 이전 등으로 소유권이 변동됐다면 소유했던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과(043-871-3796)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저수지 일대에 '천년숨결 국가생태문화탐방로'가 조성된다. 군은 환경부의 2023년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에 한남금북정맥 주변의 청정 수변환경을 갖춘 맹동저수지 일대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맹동저수지 일대에는 산지형 경관과 수경관을 활용해 치유잇길 한남금북정맥 4.5㎞, 수변데크 2.9㎞, 수변둘레길 1.7㎞를 포함, 총연장 17.6㎞의 생태문화탐방로가 조성된다. 탐방로에는 전망데크 1곳, 조류관찰대 2곳, 쉼터 4곳, 포토존 4곳, 안내시설 등을 설치한다. 특히, 생태탐방로 둘레길 지형을 활용하고 나뭇가지 형태의 모양으로 조성해 최대한 자연 친화적으로 만든다. 총사업비는 61억9천500만 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으로 2025년 준공이 목표다. 군은 내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맹동면 군자리 산46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치유의 숲과 맹동저수지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변 탐방로, 조류관찰대 및 쉼터 등을 적절히 배치해 치유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존 등산로·임도를 연결해 탐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연차별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돌아왔다.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인 23회 음성품바축제가 21일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를 주제로 개막했다. 품바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축제로 열리다가 올해는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했다. 사랑과 나눔의 상징인 음성품바는 품바공연, 품바하우스 짓기대회, 글로벌품바래퍼 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퍼레이드,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가 더해졌다. 재미와 해학이 한층 더 넘치는 흥겨운 놀이문화로 재탄생했다. 열림의 날인 21일에는 야외음악당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7시 열림식에서 품바패션쇼,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정동헌 음성군축제추진위원장과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품바 뮤지컬 갈라쇼, 불꽃놀이와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으로 가을밤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별행사로 꾸며진 품바촌과 추억의 거리에서는 품바하우스 짓기대회가 열렸다. 품바하우스 짓기대회는 9개 읍·면 주민이 마을별로 특색 있는 품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